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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메모

달콤한 향기의 위험한 비밀

작성자햇빛엽서|작성시간12.11.15|조회수397 목록 댓글 0

[KBS스페셜 '달콤한 향기의 위험한 비밀' 메모]

 

향 민감도 조사

미국인 전체의 30% - 향첨가제품에 고통을 받고 있다고 응답
미국인 전체의 19% - 공기청정제로부터 고통,
미국인 전체의 10.9% - 향첨가 세탁용품의 향 때문에 힘들다고 응답


우리나라 제품들: '향, 향료'로만 간단히 표기.
구체적 성분은 무엇일까? 기업들에게 문의한 결과 - '영업비밀이라 공개할 수 없다'


천연물질로 향을 얻기는 매우 어렵다.

자연의 꽃으로 향을 만드는 프랑스 농가
(쟈스민)꽃 6Kg(한보따리 부피) → 15g(엄지손가락 부피정도)
잎 100Kg → 9g : 꽃에서 향을 만드는 농가가 많이 줄어들었다.
그럼 향은 어디에서 얻을까?


향을 만드는 화학물질은 석유추출물이다.
산업혁명으로 석탄 사용량이 급증했는데 그 부산물 코울타르의 처리문제가 골치거리였다.
그런데 어떤 과학자가 코울타르에서 아몬드향을 발견 - 향수 'Jicky'를 만듦.
이후 석유 사용 급증 - 향을 만들기 위한 분자구조를 석유에서 얻게 됨 - 그것을 향수에 맞게 공정처리
향기의 원천은 더 이상 꽃이 아니었다 - 이제 석유가 새로운 원천

 

합성향은 천연향에 비해 엄청나게 싸다.
천연솔향 28만원 - 합성솔향 2만원
천연카모마일향 400만원 - 합성카모마일향 3만원
천연장미향 1300만원 - 합성장미향 3만원

(천연향에 비해 1000배 이상 싼 합성향도 있다)


젤리맛이 수백 가지인데 그것도 화학적인 합성향으로 만든다.
이제 합성향으로 인간이 만들지 못할 향은 없다.

온갖 향을 값싸게 사용할 수 있는 이 시대는 과연 축복의 시대인가?


생크림을 우유로 만들까? 다들 그렇게 믿지만..
실제로 서울 매장들을 조사해 보았더니 

커피전문점 12곳 중 4곳 → 예상 유크림 0%
제과점 8곳 중 3곳 → 예상 유크림 20% 이하
우유는 한 방울도 넣지 않고, 여러 첨가물과 야자경화유를 섞어 우유같은 점성과 색을 내고
거기에 우유향이 나는 합성착향료를 섞어 주면 생크림이 됨 → 진짜 생크림보다 더 보기도 좋고 향도 뛰어나다.


합성향 덕분에 이제 업자들은 원재료의 낮은 품질을 감출 수 있게 되었다.
옥수수식빵 성분표기 → '합성착향료'
호떡 성분표기 → '향료(버터향, 밀크향)'
오미자차 성분표기 → '합성착향료(오미자향)'


이런 세상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

향료는 근본적으로 코와 입을 기만하는 물질이다.
왜곡되고 변질된 맛을 천연의 맛이라고 착각하게 한다.


합성향은 우리 몸에 안전할까?
천연장미향 3방울을 어항에 → 물고기 이상 없음
합성장미향 3방울을 어항에 → 물고기 10분후 죽음

 

합성향수는 천연향수에 비해 독성이 강하다.

최초의 합성향료 니트로벤젠은 향료 외에도 폭약, 염색약, 농약, 페인트 등의 재료로 쓰이는 물질이다.
비트 아몬드제조과정: 질산(강산성)+황산(역시 강산성물질 촉매)+벤젠(코울타르에서 추출, 1급 발암물질)=니트로벤젠 생성
이 과정에서 하얀 가스가 나오는데 얼른 실내환기를 해야 한다. (발암성 가스)
비이커에 담아 가라앉혀서, 아래쪽 독성이 있는 부분은 버리고 위쪽 부분만 취한다. (완전히 버릴 수 있을까?)
그토록 향기로운 아몬드향이, 이렇게 위험한 물질들을 혼합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향초는 안전한가?
휘발성유기화합물: 승합차 배기구 8847 (단위:ppb)
                          화장실방향제 3950, 향수 3708, 방향향초 1275, 섬유탈취제 600, 샴푸 415, 섬유유연제 244

미세먼지: 승합차 배기구 145,000 방향향초 108,000 (별 차이 없음)
              많이 쓰고, 자주 쓰고, 환기 없이 많이 쓰면 인체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합성향료는 전부 화학물질)


미국에 '팝콘 버터향' 때문에 불구가 된 사람 - 산소통 없으면 생활도 못하고 잠도 못 자
팝콘에 버터와 '버터향 첨가제'를 쓰는데, 그는 인공향료 버터향 섞는 일을 하다가 폐의 80%를 못 쓰게 됨
'팝콘소송'이라 불리는 소송에서 이겨 700만 달러(70억원 이상)를 받은 사람도 있다.

 

한국인의 향기 민감도 조사
향첨가제품 향을 맡은 후 부정적 반응 유무

→ 전혀 없다 37.7% / 어느 정도 있는 편 56.5% 매우 심하다 5.8% (부정적 응답이 외국보다 높은 편)
부정적 반응 - 메스꺼움, 편두통, 기분저하, 호흡곤란, 집중력상실 등
대상제품 - 방향제, 향수, 화장품, 세탁세제, 방향향초, 세척용품 등


캐나다에 어느 병원 - '금연 및 무향(無香)정책을 지켜 주세요' (2005년부터)
향수를 뿌린 사람은 출입제한 - 담배와 같은 취급
병원에서 사용하는 모든 제품은 향이 없는 걸로 사용

그 지역 학교들도 '향 제한구역 설정' - 강제는 아니지만 권고 지침
캐나다 - 향기금지 건물 등장
호주 - '향수자제운동' 시작
미국 메사추세츠 - 건강을 위한 무향 캠페인


향기를 일종의 공해처럼 인식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
이제 달콤한 향기의 유혹에서 벗어나

감추어진 진실을 바로 보아야 한다.

 

 

☞ KBS스페셜 다시보기 http://www.kbs.co.kr/1tv/sisa/kbsspecial/vod/2025862_116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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