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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그림감상

[시]春望詞/薛濤(768?~832,唐)

작성자이 홍윤|작성시간26.06.22|조회수7 목록 댓글 0

花開不同賞화개부동상
꽃이펴도 같이 즐길이 없고
花落不同悲화락부동비
꽃이져도 같이 슬퍼할이 없네
欲問相思處욕문상사처
님이 그리운 때는 언제이던가?
花開花落時회개화락시
꽃피고 꽃지는 시절이라네

欖草結同心람초결동심
풀뜯어 동심결 매듭을 지어
將以遺知音장이유지음
남에게 보내려 마음 먹다가
春愁正斷絶춘수정단절
뒤숭숭할 봄시름 잦아 들 때에
春鳥復哀吟춘조부애음
봄새가 다시와 구슬피 우네

風花日將老풍화일장로
꽃잎은 바람에 하염없이 지고
佳期猶渺渺가기유묘묘
아름다운 기약 아직 아득한데
不結同心人부결동심인
그 사람과 한마음 맺지 못하고
空結同心草공결동심초
공연히 동심초만 맺고 있다네

那堪何滿枝나감하만지
어쩌나 가지가득 피어난 꽃들
飜作兩相思번작양상사
도리어 양쪽에 그리움만 더하네
玉箸垂朝鏡옥저수조경
아침거울에 주르르 흐르는 눈물
春風知不知춘풍지부지
봄바람아 너는 아느냐 모르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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