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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작성자하짱콩(장하연)|작성시간26.06.16|조회수66 목록 댓글 3

🌿 오늘의 일기

오늘은 원주에 사시는 부부와 그리고 랑구와 함께 참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점심에는 영양찰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작두콩과 강낭콩, 단호박이 듬뿍 들어간 찰밥에 정갈한 반찬들이 한 상 가득 차려졌습니다.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밥상이었고, 좋은 사람들과 둘러앉아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며 먹으니 더욱 맛있고 정겨웠습니다.

든든하게 식사를 마친 뒤에는 강으로 향했습니다.
다슬기가 있다는 교량 밑으로 가서 먼저 둘러보았지만 생각만큼 보이지 않아 아쉬운 마음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다른 곳으로 이동해 다시 물가를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31도까지 오른 더운 날씨였지만, 높고 푸른 하늘과 두둥실 떠가는 하얀 구름, 맑게 흐르는 강물이 더위를 잊게 해 주었습니다.
물속에 들어가 돌을 하나하나 뒤집으며 다슬기를 찾다 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 뜨거운 햇살 아래 흘린 땀방울마저 즐거움이 되었고, 소쿠리 가득 모인 다슬기를 보며 모두 함께 환하게 웃었습니다.

강물 소리를 들으며 자연 속에 머무는 시간은 언제나 마음을 넉넉하게 해 줍니다.
다슬기를 줍고, 서로의 안부를 묻고, 웃음을 나누는 평범한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저녁으로는 구수한 추어탕을 먹었습니다.
뜨끈한 국물 한 숟갈에 하루의 피로가 스르르 풀리고, 함께한 시간의 즐거움까지 더해져 더욱 깊은 맛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하루를 돌아보며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밥을 먹고, 함께 웃고, 같은 풍경을 바라보는 순간 속에 있다."

욕심내지 않고 자연의 흐름을 따라 살아가는 것, 좋은 사람들과 소소한 일상을 나누는 것, 그것이야말로 가장 큰 행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늘은 높고 강물은 맑았으며, 종대님, 캔디님, 랑구와 함께한 우리의 마음도 그만큼 넉넉하고 따뜻했습니다.

31도의 여름 햇살 아래에서 웃음과 정을 나누며 보낸 오늘.

참으로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하루는 오래도록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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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라일락향 | 작성시간 26.06.16 31도 무더위를 시원한 강물에서 다슬기를 잡으시며 다 날려 보내셨군요.

    잘 하셨어요.ㅎ
  • 작성자황진이(창원) | 작성시간 26.06.17 맛나게 드셨지요
    행복이 가득넘치는
    아름다운 수요일 보내세요
  • 작성자다구 | 작성시간 26.06.17 즐거운 강물놀이에 시간 가는줄도 배가 고픈줄도 몰랐겠으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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