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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구경 법당설명

닫집 - 부처님 앉아계신 위 지붕모양 - 천개, 보개

작성자햇빛엽서|작성시간09.04.01|조회수1,341 목록 댓글 5

법당의 불좌 위에 만들어 다는, 집의 모형.

법당에 들어가면 불상 위에 작은 집의 모형이 있는데 이것을 '닫집'이라고 함.

'닫'이란 '따로'의 옛말이며, 닫집이란 집안에 '따로 지어놓은 또 하나의 집'이라는 뜻.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이 사바세계로 오시기 전에 계시던 '도솔천 내원궁'을 상징화한 것

http://blog.naver.com/jogyesa_1st/220331465212

 

홍천 수타사 대적광전 닫집 ('적멸궁'이라는 현판 - 여기에서 진신사리가 발견되었다고 함) 

수많은 포, 중심에 황룡 한 마리, 추녀 끝에는 풍령 4개, 닫집 좌우에는 극락조와 함께 악기를 연주하는 비천상

 

 춘천 삼운사 대불보전 닫집

 

 소백산 구인사 광명전 닫집

  

   닫집은 옛날에 왕이 행차할 때 사용하던, 커다란 우산모양의 일산(日傘)과 일맥상통하며

   보개(寶蓋) 또는 천개(天蓋)라고도 한다. 

 

 

천개(天蓋) - 불상의 머리 위에 씌우는 일산(양산). 부처님 권위의 상징, 부처님의 을 찬양하는 것

부처님 당시 인도의 왕후나 귀족은 폭염을 피하기 위해서 일산을 사용 - 귀인의 외출시 필수품
산티 불탑을 비롯해 많은 불탑의 정상에 2중, 3중 또는 5중, 7중의 원판을 겹쳐 놓은 듯이 보이는 것은
많은 재속의 신자들이 기부한 일산을 겹쳐서 이를 정상에 씌웠기 때문이다
불상이 출현한 후에는 보리수 나뭇잎을 원형으로 합쳐서 만든 것이나
연꽃이나 기타 상서로운 꽃으로 덮기도 하였음

화개(華蓋) 또는 보개(寶蓋)라고도 함

 

 

 

 상카시아 불상 (도리천에서 내려오시는 부처님, 제석천과 범천)

 

 법성포 마라난타사

 

 석굴사원 앞 부조 (아래에 불상, 위에 스투파)

 

 충북 진천 보련산 보탑사 3층목탑법당 3층 대자보전(大慈寶殿 미륵부처님)

 

은진미륵이 원형 광배 대신에 2층으로 된 사각 모자를 올려쓴 것은 그래서

광배의 다양한 형태를 이해하는 좋은 예라 할 수 있겠다.

 

※ 이 사각모자를 <천개>라고도 한다.

천개(天蓋)는 글자 그대로 '하늘 뚜껑'인 셈이다.
노천에 세워진 석불이나 마애불에 직접적으로 눈비가 닿는 것을 막기 위해서
모자처럼 불상 머리 위에 얹은 것으로 생각된다. 

 

 

하동 쌍계사 대웅전 닫집 '내원궁'


논산 쌍계사 대웅전 닫집 - 칠보궁



 


 논산 쌍계사 대웅전 닫집 - 주불 석가모니불 적멸궁, 좌협시 약사여래불 만월궁, 우협시 아미타불 칠보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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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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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행복한미소 | 작성시간 09.04.03 나무 관세음 보살~~~~~~~~~
  • 작성자햇빛엽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01.26 <술래님 댓글> [추천글 보기 11.01.15. 21:08] 아, 그렇군요.. 불전에 닫집이 있다는 사실도 여직 모르고 있었네요.전 아무래도 날라리 불잔가봐요. ^^ 덕분에 배웠습니다. 감사드려요.. _()_
  • 작성자한다 | 작성시간 11.04.20 저도 닫집 잘 배웠습니다 감사드려요 ~
  • 작성자연꽃지기 | 작성시간 11.11.17 잘배우고 갑니다 ^^ 고맙습니다 ^^
  • 답댓글 작성자햇빛엽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11.17 감사합니다, 연꽃지기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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