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보살의 어원: 대지의 신, 모든 것을 주는 대모지신(大母地神)에서 유래
세상만물을 품어 성장시키는 신성한 힘, 그 자체가 지장보살이었는데
불교가 중국으로 전해지면서 죽음의 세계를 관장하는 주존으로 변형되고
지옥에 떨어진 중생을 구제하는 구원자로서의 역할이 강조됨.
지옥에 떨어지면..
마치 아이가 낭떠러지에 떨어지면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올라오지 못 할 때
누군가는 손을 잡아 끌어 올려 줘야 하는데.. 이렇게 손을 내밀어 주시는 분이 지장보살님
육환장으로 지옥문 열고.. 캄캄한 어둠은 명주로 밝히고..
고리 6개 - 미륵불 올 때까지 육도중생을 남김없이 모두 제도한 후에 성불하겠다
지장십륜경
"지장보살은 온갖 위험과 고난에서 구해주기는 부모와 같고
여러 가지 비겁하고 용렬한 것을 감싸주기는 우거진 숲과 같고
여름에 먼 길 가는 이에게는 쉬어 갈 큰 나무와 같고
더위에 목마른 이에게는 맑은 샘물과 같고
굶주린 이에게는 달디 단 과실과 같고
몸이 드러난 이에게는 의복과 같고
더위에 시달리는 이에게는 두터운 큰 구름과 같고
빈궁한 이에게는 여의보주와 같고
두려워 떠는 이에게는 편안히 의지할 바가 되고
갖가지 곡식을 가꾸는 이에게는 단비가 되어 주시는 분이다."
지장보살이 구해 줘야 할 중생들이 너무나도 많아..
"안 되겠다, 내가 분신술을 배워야 겠다." 분신술의 원조(?) ㅎㅎ
[지장보살본원경 제2 분신집회품]
"제가 저의 분신으로 하여금 백천만억 항하사 세계에 두루하여 한 세계마다 백천만억 분신을 화현하고
그 한 몸마다 또 백천만억 사람을 제도하여 삼보에 귀의토록 하며 영원히 나고 죽는 것을 여의고
열반락에 이르도록 하오리다. 다만 불법 중에 착한 일을 하되 한 터럭· 한 물방울· 한 모래· 한 티끌만큼이나
혹 털끝만치라도 한다면 제가 점차로 제도하여 해탈시켜 큰 이익을 얻게 하오리다."
(*내 생각: 부처님도, 관세음보살도, 지장보살도.. 모두 현일체색신삼매?)
무간지옥 - 지옥 중의 지옥, 고통이 끊이지 않아 한 순간도 쉴 수 없는 지옥, 범어 '아비지옥'
규환지옥 - 비명소리가 끊이지 않는 지옥 (아비지옥과 합해서 '아비규환')
고독지옥(孤獨지옥) - 내가 괴롭다고 아무리 천 번 만 번 불러도 대답하는 이 하나 없는 지옥
저승사자 - 낮에 죽으면 일직사자, 밤에 죽으면 월직사자가 데리러 온다 (day&night 2교대)
(건장한 말이 있고, 깃발을 들고, 깃발에 '령(令)'자가 쓰여 있는 모습)
일본의 지옥그림은 좀 더 잔인한 장면들이 많다
(위 그림처럼 다양한 장치가 등장, 칼도 여러 갈래의 칼날 등)
중국의 지옥그림은 극사실주의로 상당히 끔찍해 보인다
반면, 우리나라 지옥그림은 훨씬 덜 잔혹하고, 가끔은 해학도 가미되어 있다
보통 괘불탱은 보살은 그리지 않는데 지장시왕괘불탱 (역사상 유일한 한 점)
☞ 지장보살도 아래 생략된 부분 cafe.daum.net/santam/IZ0A/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