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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구경 법당설명

알고 보는 신중단, 알고 하는 신중불공

작성자햇빛엽서|작성시간15.12.19|조회수2,930 목록 댓글 2

▶신중탱화의 구성

상단(금강회상) - 예적금강성자(부처님 변화신), 팔부 금강, 4대 보살, 10대 명왕 - 23위
중단(도리회상) - 제석천왕, 사대천왕, 금강밀적, 비사문천왕, 위태천신의 천신과
       사가라 용왕, 염라대왕, 자미대제, 북두 칠원성군을 비롯한 성군과, 아수라, 가루라, 긴나라, 마후라가왕 등 37위
하단(옹호회상) - 호계대신, 복덕대신, 토지신, 도량신, 가람신,

       조왕, 산신, 수신, 화신, 금신, 목신, 토신 등 44위 (도합 104위) <p78>

 

▶신중단에 올리는 공양은 부처님께 올리는 공양보다 좀 더 많은 양의 공양물과 공양비
- 부처님께 올리는 공양은 궁극적으로 성불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라서 공양물의 많고 적음보다 정성이 우선이지만
신중님께 별도로 공양을 올리는 것은 자신의 어려운 상황의 해결이나 현재의 이익을 얻기 위한 불공이기 때문이고
어떤 의미에서 반대급부를 바라고 하는 낮은 단계의 공양이기 때문이다. (일종의 흥정과도 같은 의미)
물론 공양 올린 만큼 가피를 받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신장님들 숫자가 104위나 되고 그 권속들이 각각 84000씩 된다고 하는데
그 각각의 신장님들께 돌아갈 공양의 많고 적음은 다시 말할 필요도 없다. <p79>

그런데 누차 강조하지만 재물을 바쳤다고 신중님께서 복을 주시는 것은 아니다.
불법을 지키기로 서원했기 때문에 불공 올린 공양물이 삼보를 받들고 이어가는 자량이 되므로
공양 올리는 이를 좋아하고 소원이 달성되도록 가피를 내려주는 것이다. <p110>

불공 중에 가장 큰 불공은 바로 부처가 되겠다는 서원이며
부처님께 공양 올리는 자리를 마련하는 목적도 궁극적으로는 성불에 있다. <p30>

예적금강(예적명왕)
신중을 모두 모시면 예적명왕이 주존, 약식으로 조성하면 동진보살이 주존이 된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화현. 세 개의 부릅뜬 눈, 칼과 같은 송곳니
여덟 개의 팔 - 항마의 법구, 독사의 목걸이, 삼매의 불바퀴(치열하게 타오르는 후광)
거기에 신통스런 주문을 외우면 모든 마귀와 외도가 정신이 아찔하여 놀라 달아나..
'어서 빨리 위없는 불사(성불)를 빨리 이루소서' <p93>
깡패를 제도하려면 깡패 두목의 모습이 제격이듯
마귀를 제도하고 물리치는 데는 마왕의 모습이 제격
<p95>

[신중청 中]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자비로운 용안을 보이기도 하고
정법을 수호하기 위해 엄한 모양을 나타내기도 한다.
방편을 보이나 자취를 남기지 않고, 실상을 나타낼 때에는 그윽히 근본에 부합한다.
선악을 상주고 벌함에 사사로운 마음 없고, 재난을 소멸하고 복을 줌에 곧으시니
원하는 것을 이뤄주지 못함이 없으시다.' <p74>

제석천(Indra, 天主 하늘님, 석제환인) - 사천왕을 거느리고 속세를 다스린다 <p100>
마귀와 아수라 등과 싸워 사람을 보호한다는 제석천은 보시를 많이 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과거 전생에 보시를 많이 하여 천신으로 태어남 - 별명 능시(能施) <p79>

 

[법회연구원 편역 '상용 불교의식해설' (2008년)]

 

※제석천 - 신으로 태어나기 전에 인간으로 있었는데 '마가'라는 이름의 청년이었다.

   많은 공덕행을 짓는 데 최선을 다했고 가르침을 듣고 계를 실천하는 데 열심이었다.

   그 공덕으로 제석천이 되었다고 한다. <이필원 교수 /bbs>

   제석천은 소원을 들어주는 신으로 알려져 있다 <황순일 교수/bbs>

 

※신중 - 욕색제천중(제석, 범천 등), 팔부사왕중(건달바, 가루라, 마후라가 등), 호법선신중(산신, 목신, 강신 등)

※화엄신중은 화엄경 세주묘엄품에 등장하는 39위 신들이 기본이고, 

여기에 더하여 한국의 토속신들이 들어가면서 104위 신중들로 발전하게 되었다. <네이버>

 

법당에서 신의 지위를 보려면 신중단을 보라, 104위 신들이 졸업사진처럼 머리만 내밀고 바글바글..
불보살님은 여유롭게 앉아 계신다, 서 있는 사람보다 앉아 있는 사람이 더 센 것
사천왕도 후불탱화에선 (불보살 모시고) 서 있고, 천왕문에서 의자에 앉아 있어 (거기선 자기가 주인)

신도 죽는다.. 비유: 하루살이는 인간을 신처럼 볼 수도..
하루살이가 인간을 평생, 10대를 이어 관찰해도 안 늙어, "인간은 불로불사의 존재인가봐!"
그러면 정말 안 늙느냐? 늙어 죽는다.. 인간과 신의 관계도 마찬가지
인간이 보기에 신은 대단한 존재 같지만 결국 윤회하는 존재일 뿐. <자현스님>

 

 

☞ 든든한 보디가드 - 예적금강, 동진보살 http://cafe.daum.net/santam/IZ0A/23

    [자현스님] 스님들은 왜 신중단엔 절을 안 하는가? http://cafe.daum.net/santam/IQZL/456

    소문난 시험합격 기도처 - 쌍계사 신중단 http://cafe.daum.net/santam/IZ0A/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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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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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나마스떼 | 작성시간 15.12.21 나무아미타불...
    신중단의 설명 고맙습니다..._()()()_
  • 작성자새벽 | 작성시간 18.01.24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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