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이와 같이 자신을 닦아야 한다.
'보이는 것을 보기만 하고, 들리는 것을 듣기만 하고
느끼는 것을 느끼기만 하고, 인식하는 것을 인식하기만 하리라'라고.
이와 같이 자신을 닦아야 한다.
보이는 것을 보기만 하고, 들리는 것을 듣기만 하고
느끼는 것을 느끼기만 하고, 인식하는 것을 인식하기만 하면
그대는 그것과 함께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과 함께하지 않을 때 거기에는 그대가 없다.
거기에 그대가 없을 때 그대에게는
이 세상도 없고 저 세상도 없고, 그 둘 사이에 어떤 세상도 없다.
이것이 고통의 소멸이다.
<'바히야 경' / 월호스님 소개>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