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종교 의식에서 유래한, 이마 가운데, 혹은 미간의 한 점에 칠을 하거나 보석 등을 붙이는 행위를 빈디(bindi)라고 한다.
산스크리트어 빈두에서 유래했으며 원뜻은 물방울(드롭)이란 의미이다.
힌두 문화권에서 빈디를 찍는 것은, 미간은 제3의 눈이 존재하며 에너지의 중심인 차크라가 모이는 6번째 지점으로,
이곳을 아갸 차크라로 부르며 인간의 본성을 지배하는 곳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힌두교가 인도 전역으로 퍼진 4세기부터 인도의 여성은 빈디에 칠을 하면서 결혼 여부를 판단했다고 한다.
힌두 특유의 남존여비 사상을 가져온 것으로 기혼여성은 빈디에 붉은 칠을 하고, 과부라면 칠을 하지 않거나 검은 빈디를 붙였다.
종교적 의미가 약해져 남자들이 빈디를 하기도 하고 보석으로 치장하는 등 빈디가 일종의 패션 아이템이 된 현대에도
암묵적으로는 색깔로 기혼 여부를 판별하는 풍습은 남아 있어서 붉은 빈디를 한 여자는 기혼자일 가능성이 높다.
https://namu.wiki/w/%EB%B9%88%EB%94%94
빈디는 티카(Tika)와 혼용되기도 하지만 티카는 반죽 또는 파우더로 사용되지만 빈디는 반죽이나 스티커, 보석으로 장식된다.
티카는 종교적이거나 명상적인 용도로, 존경하는 사람이나 종교행사, 승리에 대한 존경과 축하, 기쁨에 대한 표시로 쓰이나
빈디는 결혼했다는 표시를 나타낸다거나 단순히 장식적인 의미로 사용된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hanwoolee&logNo=10142651026
- 티카는 주로 남자들이 종교 등의 의미를 나타내기 위해서
빈디는 주로 여자들이 결혼 여부를 나타내기 위해서 한다고 한다. <catv>
○ 이마에 찍는 점 - 네팔 풍습: 집에 손님이 오면.. <TV '친구집은 어디인가?'에서> 찾아간 청년들이 할머니 발에 이마를 대고 엎드려 인사를 하니까 할머니가 이마 위쪽에 '티카(신의 축복, 성스러운 의식 상징)' 찍어 줘. 꽃다발도 걸어주고 '가타(붉은천)'도 걸어주며 환영하는 의식 - 손님도 신이기 때문에 신처럼 환영한다고 함 / '신의 은총'을 상징하는 힌두교 풍습
○ 연지곤지 - 예전에 볼과 입술을 붉은 색으로 치장하는 화장품을 '연지(臙脂)'라고 하고, 전통 혼례에서 신부가 단장(화장)할 때 연지를 사용하여 이마 가운데 연지로 찍는 붉은 점을 '곤지'라고 한다. (잡귀로부터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