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랑구와 마주 앉아 건강한 채소 한 접시를 준비했습니다.
접시 위에는 싱싱한 상추와 파프리카, 아삭한 자색양파와 연근, 가지, 삶은 달걀, 은행, 마늘, 그리고 사과까지 알록달록하게 담겼습니다.
보기만 해도 몸이 먼저 반기는 자연의 밥상입니다.
화려하거나 특별한 음식은 아니지만 자연이 준 재료 그대로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한 끼였습니다.
아침 햇살처럼 싱그러운 채소를 먹으며 오늘도 건강하고 감사한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랑구가 충북 진천 초평호로 나들이를 떠났습니다.
푸른 호수를 바라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저는 복지관으로 배식 봉사를 하러 갑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하루를 보내지만 마음만은 함께입니다.
따뜻한 한 끼를 기다리는 분들께 정성을 담아 음식을 나누다 보면 오히려 제가 더 큰 행복을 선물 받는 기분이 듭니다.
작은 손길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봉사의 길에 나섭니다.
나이가 들수록 잘 먹는 것이 보약이고, 나누는 마음이 또 다른 보약임을 느낍니다.
소박한 식탁의 감사함과 봉사의 기쁨을 함께 품고 오늘도 하루를 시작합니다.
랑구와 함께 마주 앉아 식사를 나누는 평범한 일상, 그리고 이웃과 따뜻함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있어 참 행복합니다.
"행복은 특별한 음식에 있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밥상을 함께 나눌 사람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이웃이 있다는 것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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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황진이(창원) 작성시간 26.06.19 맛나게 드시고
행복이 가득넘치는
아름다운 금요일 보내세요 -
작성자추동사랑(조병재 수원) 작성시간 26.06.19 매일 매일 정성이 가득채워지는 음식앞에 건강이 살아납니다 ~
건강하세요... -
작성자한결같이(고양) 작성시간 26.06.19 오늘은 봉사하러가시는군요!
더운날씨에 몸상하지않게. 건강에 유의하세요! -
작성자다구 작성시간 26.06.19 좋은 산과야 드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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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라일락향 작성시간 26.06.19 날씨가 더우니 봉사하러 가실 때 물도 많이 마시고 잘 다녀 오시기 바래요.
산과야를 응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