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산사랑 산행일은 의외로 날시가 좋다. 흐리고 더울것이라는 예보도 아랑곳하지 않고 건강상 이유로,개인사정으로 불참한 3명의 회원이 불참한 상황에서 세 명의 회원은 활기찬 산행을 시작했다. 독립문역 5번 출구에서 출발,옛 서대문 형무소 옆을 지나
가파른 고갯길을 오르려니 초장부터 숨이 찼다. 늘상 오르던 길을 걷다보니 오늘도 감사가 넘친다. 이렇게 좋은 나라 만드시느라 헌신하신 조상님들께 감사했고 건강하게 낳아주신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감사했다. 내일이 현충일이다보니 조상님들에 대한 감사가 한층 높아졌다. 산행 중간 시야가 트인 방향에서 바라다 보이는 인왕산,북한산의 봉우리들이 새삼 정겹게 느껴졌고 멀리 남쪽으로 바라다 보이는 한강의 모습이 한층 고맙게 느껴졌디. 산행 중에 샛길을 발견하여 걷다 보니 아주 낯선 길이다. 힘들게 오르다 보니 눈 앞에 높은 봉우리가 우뚝 서있고 안내판에 봉수대라 적혀 있다. 안산에 오른 것이 한 두번이 아니었는데 눈 앞에 보이는 봉우리는 전혀 새로운 광경이다. 높이를 확인해 보니 295m! 올라가 볼까도 생각해 보았지만 이미 걸은 걸음이 10,000보 가까웠고 김성회 회원이 힘들것 같아 후일을 약속했다. 그러나 기분은 매우 좋았다. 앞으로 도전해 볼 기회를 얻었기에``` 메타 스퀘이어 숲길도 시원해서 좋았고 홍제천 인공폭포는 언제 보아도 시원했다. 사고없이 산행을 끝내게 되어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였다.
산사랑 회원님들 더욱 건강하셔서 다음 산행에는 기쁜 얼굴로 만납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