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자여, 깨어 일어나라!(에베소서 5:14)

작성자정수국|작성시간13.08.06|조회수1,290 목록 댓글 0
오늘의 말씀: 잠자는 자여, 깨어 일어나라!

에베소서 5:14
14.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비취시리라 하셨느니라

본절은 교회를 다닌다고 하면서 아직 영적인 상태가 깨어있지 못하는 자들을 향해 강하게 명령하는 말씀입니다. 성경에서는 죽음에 대해서 '잠을 잔다'라고 자주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요 11:11). 
"들어가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훤화하며 우느냐?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하시니"(막 5:39). 
"주의 몸을 분변치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니라. 이러므로 너희 중에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잠자는 자도 적지 아니하니"(고전 11:29-30).

성경은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라고 우리에게 강하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죽은 자들'과 '잠자는 자'는 같은 뜻입니다. 즉 이제 크리스천이 되었다면, 옛 사람의 상태인 잠자는 상태에서 이제 그만 깨어서 일어나라는 것입니다. 잠을 우리가 언제 잡니까? 깜깜한 어둠이 덮인 밤에 잡니다. 그리고 우리가 언제 일어납니까? 태양이 떠올라 빛이 있는 아침에 일어납니다. 따라서 어둠의 종노릇하던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빛의 자녀답게 잠에서 깨어 일어나라고 하시는 겁니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께서 빛을 우리에게 비취시기 때문입니다.

에베소서 5장을 살펴보면 하나님은 성도들에게 계속해서 명령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그 명령은 빛의 자녀가 된 성도들에게 명령하시는 것이며, 세상 사람들이나 또는 아직 거듭나지 못한 교인들에게 하시는 명령이 아닙니다. 

빛이 아닌데 어떻게 빛을 비출 수 있으며, 마음에 감사함이 없는데 어떻게 감사하는 말을 할 수 있으며, 마음 속에 온갖 음행과 더러운 것들이 있는데 어떻게 그러한 말을 하지 않을 수가 있으며, 내 귀를 즐겁게 해주는 말에 속고 싶은데, 그래서 정당화하고 싶은데 어떻게 속이지 못하게 할 수 있으며, 주님이 나의 주인이 아닌데 어떻게 내 기쁨을 버리고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으며, 아직까지 열매없는 어두운 부분 중에 나도 즐기는 것이 있는데 어떻게 내 삶 속에서 빛을 드러내며 그것을 책망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나서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사람이 되었다면, 새사람이 된 증거를 삶 속에서 보이라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감사하는 말을 하라"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그러므로 저희와 함께 참예하는 자 되지 말라"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예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그런데 우리가 빛을 비추며 빛의 자녀들처럼 행해야 하지만, 그 빛의 근원은 그리스도라고 말씀하십니다. 빛이 무엇입니까?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가 참빛이라고 말씀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빛의 자녀들처럼 살려면 예수 그리스도처럼 살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사셨습니까?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이 땅에 내려오셔서 죽기까지 순종하시며 죄인들을 사랑하시며 또 마지막 죽는 순간에도 육의 어머니인 마리아를 요한에게 부탁하며 모든 율법을 다 이루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으로부터 가장 먼저 배워야 할 것이 아버지에 대한 순종입니다. 에베소서 6:1-3을 보면 다음과 같이 자녀들에게 명령하고 있습니다.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그리고 유대인들이 지금도 암송하고 있는 쉐마가 무엇입니까?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찌니라"(신 6:4-9)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녀로 삼아주신 것, 빛의 자녀로 삼아주신 것은 부모가 가르치는 대로 순종하며 살아가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하나님 아버지께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순종하며, 어떻게 동행하며 살아가는 지를 보여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밤새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신 뒤에 사도들을 임명하셨고, 새벽에는 하나님 아버지와의 대화를 통하여 자신을 내려놓는 겸손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인 뒤에 사역을 하셨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항상 무엇을 하기 전에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여쭙고 그 뜻에 순종하는 것이 습관화되어있었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맟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눅 6:12)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막 1:35)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좇아 감람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좇았더니"(눅 22:39)

"아들이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요 5:18)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원대로 하려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원대로 하려는고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요 5:30)
"오직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과 아버지의 명하신대로 행하는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라"(요 14:31)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요 17:21)

왜 성경은 죽음을 잠을 잔다고 표현할까요? 대답은 아주 간단합니다. 잠에서 깨어나지 않으면 그것이 바로 죽음이기 때문입니다. 코마상태로 있는 사람이 깨어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죽은 목숨과 같습니다. 그 상태에 있는 사람의 가족들에게 병원에서는 산소 호흡기를 뗄 것인지 그냥 놔둘 것인지를 물어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살아있지만 산 것이 아니라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가 깨어나기를 바라는 사람들은, 그의 육체는 움직일 수 없지만 사람들이 하는 말은 다 듣고 있으므로 코마상태에 있는 사람일지라도 그 사람 앞에서 말을 조심하라고 말을 합니다. 이것이 무슨 말입니까?

