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퀸즈 리폼드 교회
Pastor Esther Soo-Gyung Kim
오늘의 말씀: 버려두라
호세아 4:17-19
18. 저희가 마시기를 다 하고는 행음하기를 마지아니하며 그 방백들은 수치를 기뻐하느니라
19. 바람이 그 날개로 저를 쌌나니 저희가 그 제물로 인하여 수치를 당하리라
17절의 '에브라임'은 북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이름으로 이스라엘 전체를 말합니다. "우상과 연합하였으니"의 "연합하다"라는 히브리어 '하베르'(חָבַר)는 '연합하다'(unite, join) '부부가 되다'(be coupled)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에브라임이 우상과 연합하였다는 말은 이스라엘 전체가 우상과 완전히 하나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을 버려두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버려두라"라는 히브리어 '야나흐'(יָנַח)는 '그대로 두라, 떠나라'(leave, depart from), '쉬다'(rest), '홀로 놔두라'(let alone)라는 뜻입니다. 즉 진짜 신랑이신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과 결혼한 이스라엘에 대해 이제는 하나님께서 신랑으로서 그들을 보호하지도 사랑하지도 않으실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그들 스스로 우상을 선택한 것이므로 그대로 버려두어서 그들의 선택의 결과가 어떤 것인지 스스로 깨달아 알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버려두라는 것이지, 그들이 알아서 잘 살도록 내버려두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이는 로마서 1장에서 말씀하신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저희를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어 버려두사 저희 몸을 서로 욕되게 하셨으니 이는 저희가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이를 인하여 하나님께서 저희를 부끄러운 욕심에 내어 버려 두셨으니"(롬 1:24-26).
이스라엘은 이미 치유 불가능한 상태에 다달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대로 놔두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책망을 해도 듣지 않는 이들에게 "맘대로 하라"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렇게 말하는 이유는, 정말로 맘대로 하라는 말이 아니라 그 말 속에는 "정말 구제불능이구나. 대책이 없구나"라는 뜻으로 하는 말이 아닙니까? 따라서 하나님께서 "버려두라"라고 하시는 것은 이미 심판이 정해졌다는 말입니다.
이스라엘은 더이상 마실 것이 없을 정도로 술을 좋아했고, 술과 더불어 양심의 가책도 없이 가정을 아랑곳하지 않고 신전에 가서 음행을 지속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죄악은 여자들보다 남자들의 죄악이 극에 달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진 것을 모두 바쳐서라도 명예를 얻으려고 합니다. "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더욱 택할 것이니라"(잠 22:1). 그러나 이스라엘의 방백들 즉 나라를 지키는 통치자들은 명예보다 수치를 더 기뻐했습니다. '방백'이라는 히브리어 '마겐'(מָגֵן)은 '방패'(shield, buckler)를 뜻하지만 여기에서는 통치자(ruler)라는 뜻으로 쓰였습니다. 그리고 "기뻐하다"라는 '아하부 해부'(אָהֲבוּ הֵבוּ) 는 '사랑하다'라는 말입니다. 즉 이스라엘의 통치자들은 그 나라가 수치스러워지는 것을 사랑했다는 말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떠난 백성은 영적으로 분별력을 잃기 때문에 나라를 지키고 보호해야할 통치자들이 오히려 나라의 명예가 땅에 떨어지고 수치스러운 상태까지 가도록 깨닫지 못할 뿐만 아니라 그것을 사랑한다고 합니다. 그 결과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나라의 멸망입니다.
