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절구경 법당설명

불법과 도량을 수호하는 든든한 사천왕

작성자햇빛엽서|작성시간09.05.19|조회수586 목록 댓글 2

사찰입구에 험상궂은 얼굴로 용맹한 장군같은 모양의 형상들이 세워진 문을 천왕문(天王門)이라 하는데
여기에 모셔진 네 분의 천왕, 즉 사천왕(四天王)은 온갖 삿된 세력들로부터 사찰을 지키는 분들임.
사천왕은 본래 인도의 고대신화 속에 등장하는 귀신들의 왕으로서 각기 수미산 중턱에서 동서남북을 관장하고 있는데,

석가모니 부처님께 귀의하여 불법을 수호하는 역할을 서원했기 때문에 사찰 입구에 세워지게 되었다고 함.

따라서 천왕문은 사찰이 청정도량임을 나타내고 있는 상징.

 

▒ 동쪽을 지키는 지국천왕(持國天王) - 온몸에 푸른색을 띠고 있으며 손에는 비파를 들고 줄을 튕기는 형상
    착한 사람에게는 복을 주고 악한 사람에게는 벌을 주면서 언제나 인간을 보살피겠다는 서원을 세우신 분
     

▒ 남쪽을 지키는 증장천왕(增長天王) - 온몸이 붉은색이며 을 들고 있는 형상 
    만물을 소생시키고 보호해 주겠다는 서원을 세우신 분

 

▒ 서쪽을 지키는 광목천왕(廣目天王) - 온몸이 흰색이며 오른손으로는 을 움켜쥐고 왼손에는 여의주를 들고 있는 형상
    입을 크게 벌린 경우도 있는데 웅변을 통해서 온갖 삿된 말과 견해를 물리친다는 의미 
    악인들을 혼내주어 진리를 구하는 마음을 일으키겠다는 서원을 세우신 분
     

▒ 북쪽을 지키는 다문천왕(多聞天王) - 온몸에 검은색을 띠고 있고 손에는 삼지창보탑을 들고있는 형상

    어둠속을 방황하는 중생들을 지켜주고 제도하겠다는 서원을 세우신 분 (그래서 얼굴이 검은색)
 

* 인도는 북쪽에 히말라야(신비하고 성스러운 세계)가 있어서 북방숭배.. 그래서 다문천왕이 리더..

  창을 들고 있는 것은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모든 것을 물리치고 승리한다는 상징 <자현스님>

 

※ 지역에 따라서 사천왕의 지물이 다른 경우도 있다고 함

 

 

 

 소백산 구인사 광목천왕 (보탑을 들고 있다)

 

춘천 삼운사 불교대학 강의실 탱화

 

 

서울 봉은사

 

   홍천 수타사 사천왕상 (악귀의 해학적인 모습↓)

 

 

 

※사천왕상 - 원래 왕이기 때문에 그렇게 우락부락하고 험상궂은 모습은 아닌데
아수라하고 전쟁을 하는 상황이라서 갑옷에 무장을 한 모습 (평소엔 문관복장)
그런 정신으로 사찰을 수호하겠다는 의미 (벽사의 의미) <자현스님>

 

 

 

소백산 구인사 설법보전 기도실 계단 벽화

 

 

◐ PPT사진자료 (불긍거관음 사천왕)

☞ 사천왕의 배치, 원래는 이랴야 하는 것 https://cafe.daum.net/santam/IZ0A/446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햇빛엽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3.25 다라니집경에 의하면, 동방지국천왕은 왼손에 팔을 내려 칼을 잡고, 오른 손을 구부려 보주(寶珠)를 쥔다고 하고, 일자불정륜경(一字佛頂輪經)에 의하면, 왼손에는 창, 오른손은 손바닥을 올려드는 형상이라고 하며, 약사여래유리광칠불본원공덕경 중 염송의궤공양법에는 비파(琵琶)를 든 것으로 표현되어 있으며, 불국사 천왕문의 목각 사천왕상중에는 이처럼 비파를 든 천왕이 바로 동방지국천왕 입니다.
  • 작성자햇빛엽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07.12 <술래님 댓글> 예전에는 천왕문을 지나칠 때면 사대천왕의 모습이 무서워서 외면하고 다녔지요. 오래전에 최명희씨의 대하소설 혼불을 읽는데 사대천왕에 대해 자세히 적혀있더군요. 그 후로는 천왕문을 지날때면 무서움보다는 친근함을 느껴 멈춰서서 한분 한분 똑바로 바라보며 합장을 하게됐습니다. ^^ [추천글 보기 11.06.28. 16:50]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