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쇼 라즈니쉬 (Osho Rajneesh)
그는 인도에서 출생하였으며 스물 한 살에 마울슈리 나무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었다.
그는 크리슈나무르티, 마하리쉬, 마훼쉬와 함께 세계의 스승, 혹은 성자로 불리워지며
인도뿐 아니라 전세계의 사람들에게 깊은 영적인 가르침을 주었다.
1958년부터 66년까지 대학의 철학교수를 역임하였으며
1970년 이래 세계의 모든 경전을 강의하였다.
그는 고도의 직관력과 지성, 그리고 세련된 유머감각을 지닌 사람이었으며
사람들의 의식을 깨달음으로 이끌기 위한 방법으로 우화나 농담을 즐겨 사용하였다.
라즈니쉬는 죽기 전에 이런 메시지를 남겼다.
“나는 이제 육체의 한계를 벗어났다. 그래서 나의 제자들에게 더 가까이 가다갈 수 있다.
어느 제한된 공간에 머물 필요가 없다. 그러니 그대들의 가슴과 더욱 깊이 만날 수 있다.”
그의 육신이 잠들어 있는 묘지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 있다.
오쇼,
태어난 적도 없고
죽은 적도 없다.
다만
1931년 12월 11일부터
1990년 1월 19일까지
이 세상을 방문하다.
'I was never born. I never died.
I just visited this world from 1931 to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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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梅香 작성시간 11.01.31 "태어난 적도 없고
죽은 적도 없다.
...다만 이 세상을 방문하다."
정말 멋집니다.오쇼라즈니쉬.. 한 때, 이 분 책 한권없는 사람이(?) 없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감사합니다._()_ -
작성자꽃물 작성시간 11.01.31 참 멋지신 분
참 마음을 가르쳐 주신 분입니다. -
작성자소요유 작성시간 11.02.08 나에게 종교에 대한 편향성을 완전히 해소시켜 준 스승이자 등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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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coco 작성시간 11.02.13 정답입니다....정답.....저는가끔 너무 힘든일이 있을때...70,80년 후를 생각해 봅니다...이 육체도 벗어나고 아무것도 남지 않은 자리 말입니다...지금 살아 움직이는 것이 꿈만같단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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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햇빛엽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1.02.13 참 좋은 방법이네요.. 7-80년 후를 생각한다..
우리는 모두 돌아가 있을까요? 아니면 돌아가 돌고 있을까요? 그것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