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종 3조 현수법장 스님이 712년에 입적하셨는데
1년 후인 713년에 비석이 하나 세워졌다. 강장법사지비(康藏法師之碑)
강(康)은 강거국(사마르칸트, 現 우즈베키스탄) 출신이어서 속성이 강씨였던 것이고,
장(藏)은 '법장'의 뒷글자를 따온 것인데, 중국사람들이 뒷글자로 하는 문화가 있다.
원측 하면 측사, 규기는 기사.. 법장이니까 장사.. 사(師)는 스승이라는 뜻.
그래서 예전에 우리나라 신성일씨 나오는 영화를 보면 "현이라고 해, 빈이라고 해."
이렇게 한 글자.. 느끼하게 나오는 게 알고보면 중국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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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래서 그렇군요.
말씀을 듣고보니 이해가 되는 것 하나 -- 동토가문(東土迦文)
천태지자대사의 육신이 모셔져 있다는 중국 지자탑원
지자대사육신탑 옆에 걸려 있는 편액인데
"동쪽 나라의 석가모니"라는 뜻이라고 한다.
부처님의 성 '석가'에서 뒷글자를 따온 것.
그러나 앞글자를 따서 표현하기도 한다.
- 불가(佛家)와 같은 말로 석씨(釋氏)라고도 함.
'석씨요람'이라는 책도 있음. (석씨=佛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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