그 결과를 19절이 말합니다. "바람이 그 날개로 저를 쌌나니"에서 "바람" '르아흐'(רוּחַ)는 '바람' 이외에 '성령', '호흡', '영' 등의 뜻을 갖고 있습니다. 이 바람이 그 날개로 저를 쌌다는 말은 큰 폭풍으로 나라가 멸망할 것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분노하여 폭풍으로 열파하고 내가 진노하여 폭우를 내리고 분노하여 큰 우박덩이로 훼멸하리라"(겔 13:13)
"네가 부르짖을 때에 네가 모은 우상으로 너를 구원하게 하라. 그것은 다 바람에 떠 가겠고 기운에 불려갈 것이로되 나를 의뢰하는 자는 땅을 차지하겠고 나의 거룩한 산을 기업으로 얻으리라"(사 57:13)
이처럼 이스라엘의 죄악의 결과는 "바람이 그 날개로 저를 쌌나니 저희가 그 제물로 인하여 수치를 당하리라"라는 말씀대로 그들이 우상에게 바쳤던 제물로 인하여 하나님의 분노의 폭풍이 그들을 멸망시킬 것입니다. 그들이 우상에게 바쳤던 제물로 인해 그들에게 복이 임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증거가 되어 저주와 심판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이스라엘은 앗수르라는 거대한 폭풍에 의해 멸망당할 것을 예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음은 예레미야 2:26-37까지의 말씀입니다.
"도적이 붙들리면 수치를 당함 같이 이스라엘 집 곧 그 왕들과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수치를 당하였느니라. 그들이 나무를 향하여 "너는 나의 아비라" 하며 돌을 향하여 "너는 나를 낳았다" 하고 그 등을 내게로 향하고 그 얼굴은 내게로 향치 아니하다가 환난을 당할 때에는 이르기를 "일어나 우리를 구원하소서" 하리라.
네가 만든 네 신들이 어디 있느뇨? 그들이 너의 환난을 당할 때에 구원할 수 있으면 일어날 것이니라. 유다여 너의 신들이 너의 성읍 수와 같도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나와 다툼은 어찜이뇨? 너희가 다 내게 범과하였느니라. 내가 너희 자녀를 때림도 무익함은 그들도 징책을 받지 아니함이라. 너희 칼이 사나운 사자 같이 너희 선지자들을 삼켰느니라.
너희 이 세대여 여호와의 말을 들어 보라. 내가 이스라엘에게 광야가 되었었느냐? 흑암한 땅이 되었었느냐? 무슨 연고로 내 백성이 말하기를 우리는 놓였으니 다시 주께로 가지 않겠다 하느냐? 처녀가 어찌 그 패물을 잊겠느냐? 신부가 어찌 그 고운 옷을 잊겠느냐? 오직 내 백성은 나를 잊었나니 그 날 수는 계수할 수 없거늘 네가 어찌 사랑을 얻으려고 네 행위를 아름답게 꾸미느냐?
그러므로 네 행위를 악한 여자들에게까지 가르쳤으며 또 네 옷단에 죄 없는 가난한 자를 죽인 피가 묻었나니 그들이 담 구멍을 뚫음을 인함이 아니라 오직 이 모든 일로 너를 책망함을 인함이니라. 그러나 너는 말하기를 나는 무죄하니 그 진노가 참으로 내게서 떠났다 하거니와 보라. 네 말이 나는 죄를 범치 아니하였다 함을 인하여 내가 너를 심판하리라. 네가 어찌하여 네 길을 바꾸어 부지런히 돌아다니느뇨? 네가 앗수르로 인하여 수치를 당함 같이 애굽으로 인하여 수치를 당할 것이라. 네가 두 손으로 네 머리를 싸고 거기서도 나가리니 이는 네가 의지하는 자들을 나 여호와가 버렸으므로 네가 그들을 인하여 형통치 못할 것임이니라."
로마서 1장에서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더 사랑하고 따라가는 자들을 버려두사 자기들이 행하는 대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저희가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하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롬 1:28-32).
