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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공부

[불망어] 도망치던 토끼가 부처님 가사 속으로 숨었다

작성자햇빛엽서|작성시간09.09.10|조회수170 목록 댓글 2

▒ 불망어(不妄語)의 지범개차

 

다급하게 도망치던 토끼가 부처님 가사 속으로 숨었다.
뒤이어 쫓아온 사냥꾼이 물었다.

'토끼가 어디로 갔는지 보셨습니까?'
부처님은 모른다고 하셨다.

비록 거짓말이지만 그것으로 인하여

사냥꾼의 목숨이 위태롭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느 비구가 식량문제를 해결하려고

거짓으로 '깨달았다'고 했을 때
'비록 굶어 죽을지언정 그러지 말라'고 질책하셨다.

 

이와같이 중생을 위해서는 융통성이 있지만
자신에게는 매우 엄격한 것이 계(戒)이다.

 


※승군? 만약 독사가 어린아이를 물려고 하는 것을 보았다면,

   비록 불살생계를 수지한 수행자라 하더라도

   독사를 죽여서라도 아이를 살려야 한다. (지범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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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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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梅香 | 작성시간 10.05.19 _()_
  • 작성자햇빛엽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12.08 <술래님 댓글> [추천글 보기 10.11.22. 12:40] 자신의 이익을 취하기 위한 거짖말엔 엄격해야하고 중생을 위한 거짖말엔 융통성을 부여한 부처님 .戒에서도 부처님의 자비를 느낌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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