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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시골이야기

귀촌 6년째

작성자이쁜하마|작성시간26.06.23|조회수214 목록 댓글 14

세월 참 유수라는데
시골 정착한지 벌써 6년이다
우여곡절이 참 많기도 했다
이사 첫해 작지도 크지도
않은 600평 땅에 뭘할까하다
참깨 농사가 쉽다고해
거기에 참깨를 심었다
참깨가 잘 되어 베고나니
장마시작 말릴 수가 없어
애가 타고 깨끗하게 마르지
않아 판로를 찾지 못해
애태우고 있는데 선듯 구매
해주시며 기름 짤거니 괜찮다는
따세방방장님 지금 생각해도
참 감사하다
참깨는 장마철과 겹치니
안되고 다음해엔 카페 어느분께
홍산마늘 씨앗을 구매해
심었다 겨울 잘 난 마늘을
더 키워보겠다고 늦게
비료를 줘 마늘이 여물지 못하고
이차 성장시작 마늘쪽마다
다시 싹이 나와 전량 폐기
다음해엔 아는분이 양봉을
하는데 괜찮단다 울집에
와 보시더니 양봉 적지란다
덜커덩 첫 해에 30통
육백만원어치 들이더니
그해 겨울 모두 죽이고
약이 올랐는지 봄 되어
다시 다섯통 사들이더니
3년째 되는 올해 봄 벌통
수도 늘리고 꿀도 제법 많이
따 나눌 분들과 나누고
판매도 좀 해보려니 꿀은
알음알음으로 판매를
해야한다네 참 문제다
차라리 대농이면 농협등
유통센타를 이용하면 되는데
혼자 먹긴 많고 도매상에
넘기자니 양이 많지 않고
작지만 놀리지 못해
땅에 이것저것 심어 놓으면
수확을 해도 판로가 없다
올해도 마늘 수확이 꽤 된다
오락가락하는 비에
하우스로 들여놨다 내어놨다를
반복하며 말리고 있는데
저걸 어떻게 소진 시키나
걱정이다
쨍하게 햇빛 나와 마늘
내어 널고 귀촌 6년을
돌아 보니 울 카페에도
고마운 사람들이 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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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이쁜하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3 new 우린 아직 의욕이 펄펄하답니다
    남편 혼자ㅎㅎ
  • 작성자정겨운뜰안애/김민선 | 작성시간 26.06.23 new 저희도 이제 만 6년됐는데 처음 열정은 사라지고 말씀대로 어정쩡한 평수로는 더 힘들어서 남 내주고 아직은 그냥 놀 나이는 아닌지라 시골와서도 불러주는대가 있어서 직장에 다니고있습니다. 차라리 편한거같아요.
  • 답댓글 작성자이쁜하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3 new 아휴 다행이네요
    우린 시골 와서
    한 이년 직장 생활하고 지금은 양봉에 열정을 쏟고 있답니다 남편 혼자요
    ㅎㅎㅎ
  • 답댓글 작성자발효꽃 | 작성시간 26.06.23 new 이쁜하마 양봉은
    꿀판매보다
    여왕벌판매
    로얄젤리판매
    를 해야
    돈벌이가 될것같더라고요.

    어중간한
    양봉은
    결국
    양봉업자만
    돈벌어 해주는구조라서
    포기했어요
  • 작성자소아짐 | 작성시간 30분 전 new 시골 일이 참 힘만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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