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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햇빛엽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2.17 순영 그러시군요.. 많이 힘드신 것 같은데
제가 시원한 답을 드릴 능력이 없는 것이 우선 안타깝고요..
다만, 제 생각에는 이러합니다.
내가 용서를 하든 안 하든, 과거에 이미 벌어진 일은 바꿀 수 없고
내가 용서를 하든 안 하든, 상대방이 달라질 리도 없지만
용서를 할 때와 안 할 때, 크게 다른 것은 나 자신입니다.
용서하면 편안할 것이지만, 용서를 안 하면 계속 괴로울 거라는 것이죠. 지금처럼..
그래서 이 문제는 나와 상대방의 문제가 아니라
나와 '나 자신'과의 문제라는 점을 분명하게 할 필요가 있고..
선택의 문제입니다.
나 자신에게 고통을 주는 길로 갈 것인가? 아니면
나 자신에게 평안을 주는 길로 갈 것인가? -
답댓글 작성자 햇빛엽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2.17 순영 이러한 관점에서 만약 용서의 길을 택하신다면 그 방법은
<1>우리카페 '테마별로 모아보기' 게시판의 '화'라는 글에 있는 자료들이 참고가 되실 수 있을 것이고요
제 생각에 '연민'이 아주 강력한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그 또한 괴로울 것이니까요,,
<2>그리고 머리로는 용서가 되는데 가슴으로는 용서가 안 될 때..
그때는 수행이 필요할 때입니다. 108배 또는 염불이 효과가 있을 거 같은데
매일 최소 30분 이상씩 한 100일 정도 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스트레스는 암의 원인이고, 용서는 나 자신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며
연민이야말로 모든 원망과 미움을 녹여주는 용광로입니다.
옴 산띠, 늘 평안하소서 _()_ -
답댓글 작성자 햇빛엽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2.18 제 경험상 어떤 고통 속에 파묻혀 있을 땐 그게 최고로 힘든 거 같지만
그것보다 더 큰 고통을 당해보니까 먼저 고통은 고통도 아니더군요.
그래서 저는 어떤 고통을 만나면 예전에 그 지독했던 고통을 떠올리면서
'그래,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냐. 그때도 살았는데 뭐~' 하고 살아갑니다.
그러니까 <1>이것보다 더 큰 고통을 당하지 않았음에 감사할 수 있는 마음자리,
<2>이것을 잘 지나가면 두고두고 평생동안 약으로 쓸 수 있는 거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마음자리.. 그런 마음자리가 되도록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는 절호의 챤스, 아무런 일이 없었더라면 결코 배울 수 없는 스승을 만났다는 생각으로 힘 내시기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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