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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경전읽기

'장님 코끼리 만지기' 속담의 원조 <열반경>

작성자햇빛엽서|작성시간14.04.09|조회수322 목록 댓글 0

'장님 코끼리 만지기' - 군맹평상(群盲評象)

'북송 열반경(北宋 涅槃經)'의 다음과 같은 내용에서 비롯된 말이다.

 

옛날 인도의 어떤 왕이 진리에 대해 말하다가 대신을 시켜 코끼리를 한 마리 몰고 오도록 하였다.

그리고는 장님 여섯 명을 불러 손으로 코끼리를 만져 보고 각기 자기가 알고 있는 코끼리에 대해 말해 보도록 하였다.

 

코끼리의 상아를 만진 장님이 말하였다. “폐하 코끼리는 같이 생긴 동물입니다.”

코끼리의 를 만졌던 장님이 말하였다. “아닙니다, 폐하. 코끼리는 곡식을 까불 때 사용하는 같이 생겼습니다.”

코끼리의 다리를 만진 장님이 말하였다. ”둘 다 틀렸습니다. 코끼리는 마치 커다란 절구공이같이 생긴 동물이었습니다.”

코끼리 을 만진 이는 평상같이 생겼다고 우기고,

코끼리 를 만진 이는 장독같이 생겼다고 주장하며,

코끼리 꼬리를 만진 이는 굵은 밧줄같이 생겼다고 외치는 등 서로 다투며 시끄럽게 떠들었다.

 

이에 왕은 그들을 모두 물러가게 하고 신하들에게 말하였다.

“보아라. 코끼리는 하나이거늘, 저 여섯 장님은 제각기

 자기가 알고 있는 것만을 코끼리로 알고 있으면서도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는구나.

 진리를 아는 것도 또한 이와 같은 것이니라.”

 

※참고자료: http://m.dailyjeonbuk.com/articleView.html?idxno=171220&menu=3

 

☞ 이것은 무엇일까요? http://cafe.daum.net/santam/EsSa/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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