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화비진료망연 (報化非眞了妄緣)
법신청정광무변 (法身淸淨廣無邊)
천강유수천강월 (千江有水千江月)
만리무운만리천 (萬里無雲萬里天)
보신과 화신은 인연 따라 나타날 뿐 참됨이 아니며
청정법신 하나만이 온 세계에 꽉 차 있네.
천 개의 강마다 천 개의 달이 떠도
구름만 걷히면 청천 하늘 그대로 가득하리라.
- 함허 득통대사의 <금강경오가해설의>에 실린 송나라 예장 종경(豫章 宗鏡)의 글 -
* 수월도량(水月道場) - 물에 비친 달과 같은 도량. 하늘에 떠 있는 달이 여러 곳에 있는 물에 고루 비치면
이르는 곳마다 달이 나타나듯 곳곳에 있는 도량마다 부처님의 원력이 함께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법회연구원 편역 '상용 불교의식해설'>
* 극락에 가려면 길이가 10,000리나 되는 큰 강을 건너야 하고 극락교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안개가 끼어서 잘 안 보여.. 지키는 사람이 물어 "사바세계에서 무슨 공부를 했느냐?"
실력을 보이라는 것.. 다라니를 외우든지, 경전 한 구절 외운다든지..
그러면 구름이 다 걷혀서.. 만리무운 만리천..
그래서 극락으로 들어가는 문을 통과할 수 있다. <호연스님 /btn>
☞ 정조대왕 '만 개의 하천을 비추는 밝은 달과 같은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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