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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 이야기

감로의 법륜을 굴리시다

작성자햇빛엽서|작성시간09.03.05|조회수298 목록 댓글 0

 

▶보드가야에서 녹야원까지 대략 240km.. 부처님은 걸어서 7일이나 10일 정도 걸어가셨을 것이다.

 

부처님께서는 깨달으신 후 한동안 보리수 아래 머물며 삼매에 들어 있었다. 삼매에 든 부처님은 깨달음의 내용이 매우 심오하고 난해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더라도 이해되지 않을 것이라고 걱정하며 설하기를 주저하셨다. 이 때 최고의 신인 범천이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부처님께 귀의하고 중생을 위해 설법해 주실 것을 세 번이나 간청하였다고 한다. 당시 부처님의 심정은 이렇게 전해진다.

"고생 끝에 겨우 얻은 이것을, 또 남들에게 어떻게 설해야 하는가?
오! 탐욕과 노여움에 불타는 사람들에게 이 법을 알리기란 쉽지 않아라."

탐욕에 허덕이는 중생에게 진리를 깨우치기가 얼마나 어려운가? 그러나 부처님께서는 탐욕에 허덕이는 중생을 지혜의 길로 이끌기 위해 진리의 수레바퀴를 굴리기로 한다. 범천의 간청에 따라 부처님은 설법을 결심하고 이렇게 알린다.

"감로의 문은 열렸다. 귀 있는 자는 들어라. 낡은 믿음을 버려라."

전법을 결심한 부처님은 깨달음의 진리를 알 수 있는 사람으로 한 때 스승이었던 알라라 칼라마와 웃다카 라마풋다를 생각하였지만, 이미 그들이 세상을 떠난 것을 아시고, 전에 설산에서 함께 수행하던 다섯 수행자를 찾아 녹야원으로 갔다. 다섯 수행자는 부처님이 고행을 포기하자 타락한 사문이라 비난한 이들이지만, 부처님께서는 이들을 당신의 깨달음을 전하는 첫 대상으로 삼으셨다. 최초로 설한 것은 중도, 사성제, 팔정도의 가르침이었다. 설법과 대화, 토론을 통해 다섯 수행자 가운데 교진여가 맨 먼저 부처님의 제자가 되니 최초의 비구였다. 그 뒤 부처님께서는 야사를 비롯한 60명의 젊은이에게 각 지방으로 가서 진리의 가르침을 전할 것을 이렇게 권유했다.

"비구들이여, 자! 길을 떠나라. 많은 사람들의 이익과 안락과 행복을 위하여. 세상을 불쌍히 여기고 인천(人天)의 이익과 행복과 안락을 위하여, 두 사람이 한 길을 가지 말라. 비구들이여! 처음도 좋고 중간도 좋고 끝도 좋게, 조리와 표현을 갖춘 법(法:진리)을 설하라. 사람 중에는 마음의 더러움이 적은 이도 있거니와 법을 듣지 못한다면 그들도 악에 떨어지고 말리라. 들으면 법을 깨달을 것이 아닌가. 비구들이여! 나 또한 법을 설하기 위해 우루벨라로 가리라." (전도선언)

부처님께서는 우루벨라로 가서 당시 가장 이름 있는 종교가였던 가섭 삼형제를 교화하여 그들과 제자 1,000명을 제자로 받아 들였다. 왕사성의 종교가를 모두 교화한 이 사건은 국왕과 백성을 놀라게 하였고, 국왕인 빔비사라왕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게 되었다. 특히 빔비사라왕은 부처님께서 우기(雨期) 동안 머무시며 가르침을 펴실 수 있는 사원을 기증했으니 바로 최초의 사원인 죽림정사(竹林精舍)이다.

10대 제자의 한 분인 사리불과 목건련이 제자 250인과 함께 부처님의 제자가 된 것과 마하가섭이 부처님의 제자가 된 것도 이 무렵이었다. 왕사성의 죽림정사는 사위성의 기원정사(祇園精舍)와 함께 전도의 양대 거점이 되었다. 부처님은 성도하신지 몇 년 후에 고향인 카필라국에 가서 부왕을 비롯한 많은 사람을 교화하고 역시 10대제자의 하나인 아난과 라훌라, 아니룻다, 우바리 등의 제자를 출가시켰다.

부처님은 깨달으신 뒤부터 입멸할 때까지 45년 동안 중인도 지방을 유랑하면서 사람들에게 법을 설했다. 부처님은 수행자와 재가자, 귀족과 평민, 천민를 차별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대하셨다. 진리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하고 깨달음에는 빈부귀천이 없기 때문이다.

 

※ 보드가야~녹야원(원래의미: '사슴이 두려움에 떨지 않는 동산'): 약 250Km <도일스님>

 

부처님께서는 깨달음을 이루신 후 고향을 모두 네 번 방문하셨다.

첫 번째 고향방문 때는 40일 정도 머무셨고 총 139번의 설법을 하셨다고 전한다.

두 번째 방문은, 아버지 정반왕이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고 방문하셨다.

