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 사계 "봄" 1악장
김해 천문대가 있는 분성산은 도심에 있다보니 찾는이가 정말 많습니다.
산책로(등산로)도 이곳 저곳에 정말 많더군요.
그 분성산에 진달래가 폈습니다.
며칠전 비내리고 난 뒤 산에 갔습니다.
일부러 이 진달래가 있는 코스로 갔죠. 반가웠습니다.
위의 사진은 꽃몽우리 올라올때 찍어둔 것입니다.
그것이 이렇게 피기 시작했지요.
진달래는 참 정겨운 정이 가는 꽃입니다.
어린시절의 추억을 소환해주기도 하고
분홍빛 꽃잎은 아! 봄이 왔구나!'하는 설레임을 다른 꽃보다 더 많이 안겨줍니다.
어렸을 때 저 꽃도 많이 따 먹었었지요.
많이 먹으면 머리 아프다고 어른들은 걱정하셨지만
머리아프도록 먹어본 기억은 없습니다. ㅎㅎ
아래사진은 산누에고치입니다.
어렸을 땐 저 색깔만 보고 '청개구리'집인가보다 생각했었습니다.
올해 '산누에고치'인 걸 알았습니다. 작은 고치인데도 저 어여쁜 연두색 때문에
눈에 잘 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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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음마을 불광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