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탱화 중앙에 배치되는 동진보살은 원래 32천의 우두머리인 위태천신으로
유리광불이 출현하셨을 때 도를 이루어 보안보살로도 불려, ‘동진보안보살’이라고 하였으며
그 후 석가여래회상에서 도를 이루어 동진보살이라 이름하였다.
팔만사천근이나 되는 금강보저를 들고 불법수호를 서원하였다고 한다.
※보안보살(普眼菩薩)
원각경〈보안보살장〉에 부처님의 대고중(對告衆)의 대표로 등장하는 보살이다.
햇빛이 두루 비치는 것을 ‘보’라 하고 명료한 근(根)을 ‘안’이라 한다.
이른바 '보안(普眼)'이란
마치 햇빛이 두루 비추어 밝히지 않음이 없는 것과 같아
비지(悲智)를 보운(普運)하여 두루하지 않는 바가 없음을 말한다.
즉, '널리 일체중생을 관하는 자비로운 보살의 눈'으로서,
수행에 따라 마음의 눈은 무한히 넓혀 갈 수 있고,
모든 것을 밝게 볼 수도 있는 것이니, 그 눈을 일컬어 '보안'이라 한다.
보안보살은 환(幻)을 여의고 행(行)을 닦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얼굴이 동그랗기 때문에 동진(童眞)보살이 아니라
동진보살이라서 얼굴을 동그랗게 묘사한다고 한다.
※원래 신장들은 불이문(不二門)안으론 못 들어오는 것인데
법당 신중단의 신장들은 동진보살이 거느리고 들어온 것. <btn 우승택 강의>
천축산 불영사 신중탱화 (가운데가 동진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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