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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 종류 421가지

작성자유나|작성시간18.03.11|조회수14,622 목록 댓글 0

산나물 종류 421가지


산나물 종류 421가지


병풍취 군락


참취 군락


부지갱이나물 군락


참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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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취 군락

 

당귀 군락

 

곰취 군락

 

고사리 군락

비비추 군락

지장나물 당개지치 군락

 

 

삼지구엽초 군락

 

고비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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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나물 군락

머위 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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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미래 군락

계방산에는 곰취, 얼레지 군락지가 많다

우산나물 군락지

산당귀 군락

산나물 많은 산

비비추

 

노루귀~~어쩌면 꽃보다 잎이 더 멋집니다


 


우산나물~~

 

 

 

괴발딱취~

 

천남성~

 

앵초나물~

 


백석산 (1,365m)

-= IMAGE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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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 : 모릿재→임도→잠두산→안부→백석산→마랑치→영암사→던지골→송어양식장 (산행시간 : 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5시간)


소재지 :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과 대화면의 경계


특색 : 1천 미터가 훨씬 넘는 높은 산이지만, 버스가 다니는 모릿재에서 시작하면 짧은 시간 안에 잠두산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다. 바윗길이 간간히 섞인 등산로는 대부분 포근한 흙길... 다만 던지골로 내려가는 하산길은 경사가 만만치 않다. 봄철 나물채취 산행이 아니라면 구태여 시간을 내어 찾아볼 이유는 없을 듯...

◈ 상원산(1,421m)-옥갑산봉-오지산-산나물보고

무릉도원 전설에 걸맞는 비경 정선아리랑을 만든 아우라지 심신산골 강원오지 곰취군락지

산행코스: 하자개-자개골-곰취군락지-상원산-1,302m-옥갑산봉-갈림길-상옥갑사-하옥갑사골금-아우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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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취 군락지

 

 

산나물이 많이 나는 대표적인 곳입니다.
강원도는 어느 산을 들어가도 산나물이 널려 있다.
 

화천군 사내면 광덕산참나물·모시대 등이 많이 난다.
산세가 완만하고 흙산이기 때문에 가족나들이 장소로 좋다.
특히 광덕리와 명월리 부근에서 정상 가까이 오를수록 나물이 많다.
 

강원도 쪽 광덕계곡경기도 쪽 백운계곡에서 쉴 수 있다.
인제 점봉산 곰배령 일대는 지난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던 「산나물밭」.곰취·병풍취·누리대·신선초 등이 많이 자란다.

 

가까운 기린면 방태산에도「산나물의 여왕」격인 병풍취가 많다.
평창 계방산단풍취·곤드레, 취나물 등이 나며 6월에 절정을 이룬다.
 

오대산 동쪽 사면의 양양 가마소계곡은 오지의 비경과 함께 산나물을 채취할 수 있는 곳.
특히 어성전마을두릅·더덕·취나물이 풍부하다.
 

충북 제천 월악산 일대에도 산나물이 풍성하다. 특히 송계계곡에는 고사리와 취나물이 많
다. 충주호와 수안보온천 미륵사지 등을 연계해 다녀올 수 있다.

경남 합천과 경북 성주 사이의 가야산은 남쪽지방의 명소. 능선에
곰취·더덕·두릅·잔
등이 많고 계곡에서 산미나리도 볼 수 있다.

용문산
서울근교 3시간 산행코스/양평장 더덕,산채로 유명
산세가 크고 웅장한 경기 양평 용문산.
산나물이 많아 가족단위로 산나물을 캐기에 좋은 곳이다.
계곡주변에 산나물이 많다. 산행을 끝낸 뒤 양평장에서 산나물을 살 수도있다.
3, 8일장인 양평장은 산더덕과 산채시장으로 유명하다.

총산행 3시간.
승용차는 구리4거리∼미금3거리∼양수교∼양평∼용문으로 진입한다. 용문에서 8㎞쯤
더가면 용문사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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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 송계계곡 11㎞ 봄나물 천지/충주호·단양팔경 경관도 최고
충북 제천의 월악산은 충주호와 단양팔경을 끼고 있는 명소.

문경새재를 포함해 최고의 봄나들이 코스로 꼽힌다.

월악산일대는 예부터 봄나물이 많기로 유명하다.

11㎞구간의 송계계곡은 취나물과 고사리 등이 많다.

덕주사계곡에도 나물이 많다.
음성IC를 거쳐 금왕∼ 주덕5거리∼ 달천4거리∼ 수안보휴게소∼ 월악나루∼ 송계리로
이어지는 코스를 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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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능선마다 곰취·미나리 풍성/해인사 입구엔 즉석시장도
가야산 능선은 곰취, 더덕, 잔대, 두릅 미나리 등 많은 종류의 산나물 산지. 산행은 신부
락 집단시설지구 주차장에서 시작한다. 해인사 입구에서 주민들이 직접 채취한 산나물을 판다.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김천IC∼부상∼성주읍∼백운동을 거쳐 해인사주차장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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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산
양주 방산농원/불국산자락 취나물 등 널려 산나물 모르는 이에 제격
경기 양주군 주내면 산북리 불국산 기슭에 자리잡은 방산농원은 큰 규모임에도 아늑한 느
낌을 주는 농원이다. 3만여평의 농원 뒤로 텃밭과 과수원이 있다.
기암괴석으로 이뤄진 불국산은 호젓한 산책 코스.

