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지 못한 흔적을 찾아 산객은 다시 길을 떠날겁니다.....
산 하나에 4계절이 있고 10리 안에 계절이 다르다는 운남성...3,000m에서 4,000m를 오가는 고산에 고도는 매우 힘든 시간 이었지만 메리설산에 신은 산객들을 품어주었지요.
고산지대에 트레킹은 현지 여행사의 무리한 진행이 차마고도의 나시객잔을 도착 이십여분 앞둔채 멈추고, 하룻밤 차마고도에서의 추억을 송두리 채 빼앗아 가버리는 충격이 아직도 생생합니다.이 나라에 네번째 산행이 비틀어 지기 시작한 대체 산행으로 진행한 트레킹은 빠라거쫑경구에 4,250m부터 시작되더니 여러 산객을 고통으로 몰아가고 나도 초 죽음을 경험했습니다....입구에서 버스로 한시간을 이동하는대 대협곡이다.고도 3,000m 이상에 여러 관광지가 산재해 있단다....허나 시간은 지나가고 잊을 것은 잊어버리고 현실에 대응하는것이 새로운 진행에 기대를 갖게 합니다..윈난성에 북쪽 더친에서 메리설산으로 향합니다.고산지대에서의 2박3일이 고소와 싸우며 이미,, 티벳인들이 많이 찾는 다는 신폭을 향합니다.이 지역은 돼지,당나귀들이 동네를 휘젖으며 다니고 거리엔 배설물들이 즐비합니다.중국이지만 티벳에 이미지가 베어나는 계곡, 물, 숲,바위,나부끼는 파르초가 새롭습니다. 제대로 걷지 못하고 흐느적 거리는 산행은 진행이 더딥니다. 하루전부터 잘못된 시작으로 고소와 싸우는 일행들이 애처롭고,, 나도 애처롭습니다.안개와 구름이 수시로 변하는 정경만 보다가 하루해가 저물고 길을 해메고들 늦은 밤에야 해후를 합니다.새소리,바람소리 없는 계곡에 흐르는 물소리에 가끔씩 당나귀들에 방울소리와 쇠김질 소리만 들리고 내일을 기다리는 밤은 잠들 줄을 모릅니다.참,, 힘드네요.시작이 잘못되니 휴유증이 가시질 않습니다.현지 음식은 먹지 못하고 처다만 보고 한국에서 준비한 음식도 먹혀지지 않는 4끼를 거릅니다.물을 마셔도 헛배가 불러오고,다른 산객들은 머리도 아프답니다..나중엔 코피도 나고 고생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새로 시작된 오늘의 코스는 내나라에서 보지 못한 풍경에 빠져듭니다.설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가 빙호에서 만나 호수를 만들고 고개를 들면 설산이 뭉게 구름속에서 하얗게 고개를 내밀어 인사를 보내고 하얀설산이 이름대로 멋집니다.아름드리 나무들이 숲을 이루니 푸른 계곡과 초원이 어우러져 계류마저 하얗게 흐르는 목가적인 정경을 안겨줍니다.고소와 싸우며 오른 산행은 주먹밥에 고소한 맛을 느끼게 합니다.해질녁에 돌아온 객잔에서는 하룻 이야기가 넘치고 저녁식사 시간을 대신했습니다.샹그릴라로 향하는 하산길 트레킹은 숲과 계곡을 따라 내려오는 트레킹이라 일행들에 모습이 한결 밟아졌네요.원탄강과 만나는 니눙을향하는 산길은 천길 낭떠러지에 급류가 흐르고 산은 경사가 심하고 목적지에 다와서 아침에 함께 하위뼝에서 떠났던 당나귀 마꾼을 만나니 반갑자 이별입니다.
짐작되로 들어간 민가에서 베낭에 꼬리표를 보더니 반갑게 맞이하며 시원한 맥주를 내 놓는 대 몇칠만인지,,, 참 시원합니다.
음식에는 손이 가지 않고 민가에서 만든 고랑주가 댕겨서 두어잔으로 오찬을 대신하고 다시 3,200m에 고산에 도시 샹그릴라로 떠납니다..잠시 잊었던 고소가 시작되고 급기야 일행중 한명이 병원으러 가는 군요.
처움으로 대하는 1,600명에 승려가 불경을 읽는다는 샹글릴라 티벳 황교, 라마교 사찰인 포탈라궁을 향해서 셔틀에 올랐습니다.큰 도시를 앉은듯 궁전같은 사찰은 절에거주하는 승려가 많아서랍니다.
내마음속에 해와달, 샹그릴라에서 의 잊을 수 없는 시간은 생전 처움으로 불전을 올리고 묵주를 받고 법당에 서서 세번 절을 올렸습니다.왜,,일까요. 그날 따라 한사람이 생각났습니다.아픈 아내의 건강만 보살펴 달라고 소원했습니다.절 마당 담장에 기대어 서니 눈물이 흐릅니다.한참을 기대어 많이 생각하고 기억을 하며 편안히 펼쳐진 도시를 내려보니,, 가슴속에서 잔잔한 파도가 밀려옵니다.연서한장을 송림찬사에 두고, 또, 한장은 입술에 물어 가슴속에 넣어 가져갑니다.
샹글릴라여 안녕,,,,
<< 힘든 산행에서 돌아와 내 집에 누우니 만사가 잊혀지는 평온한 시간입니다...내일 다시 길을 떠나더라도>> 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