우상숭배는 다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것 즉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지 않고 마귀의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것이 바로 우상숭배입니다. 그 우상숭배를 로마서 1장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여기에 해당사항이 없는지 하나 하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라도 걸리는 것이 있다면, 마음이 찜찜한 상태로 그냥 넘어가지 말고 지금 당장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으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사형을 면하고 살 길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냥 넘어간다면, 하나님으로부터 "버리운 상태"로 살아가겠다고 스스로 결심했음을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치유 불가능한 상태로 인정받아 방치된 자로 심판의 날만을 기다리며 살아가야 한다면 그것처럼 딱한 인생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럼 하나 하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모든 불의(all unrighteousness, fornication)
◆추악(wickedness)
◆탐욕(covetousness)
◆악의가 가득한 자(maliciousness)
◆시기(full of envy)
◆살인(murder)
◆분쟁(debate)
◆사기(deceit)
◆악독이 가득한 자(malignity)
◆수군수군하는 자(whisperers)
◆비방하는 자(backbiters)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자(haters of God)
◆능욕하는 자(despiteful)
◆교만한 자(proud)
◆자랑하는 자(boasters)
◆악을 도모하는 자(inventors of evil things)
◆부모를 거역하는 자(disobedient to parents)
◆우매한 자(Without understanding)
◆배약하는 자(covenant breakers)
◆무정한 자(without natural affection, implacable)
◆무자비한 자(unmerciful)
자~ 이제 여기에서 하나라도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다면 나중으로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해결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여러분이 진정 살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걸리는 것이 없다면, 여러분을 변화시켜주시고 이끌어주셔서 믿음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시기 바랍니다.
오늘 받은 은혜와 감사의 제목은?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세상에는 하나님과 예수님을 모른채 버려진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들 가운데 저를 특별히 선택하여 주셔서 주님을 알게 하시고 주님을 닮아가도록 이처럼 가르쳐주시고 이끌어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주님을 버리고 우상숭배의 죄에 빠졌던 이스라엘처럼 저도 하나님을 버리고 제 멋대로 살았던 죄인입니다.
저는 로마서 1장에서 말씀하고 있는 것 중에 O O O 을 범하며 살아왔습니다.
그것이 사형에 해당하는 죄인 줄도 모르고 지금껏 별 생각없이 살아온 죄인입니다.
저를 불쌍히 여겨주셔서 이제라도 그것을 깨닫게 해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님 앞에서 그 동안 이렇게 큰 죄인으로 살아오면서도 전혀 죄를 자각하지도 못하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주님의 징계를 받으면서도 그것이 징계인줄도 모르고 깨닫지도 못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라도 그것을 알았사오니, 이제부터는 이러한 죄를 다시는 짓지 않고 살아가도록 저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로마서 1장에 있는 것들 중에 다행히도 걸리는 것이 없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의 생각과 마음을 지켜주셔서 주님의 뜻을 행하며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과거에는 걸리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신앙생활을 하면서 그러한 것들을 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았기에 지금은 이러한 것들 중에 걸리는 것이 없음을 감사드릴 뿐입니다.)
오늘도 무엇이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삶인지를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무엇이 살 길인지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이 죽을 수밖에 없는 길인지를 모르면 죽을 지도 모르는 삶을 계속해서 살면서도 죽음을 향해 달려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저에게 귀한 깨달음을 주셔서 저 뿐만이 아니라 제 주위에 있는 가족과 이웃들도 사형에 해당되는 죄를 더이상 범하지 않도록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제 가족 중의 OOO, 저희 교인 중의 OOO, 제 친구 중의 OOO 등이 아직 몰라서 OOO 죄를 짓고 있습니다.
저와 그들 모두에게 성령 충만함을 허락하셔서 반드시 주님 앞에 무릎을 꿇고 회개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주님 안에서 꼭 주님과의 관계가 다시금 회복되도록 이끌어주옵소서.
오늘도 저와 함께 하시며 저와 동행하시며 저를 바른 길로 이끌기를 원하시는 주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오늘 저의 회개를 통하여 주님께서만 영광받아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김 수 경
†he 2nd Life Foundation
As for me and my house, we will serve the LORD!
(Joshua 2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