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오늘은 신비복숭아를 따 놓고 한참을 바라보며 흐뭇한 마음에 젖었습니다.
작년보다 복숭아 크기는 훨씬 실하고 탐스럽게 자랐습니다.
비록 수확량은 적지만 하나하나 정성껏 익어 준 모습이 참 대견합니다.
여러 가지가 만차랑호박 줄기에 눌려 손상을 입는 바람에 올해는 양이 줄었지만, 그래도 만족감은 그 어느 해보다 큽니다.
신비복숭아를 따고 난 뒤에는 흰 앵두도 조금 수확했습니다.
작은 열매들이 앙증맞게 달려 있어 따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그사이 랑구는 만차랑호박 줄기의 방향을 잡아 주며 호박이 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손길을 보태고 있었습니다.
함께 가꾸고 함께 수확하는 시간이 참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예초작업을 하고 난 자리에서는 쑥이 연둣빛으로 예쁘게 올라와 있었습니다.
잘라낸 뒤에도 다시 힘차게 자라는 모습을 보니 자연의 생명력이 새삼 놀랍고 고맙습니다.
신비 복숭아와 흰 앵두를 수확하고, 호박 줄기를 살피고, 새로 돋아난 쑥을 바라보며 오늘도 자연이 주는 풍요로움에 감사한 마음이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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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뚜비 작성시간 26.06.22
어쩜 농사를 저리 잘지으실까유?
보기만해도 흐뭇하것어요^^
신비 하나들고 튑니당 -
작성자다구 작성시간 26.06.22 좋은 수확을 하셨내요 신비의 맛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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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노랑해당(공주) 작성시간 26.06.22 어쩌면 신비복숭아 색이 이리도 이쁠까요
어제 장날 산것도 붉긴한데
하짱콩님꺼에 비하믄
너무 연하네요 ㅎ
이맛에 농사짓는거 같어요 ^^ -
작성자라일락향 작성시간 26.06.23 new
요즘 신비복숭아가 맛 있어요.
직접 수확하셨으니 수고하셨어요. -
작성자황진이(창원) 작성시간 26.06.23 new
맛나게 드셨지요
행복이 가득 넘치는
해피한 화요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