정반왕의 유해는 카필라바스투 북쪽 400미터 지역에서 화장하였고,

그곳에 정반왕과 마야왕비 스투파 2개가 있다. <bbs 다큐>

 

※부다가야에서 녹야원까지 거리 = 약 320 Km<btn>

※동아시아는 항마촉지인(깨달음 중시), 남방불교는 전법륜인(법문 중시, 절하고 법문 듣고) 위주로 불상 조성

※부처님은 6년 동안 수행자로 살고(수행), 45 동안 교사로 사셨다(포교)
   부처님의 그 열정과 뛰어난 능력(광고술) 없었으면 불교는 소규모 지역종교로 남았을 수도 있었다. <자현스님>

 

 

▶범천이 권청할 때 연꽃을 예로 들어 말하는데.. 그래서 불교의 상징으로 됨

연꽃은 이집트에서 온 것. <1>재생, 부활 (이집트와 잘 맞는 상징) <2>처염상정

 

범천과 제석천 -- 범천은 조물주, 제석천은 신들의 왕.. 예) 범천은 정주영, 이병철 회장 같은 창업주, 제석천은 현재의 오너.. 부처님 당시엔 이 범천의 인기가 엄청 좋았기 때문에 범천권청 이야기가 나오는 것인데, 그 뒤로는 비슈누 인기가 좋았고, 또 더 뒤로는 시바(요가의 창시자)의 인기가 좋아졌다. 신들도 유행이 있다. (원래 범천 인기 좋기 전에는 제석천 인기가 좋았었다)

범천은 수행자의 모습, 정병과 총채(먼지털이)를 든다. (우리나라 종정스님이 드는 불자 / 총채 = 모든 것 전체를 장악) 총채는 원래 수행자가 휘둘러서 날아드는 벌레를 쫓거나 바닥의 벌레를 쓸어내는 용도로 사용함. 그리고 제석천은 금강저를 든다.

범천은 머리가 4개이고, 제석천은 천 개의 눈이 온몸에 붙어 있다. 범천은 '함사'라는 신성한 백조를 타고, 제석천은 어금니 6개의 흰 코끼리를 탄다. 비슈누는 금시조 가루다, 시바는 '난디'라는 대백우를 타고 다닌다.  <자현스님>

 

 

기원정사는 7층 건물.. 요즘으로 말하면 부처님은 봉은사에 사신 게 아니라 코엑스에 사신 것. 불교는 무집착의 종교이지 무소유의 종교가 아니다. 그 건물에는 부식방지용으로 벽화를 그렸다.

당시 코살라국 사위성은 불교 반대세력이 많아서 부처님을 시해하려는 사건들 많았다. 그래서 기원정사 세울 때 총감독이 사리불이었는데 부처님이 전략적으로 랜드마크 같은 걸 하나 지었다. 건축을 크게 올린다는 것은 '우리가 주류'라고 하는 무언의 외침 (우리는 이상한 사이비 아냐, 너희 정말 힘 있구나.) <자현스님>

AI답변 -- 학자들이 기원정사 유적을 살펴본 결과 7층 구조를 뒷받침하는 고고학적 증거는 없고, 현재 남아 있는 유적은 대부분 지면 또는 낮은 건물의 기초와 벽돌 구조들뿐이다. 경전에는 주로 건물 이름, 방(cell), 강당(hall), 숲(grove), 연못(pond) 등의 내용만 언급되고 벽화 이야기는 없다. 아마도 후대의 전승, 또는 후세의 묘사로 이해된다.

 

☞ 불교의 세 가지 측면 <법륜스님> http://cafe.daum.net/santam/IQZL/487

    부처님의 설법기간은 45년? 49년? <자현스님> http://cafe.daum.net/santam/IQZL/479

   [자현스님] 부처님의 대성공 비결 3가지, 체력도 최고 http://cafe.daum.net/santam/IQZL/478

    부처님의 광고술 <자현스님> http://cafe.daum.net/santam/IQZL/482
    신을 의심하는 사람들.. 붓다 출현의 배경 <자현스님> http://cafe.daum.net/santam/IQZL/463

    부처님의 첫 번째 재가신도, 따뿟사와 발리까 - 머리카락 8개 http://cafe.daum.net/santam/IaMf/245

    부처님께서 첫 설법을 하신 그날 밤, 녹야원에서는.. http://cafe.daum.net/santam/IQZL/226 
   (깨달음→초전법륜) 김재성 교수의 '초기불교산책 3' (bbs TV 메모) http://cafe.daum.net/santam/IQZL/208

   (초전법륜→1250비구) 김재성 교수의 '초기불교산책 4' (bbs TV 메모) http://cafe.daum.net/santam/IQZL/211

   야사의 출가 (저를 낳아 키워오시면서 지금처럼 밝은 얼굴을 보신 적이 있습니까?) http://cafe.daum.net/santam/IQ3h/362

   야사의 출가 http://cafe.daum.net/santam/IaMf/240

   삼귀의 (팔리어 원어) http://cafe.daum.net/santam/IZ0A/1

   지금도 여전히 많은 꽃들이 피어나는 - 붓다의 나무 <오쇼> http://cafe.daum.net/santam/IQ3g/924

 

   붉은연꽃같은 두발을 옮기시면 우리님 편히가시게 고운모래 깔리리라 http://cafe.daum.net/santam/IaMf/457

   [경전의숲(443-4)] 참으로 신비로운 '연꽃비'를 아시나요? http://cafe.daum.net/santam/IaMf/426

   "악처로 변할 수밖에 없어요" http://cafe.daum.net/santam/IQ3i/2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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