교회를 다닌다고 하면서 영적으로 죽은 사람은, 귀가 있어서 설교말씀이나 주위에서 권면하는 말들을 듣기는 하지만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지는 못한다는 말입니다.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라는 말이 무슨 말씀입니까? 이는 마음보다 육신의 지배를 더 많이 받고있는 상태를 표현한 말씀입니다. 영적으로 죽은 사람은 육체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육체가 움직이지 못할 경우 아무 쓸모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심장이 멈춘다면 그의 영은 그의 몸으로부터 떠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구세주로 영접했다면, 이제는 코마상태에서 깨어나서 몸을 움직여야 합니다. 육신의 지배를 받아서 영까지 아무 쓸모가 없는 상태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썪어질 육체가 성령의 지배를 받아 어둠의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우리는 예수의 영, 성령님이 필요합니다. 그분의 주권에 순종하고 기꺼이 그분이 우리 자신의 주인이 되시도록 내가 나의 왕좌에서 물러나야 합니다. 내가 나의 왕좌에서 물러나는 것이 무엇입니까? 나의 모든 권리를 포기하라는 말입니다. 그 동안 내가 누려왔고 내가 지켜왔던 나의 모든 울타리를 모두 걷어 치워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것은 그 동안 나를 지배해왔던 나의 지식과 경험과 생각과 감정을 버리는 일부터 시작됩니다. 특히 우리는 감정을 버리는 일을 매우 힘들어 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감정에 따라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며 화를 내기도 하고 콧노래를 부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있는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야 할 부분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지식의 지배를 벗어나지 못하고, 또 어떤 사람은 돈, 또는 명예, 배우자, 부모, 자녀, 친구 등 다양하게 일어나지 못하도록 붙잡고 늘어지는 것이 반드시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비와, 딸이 어미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마 10:34-39)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마 16:23-24).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가 정말로 빛의 자녀라면 빛에 어울리는 자녀답게 살라고 말씀하십니다. 빛된 자녀의 삶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아버지와 항상 동행하며 하나님의 아버지의 뜻을 구하여 하나님 아버지의 계획대로 순종하며 사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지 시험하면서 살라고 하십니다. 즉 자녀라면 부모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부모의 뜻을 항상 세심히 살피며 부모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기뻐할 수 있는 삶을 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은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을 찾는 것입니다. 그 양을 찾아서 주께로 이끈다는 것은 기적 중의 기적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께서 기적을 베푸시려고 기다리시는데, 우리는 그 기적이 필요없다며 거부하며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마치 하나님은 없는 것처럼 말합니다. 하나님의 눈치를 살피며 하나님을 어떻게 하면 기쁘시게 할까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눈치를 살피며 어떻게 하면 사람을 기쁘게 할까를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며, 그래서 우리는 잠자리에서 깨어서 눈은 떳지만, 그 자리를 박차고 일어날 수 없는 것입니다. 

오늘 내가 버려야 할 것들이 무엇입니까? 나는 진정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입니까? 사람을 기쁘게 하는 사람입니까? 사도바울은 사람을 기쁘게 하면 하나님의 종이 아니라고 선언했으며, 예수님도 육신에 속한 것들을 미워하지 않으면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더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갈 1:10)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고"(눅 14:26).

내가 현재 자고 있고, 졸고 있는 장소는 어디입니까? 만약에 운전을 하다가 졸면 어떻게 될까요? 마지막 기차를 기다리다가 잠이 들었다면 어떻게 될까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세월을 아끼라고 말씀합니다. 세월은 정말 순식간에 사라지는 안개처럼 사라집니다. 따라서 우리는 생명이 있는 동안 졸지 말고, 자지 말고 일어나서 움직여야 합니다. 눈을 떳다고 해서 살아있는 것이 아닙니다. 침대에서 내려오지 않고 계속 누워있다면 그것은 잠자는 것과 다를 것이 전혀 없습니다. 누워있는 사람은 귀로는 듣고 입으로는 먹고 말할 수는 있지만, 그래서 다른 이들이 해주는 것을 먹고, 듣고, 도움을 받지만 내가 다른 이를 위해 해주지는 못합니다. 일어나야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에게 다른 이들처럼 자지 말고 깨어서 근신하라고 하십니다. 깨어서 일어나 움직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처럼 죽음을 경험하셨습니다. 그리고 사흘만에 죽음에서 부활하셔서 우리에게 무엇이 잠에서 깨어 일어난 것인지를 보여주셨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많은 이들에게 나타나셔서 평안을 주시며 말씀을 가르치시며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죽음에서 일어나신 주님은 하늘나라에서 우리를 위해 지금도 중보하고 계시며, 심판과 구원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주님은 잠시도 쉬지 않으시고 일하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계신 그곳은 밤이 없는 빛의 세계이므로 잠을 잘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명령하십니다.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근신할찌라"(살전 5:5-6)

오늘 받은 은혜와 감사의 제목은?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어둠 속에서 잠자고 있던 저를 부르시고 깨우시고 일으켜 세워주시니 진정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제가 졸고 있고, 잠에서 깨어나지 못한 부분들이 많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깨우쳐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혹시라도 아직까지 제가 깨닫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다면 깨닫게 하여 주셔서 모든 부분에서 깨어서 일어나 근신하며 세월을 아끼는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저는 그 동안 저의 지식과 경험과 지혜와 감정을 내려놓지 못하며 살아온 부분이 참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보다 사람을 기쁘게 하며, 하나님보다 사람의 감정들이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 살아왔음을 또한 고백합니다.
저는 그것이 이웃 사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것이 이웃 사랑이 아니라, 하나님보다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이라는 것을 가르쳐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빛의 자녀라면, 하나님의 자녀답게 예수님처럼 살아야 함을 다시 깨달았습니다.
제가 먼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므로 주님의 자녀답게 살게 하시며, 그렇게 함으로 제 자녀들도 저에게 순종하며 살아가는 법을 가르치며 살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제가 저희 부모님께 순종하며 하나님께 순종하듯 저의 자녀들도 저에게 순종하며 하나님의 율법을 지켜 행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저의 삶이 빛의 자녀로서의 삶이 되도록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인도하여 주옵소서.
참빛으로 오셔서 순종의 아들의 본을 보여주시며 죽음에서 부활하셔서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김 수 경
 
he 2nd Life Foundation
Esther Soo-Gyung Kim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As for me and my house, we will serve the LORD!
(Joshua 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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