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7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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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나이 70.?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데
적다고 많다고 할 수도 없는
어정쩡한 세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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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젠 어딜 가도
앞에 서서 나서서
이레라 저래라 할 나이는 지났네
그렇다고 뒷방(차지)처지
가만 앉아 있기도
그러할 나이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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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껍쩍거리다 간
주책바가지 소리 듣기
딱 좋은 나이일세유
쉽게 말해
힘자랑 ㅈ자랑할 땐 지났고
친구들도 이젠 조용할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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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후 인구가 차츰차츰 불어 나면서
우리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으로 3천만 명 대인데
그렇게 신나게 증가하다가
2020년대를 정점으로 해서
매년 줄어들어가는데
지금은
인구 51백만 대를 유지하니
그만은 인구는 어디로 갔으며
초등학교 전교생 1명? 문을 닫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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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세상은
알게 모르게 흘러가고 변화하는데
우리들은 초등학교 때 기억
그대로 간직 머물러 있으니
동창회도 소모임도 갖으며
만나면 서로 "야자"하지만
처마다 살아온 날 처지가 다르니
다 같을 수는 없고....
이렇게 라도 소식 공유하며
만날 수 있다는 거, 세상
감사하고 고마워 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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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가 삶이 별거더냐
잘 어울리고 유들부들 살아가면서
동창회도 소모임도 잘 참석 하는
친구가 성공한 친구인지라
이젠 칠십? 동창회도 만남도
오라이 가라이 권유할 때는 지났고
알아서 그러려니 하고
살 나이 70일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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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이렇게 변화하는데
그러면서 우리도 70세라
아직도 이해가 안 가고
따지고 분별심 들어내면
세상 헛살은 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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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그렇게 저물어 가나 봐유,
세월 가고 내 늙어가는 줄 모르고
세상 야기 우리들 야기 많이도 했는데
그 야기들 노래 가사말
한 줄에 다 들어 있는데
뭘 거리 구시렁 그렸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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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그러려니 하고 살자"
이 말 밖에 떠 오르는 게 없네유
그리고, 건달 반건달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