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새로운 인연을 만나곤 하죠.
오늘 아침 일어나 베란다에 놓인 행운목 화분에
가녀린 몸매로 서있는 낯선 아이를 만났습니다.
그 아이는 화사한 노을색의 꽃 한 송이를
피워내고 있더군요.
난 지금껏 그 아이가 그곳에 있는 줄도 몰랐는데..
난 그 아이의 이름도 모르는데...
넌 도대체 어디에서 와서 숨어있다가 나를 놀라게 하는거니?
어떤 인연으로 내집 행운목 곁에서 꽃을 피웠는지 모르지만
반갑고 고맙다. 꽃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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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술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9.16 엽서님의 사진두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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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팅커벨 작성시간 12.09.15 하늘이 뭔가 큰일을 도모하고 있나봐요. 오~~ 대단한데요..
저런 하늘을 매일 볼 수 있는 술래님도 특별한 행복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술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9.16 네, 팅커벨님 말씀이 맞는군요.. 특별한 행복을 누리고 사니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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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음향기 작성시간 12.09.17 수줍은 듯 고개 내민 꽃들과
기세 당당한 노을이 장관입니다.
저는 잔잔한 풀꽃들을 특히 좋아한답니다.
덕분에 마음에 푸른물 들이고 갑니다. _()_ -
답댓글 작성자술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9.18 마음에 푸른물을 들이고 가신다니 저 또한 마음에 푸른물이 번지는군요.. ^^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