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책 음반

[공연] 인천시향 정기연주회

작성자뫼노을|작성시간26.06.20|조회수13 목록 댓글 0

 

인천시향의 정기 연주회...

 

토마스 아데스의 템페스프서곡

시마노프스키의 바이올린협주곡 2번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6번 ‘비창’

 

토마스 아데스의 템페스트 서곡은 처음 듣는 곡입니다.

세익스피어의 작품 ‘템페스트’를 오페라화한 곡의 서곡으로,

폭풍우가 몰아치는 듯한 강렬한 인상을 주는 타악의 연주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차이코프스키의 ‘비창’은

참 오랜만에 접해봅니다.

‘비창’이라는 제목의 의미를 절절하게 느낄 수 있는

꽤 훌륭한 연주였습니다.

 

시마노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도 처음 들어봅니다.

서정적인 선율과 힘찬 리듬이 서로 묻고 응답하면서 이끌어 나가는

‘소리의 대화’가 가슴 깊게 와닿는 울림을 줍니다.

 

바이올린 협주자는 이수빈입니다.

아직은 어린 친구입니다.

곡에 비해 연주자의 힘이 많이 딸려 보여서 안타깝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바이올린 신동이라는 칭찬을 받던 친구가

큰 병을 앓고 나서 회복 중이며, 그래도 새로운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무진 애를 쓰고 있다 하니 그저 고마울 뿐입니다.

음악을 하는 사람의 그 깊고 커다란 음악에 대한 헌신과 사랑의 마음을

내가 감히 어찌 알겠는가 하는 생각에 한편 송구한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어서 빨리 몸을 온전히 회복해서 멋진 음악인으로 잘 자라나 주기를 빌어 봅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