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은 책도 많고 인터넷도 좋은데 왜 굳이 손으로 써야 하나요?
사경은 훌륭한 기도 중에 하나입니다.
'지금 여기'에 일심으로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아주 좋은 수행방법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음미하는 아주 진지한 수행이 될 수 있습니다.
사경은 느리지만 진지한 수행이기 때문에 어르신들께도 좋고,
특히 아이들 심성에도 아주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사경은 어떤 경전부터?
가장 간단하고 쉬운 것부터, 뜻을 아는 것부터..
삼귀의(한글, 한문), 사구게, 게송, 반야심경 등..
그런 연후에 좀 익숙해지고 자신감이 생기면
금강경이나 아미타경, 법화경, 화엄경 등..
이렇게 발전시켜 나가면 됩니다.
사경은 많이 쓰고, 잘 써야 하는 게 아니라,
중요한 것은.. 집중해서, 진지하게, 몰입해서
부처님 가르침과 함께 한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 사경의 순서?
<1>삼귀의(모든 신행의 기초) <2>사경발원문(사경을 하게 되는 발원)
<3>사경할 내용을 한 번 읽어보고 (무엇인지 알고는 해야)
<4>항마진언(사경을 할 때 삿되지 않게) <5>회향발원
이왕이면 격식을 갖춰야 수행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 사경한 노트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땅에 묻는다 (깨끗하게 처리한다는 의미로)
<2>태운다 (막 태우는 게 아니라 의미있게)
49재 막재를 지내면서 위패를 태울 때 탑다라니 태우듯이
사경한 걸 태우면 영가를 위해서 좋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다른 분께 보시해서 그렇게 태우도록 하면 좋습니다.
또 상주들이 돌아가신 분을 위해서 사경을 해가지고
49재 지내면서 태워드리면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심산스님 /btn>
☞ 사경은 꼭 정해진 공책과 펜을 써야 하나요? http://cafe.daum.net/santam/IQZL/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