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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견/반려묘

고양이 집사는 아무나 하나..

작성자하슬라10047(강원)|작성시간25.07.04|조회수161 목록 댓글 12

졸지에 아깽이 세 마리를 떠안았다.
어미냥이는 먹이 잡으러 가다 로드킬당했고 새끼 삼남매가 마루밑에 둥지를 틀고 떠나지를 않는다.
아이들이 습식 사료주고 챙겨주니 이제는 많이컸네.

알러지 있는데 굶어죽을까봐
생선살 발라주고 닭가슴살 삶아 찢어주고..
맛있는 식사를 드신다음엔 쌩하니 내빼는 사람손 무서워하는 길냥이 신세
잡아서 입양 보내고 싶은데 한번 잡아보니 성질이 얼마나 고약한지~~어흥하고 이빨을 드러내고 으르렁//
하마터면 물릴뻔했다.
세 마리인데 제일 작은 녀석은 숨어서 안 나온다.
체구도 제일 작고 밥도 깨작깨작..
저 까망이가 숫냥일까~~
덩치도 젤 크고 밥도 젤 많이 먹어서 토실토실...

어제 저녁엔 밥을 안 줬더니 얼마나 냐옹거리는지
밥 달라고 칭얼거리는 아기 같다.
근데 얄미운 게 밥만 먹고 튀엇!!

까망이가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인데 막내냥이 챙겨주다보니 큰놈을 맨 나중에 밥을 주기 때문인지 나만보면 냥냥냥..
있을때까지 챙겨주다 이소하게 되면 좋겠다.
털 알러지 넘 심해서 피부발진 일어나 여기저기 벅벅ㅠ.ㅠ

이랬던 아기냥이가
이렇게 컷어요.

가운데 삼색이는 한미모하는 여자애 같은데 의심 많고 곁에도 안오고 에라~~
모르겠다.
조금 클때까지 밥만 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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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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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하슬라10047(강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7.04 고양이 예뻐하시는 마음이 보여요.
    전원주택이니 설취류들 나오는데 아직까지는 못 본것같아요.
    애기들이 잡는건 아닐테고요.
    이쁘긴 한데 조랭이들을 어찌해야할지~~
    한마리에서 백마리까지 흑역사를 본지라 선뜻 손 내밀게 되지 않아요.
    일단 어미없고 저 잘난맛에 사는 아빠냥이는 눈인사만 하고 가서 좀 얄밉고~~ㅎ
    아들 군대가고 고양이가 들어온거라~~성묘될때까지 밥이랑 물 챙겨주기로 했어요.
    이쁘긴 이뻐요
    손길은 개무시하고 밥만 퍼묵퍼묵하는 아깽이들입니다.

    편한저녁 시간 되세요
  • 작성자둥근원 | 작성시간 25.07.05 겁 많고 경계가 심한 아이들이 오히려 오래 사는 것 같더군요.
    저희집에 오는 동네냥이들 보면 그렇더군요.
    제일 의심많고 경계가 많던 냥이가 6년은 넘게 밥 먹으러 오고 있거든요.
    애교도 없고 섭섭 할때도 있는데
    이웃집에서 건너온 쥐가 저희집에 살려고 할 때 잡아 주는 걸로(1년에 한 번 그렇더군요) 저는 퉁치기로 했어요. ^^
    그나저나 중성화 수술을 해야 감당하기 힘든일이 없을텐데요.
  • 답댓글 작성자하슬라10047(강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7.05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어린 월령이라 10월 되면 지자체에서 포획하신다 하는데
    지금은 밥만 먹고 똥꼬발랄하게 풀숲에서 형제들과 놀고 있어요.
    어미잃어서 그런가 짠하기도 하고 마음은 착잡합니다.
    후덥지근한 날씨 수분보충 잘 하시고 주말 잘 지내세요
  • 작성자이쁜맴 (설경아 ) | 작성시간 25.07.05 예쁜마음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하슬라10047(강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7.05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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