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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숨

온숨 몸펴기 운동 2.

작성자뫼노을|작성시간26.06.08|조회수13 목록 댓글 0

 

삼태식 코숨 건강 운동의 숨 바라보기, 중력 운동, 코숨 운동과 기본동작들, 달리기 명상 등의 새로운 운동법을 기반으로 하여, ‘산좌 온숨 쉬기’ 운동은 산숨 명상, 몸 살피기 명상, 새김말 명상 등의 명상 운동으로 확장하게 됩니다.

 

몸살피기 명상은 正坐(山坐)를 하거나, 기본동작들, 또는 팔달리기, 발목달리기, 제자리 뛰어달리기 등의 달리기 동작을 하면서, 내 몸의 부분 부분을 하나하나씩 집중해서 살펴보는 명상 운동입니다. 몸의 외형이나 내부 장기 기관들의 각 부위를 찬찬히 살펴보면서, 그 부위에 대한 나의 느낌을 느껴보는 겁니다. 느낌을 바라보는 觀感운동이요, 느낌을 느껴보는 感感운동입니다. 이러한 몸살피기 명상은 한의학적인 경맥의 흐름을 살피는 ‘경락 살피기’(또는 運氣) 명상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명상에 집중하기 위해, 특별한 기도문이나 주문을 외며 하는 명상을 ‘만트라 명상’이라 합니다. ‘만트라(Mantra)’는 ‘생각의 도구’라는 뜻입니다. 여기서는 ‘만트라 명상’을 ‘새김말 명상’이라 부릅니다.

 

‘맘몸모심 몸맘따름 몸맘하나 산숨활짝’이라는 새김말을 새겨내어,

“마음이 몸을 모시고, 몸이 마음을 따르면 몸과 마음이 하나 됨으로써 산숨(생명 또는 생명력)을 활짝 피워 나가는” 산숨 명상을 펼쳐 봅니다.

 

산숨은 ‘山 숨’이면서 ‘산(生) 숨(命)’으로 함석헌 선생이 ‘생명’의 우리말을 ‘삶숨’ 또는 ‘산숨’이라 말씀하신 데에서 빌어온 말입니다. 온숨 쉬기는 어린 아기들이 숨을 쉬듯, 그리고 산이 숨을 쉬듯 몸통 전체로 숨을 쉬는 ‘온몸(몸통) 숨쉬기’입니다. 온숨 쉬기를 하면 횡격막의 움직임이 커져서 산숨이 한층 더 깊게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새김말 명상은 다시 ‘맘님모심 몸님따름 님나하나 숨빛가득’이라는 새김말 명상으로 전화하여, ‘마음이 님(얼)을 모시고 몸이 님(얼)을 따르면 나와 님(얼)이 하나 되어 숨빛(생명력)이 가득 피어난다“ 는 실천적 명상으로 발전합니다.

’님‘ 또는 ’얼‘은 ’그 어떤 영적 지향‘을 의미합니다. 몸, 맘, 얼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를 포함합니다. 몸, 맘, 얼은 애초에 서로 다른 것이 아니고, ’하나‘입니다. 그 ’하나‘가 고된 삶 속에서 병들고 지쳐서 비틀어지고 쭈그러지고 헤지고 벌어지고 찢어지게 됩니다. 이를 명상적 삶의 실천을 통해 다시 하나로 회복시키고자 하는 운동의 하나가 ’새김말 명상 운동‘입니다. 하지만 ’새김말‘은 명상의 사유 세계에 깊이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일 뿐입니다. 명상에 깊이 들어가게 되면, 이러한 새김말들을 잊고 오로지 숨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그러면 명상적 사유의 세계, 숨의 세계가 더욱 깊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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