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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도 그를 보지 못하리..

작성자햇빛엽서| 작성시간12.12.18| 조회수646|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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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술래 작성시간12.12.18 저승사자도 볼 수 없는 무심의 경지, 공의 경지에 다달을 수 있는 길은 수행 뿐이라 하십니다. 저 또한 그렇다고 여기고 있습니다만 윗 글을 읽는 동안 왜이리 아득한 감정에 사로 잡히는지요? 또 바보처럼 어떻게 수행을 해야하나? 막막해지고 새삼스러워져 한참 동안을 생각없이 되읽기만하고있었군요..^^ _()_
  • 답댓글 작성자 햇빛엽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12.18 상대유한의 세상에서.. 절대무한의 궁극을 말한다는 자체가 모순일지도 모르지만..
    그런 것이 있다는 소식만으로도 상당한 위로와 희망이 될 수도 있는 거 같습니다.
    내게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라는 생각만으로도 우리는 절망에 갇히진 않을 거니까요.
    마치 뜨거운 수증기로 숨이 턱턱 막히는 욕실에서 숨막혀 하다가..
    창문을 쪼끔만 삐끗 열어도 일단 숨통이 트이듯..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옴 산띠, 늘 평안하소서 _()_
  • 작성자 반야* 작성시간12.12.19 저는 저승사자 눈에 바로 딱 띄겠어요. 분별심의 마왕이니...무심과 공의 경지,생각만 해도 환희의 신비예요
  • 작성자 토정비결 작성시간12.12.19 좋은 글... 감사합니다.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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