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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단상

피노키오 가사에 이렇게 깊은 뜻이?

작성자햇빛엽서|작성시간22.03.11|조회수158 목록 댓글 1

동요 '피노키오'의 가사입니다.

 

"꼭두각시 인형 피노키오, 나는 네가 좋구나
파란 머리 천사 만날 때는 나도 데려가주렴
피아노 치고 미술도 하고 영어도 하면 바쁜데
너는 언제나 공부를 하니? 말썽장이 피노키오야
우리 아빠 꿈속에 오늘 밤에 나타나 
내 얘기 좀 전해줄 수 없겠니?
먹고 싶은 것이랑 놀고 싶은 것이랑
모두 모두 할 수 있게 해 줄래?


꼭두각시 인형 피노키오, 나는 네가 좋구나
장난감의 나라 지날 때는 나도 데려가주렴
숙제도 많고 시험도 많고 할 일도 많아 바쁜데
너는 어째서 놀기만 하니? 청개구리 피노키오야
우리 엄마 꿈 속에 오늘밤에 나타나
내 얘기좀 전해줄 수 없겠니?

먹지 마라 살찐다 하지 마라 나쁘다 
그런 말 좀 하지 않게 해줄래?


꼭두각시 인형 피노키오, 나는 네가 좋구나
바람머리 천사 만날 때는 나도 데려가주렴
학교 다니고 학원 다니고 독서실 가면 바쁜데
너는 어째서 게으름 피니? 제페트의 피노키오야
엄마 아빠 꿈 속에 오늘밤에 나타나 
내 얘기좀 전해줄 수 없겠니? 
피노키오 줄타기 꼭두각시 줄타기 
그런 아이 되지 않게 해줄래?
그런 아이 되지 않게 해줄래?"

 

저는 이 가사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꼭두각시 되지 않게 해달라는 말..

그렇지요. 자식은 부모가 조정하는 대로 움직이는

그런 꼭두각시가 아니지요. 엄연한 하나의 인격체입니다.

물론 아직 어렸을 때는 부모의 훈육과 지도를 받아야 하지만

그럴 때에도 충분한 인격적인 존중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아마도 그런 의미가 들어있는 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니가 뭘 알아? 내 자식인데 왜 내 맘대로 못 해?" 하는 생각으로

자식을 마치 자기 소유인 것처럼 여기는 부모가 있다면 그것은 욕심입니다.

 

욕심.. 어떤 것이 욕심인가 하면 이런 것이 욕심입니다.

<1> 되지도 않을 일을 되기를 바라는 마음       

<2> 되기는 하지만 시간이 더 필요한 것을 빨리 되기를 바라는 마음

       라면을 끓이려고 해도 5분은 기다려야 하거늘 ㅎㅎ

<3> 내 것이 아닌데 내 것이라고 생각하는 마음 (예: 돈, 자식)

       인연 따라 온 재산은 인연이 다 하면 떠나가는 게 정상이고요,

       자식은 내 소유가 아니라고 아까 말씀드렸고요..

<4> 내 몫이 아닌데 내 몫이라고 생각하는 마음

       예를 들어, 누가 비난하거나 질책할 때 자신을 돌아봐서
       자기가 생각해도 잘못 됐으면 반성하고 솔직히 사과하고
       '정말 나를 깨우쳐 주는구나, 미처 몰랐던 허물을 지적해 바로잡아 주는구나' 고마워해야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상대방이 '뭔가 잘못 알고 나에게 저러는구나' 싶으면
       담담하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면 됩니다. 절대 흥분할 필요 없습니다. 흥분해서 도움될 것도 없고..
       그리고 중요한 것은, 거기까지로 그쳐야 한다는 점입니다. 거기까지만 내 영역이고 내 몫이기 때문입니다.
       상대가 납득하고 안 하고는 상대의 영역이고 상대의 몫이지, 내 몫이 아닙니다.
       이걸 무시하고 무리하게 납득시키려고 우기면 일이 더 꼬이는 것이죠,

<5> 남이 나를 행복하게 해줄 거라는 생각

       특히 결혼할 때, 저 사람이 나를 행복하게 해줄 거야,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거야 ~

       그런 기대, 그런 바라는 마음 때문에 결국 실망과 미움과.. 여러 가지 괴로움이 생기는 것입니다.

       내 행복의 열쇠를 남에게 쥐어 주고, 그의 처분만 바라보고 살 수는 없잖아요?

       내 행복의 열쇠는 내 손에 가지고 있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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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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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환석歡釋 | 작성시간 22.03.12 나무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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