산자락에는 4월중순부터 취나물 고사리, 두릅, 도라지 등이 널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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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산나물채집 명소로는 포천의 백운산, 청계산, 감투봉, 명성산,

가평의 명지산, 홍천의 공작산, 원주의 치악산, 화천의 광덕산, 화악산 등이 꼽힌다.

이곳에는 봄철이면 하루에 200∼300명의 등산객이 봄나물을 캐러 몰려든다.

양양군 내봉산, 경북 영양군 맹동산, 경북 청송군 주왕산, 구례군 지리산 자락 심원마을
등은 두릅, 곰취, 더덕 등의 대표적인 산지로 꼽힌다.

이밖에 강원도 인제군 방태산, 점봉산, 평창군의 가리왕산 등도 산나물이 많다.

설악산은 봄나물이 다른 지역에 비해 늦게 돋는 편이어서 6월에 들어서면 곰취나물들을
많이 뜯을 수 있다.

양평군의 유명산

강화 마니산 일대도 취나물.고사리.참나물


 

신록(新綠)의 시작 ~ 오월의 산.

지난 해 5월 상순 산삼 탐색산행시에 보았던 식물들을 올려 봅니다. 지역은 강원 중부내륙지역으로 산나물 축제가 지역별로 시작되던 시기인데, 지역에 따라서는 산나물 축제가 단오무렵인 5월말로 예정된 곳도 있었습니다.

 



 

 

 

( 산고들빼기의 모습)
산고들빼기는 산씀바귀라 부르기도 합니다. 주로 산의 초입이나 가장자리에 어김없이 눈에 띕니다. 앞면은 푸른빛이 도는 바탕에 검붉은 무늬가 있고 뒷면은 엷은 회색 또는 잿빛 입니다.




 



 

( 백선의 잎 모습 )
백선도 요즈음 많이 올라와 있어 쉽게 눈에 띕니다. 채광이 좋은 곳에서는 꽃대를 올리고 있고 이제 갓 올라오는 것도 섞여 있습니다. 백선은 좌측같이 잎이 좁은것과 우측처럼 잎이 둥근것이 있고, 둥근잎 백선을 천종백선, 천종봉삼이라 부르며 애착을 갖는 사람도 더러 있습니다.


 


(
백선 뿌리의 모습 )
백선은 잎이 좁은것이나 둥근것이나 뿌리의 모습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여러대의 싹대를 올리기도 하고 한개의 싹대만 올린것도 볼 수 있습니다.





 

 

( 우산나물 )
우산나물도 한쪽에서는 이제 싹을 내밀고 어떤것은 잎장이 완전히 펴져 성숙한 모습을 보이나, 나물로 먹기에는 좋고 위사진은 이시기의 평균적 모습 입니다.





 


( 취나물 )


취나물은 성장에 지역적인 편차가 많으나 어느 산에서는 벌써 잎이 쇠어져 가는 곳이 있고, 좀 더 냉한지역에서는 윗사진 정도로 나물로 먹기에 좋습니다.







 

( 쥐오줌풀의 싹)
어떤분이 어수리나물이라고 뜯어 놓은것을 살펴보니 바로 쥐오줌풀의 새싹이었습니다.
쥐오줌풀의 싹도 나물로 먹을 수 있지만 뿌리에서는 쥐오줌 냄새가 난다하여 쥐오줌풀 입니다. 쥐오줌풀이란 이름으로 이미지를 구기고 있습니다만, 한자명은 길할 길(吉)의 길초(吉草)인 아이러니가 있습니다~~






 

( 피어나는 쥐오줌풀의 꽃 )
쥐오줌풀은 진정작용이 있어 신경과민, 불면증, 불안감소, 스트레스 완화에 효능이 알려져 있는데, 수입 허브약품 중 ( Valerian Root )라고 쓰여 판매하고 있는것을 본적이 있는데, 바로 이 쥐오줌풀이 주성분이고, 주의사항에는 임신/운전중에는 복용금지- 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서양에서는 이렇게 허브식물을 여러가지로 이용하고 있는데, 약초천국인 우리나라에서는 오히려 이런 연구가 진전이 안되고 있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어수리)

어린잎과 줄기로 나물해 먹는데 잎이 큰 편이고 생으로 쌈을 먹을 수 잇는 나물입니다.

데쳐서 쌈으로 먹거나 무쳐 먹르 수 있고, 쫄깃한 식감과 향이 일품입니다.

산의 풀밭에서 4월 중순경부터 5월까지 채취가 가능합니다


 


 

( 둥굴레와 은방울꽃 )
요즈음의 산에는 둥굴레도 한참 올라오고 꽃도 한참 피고 있지만, 은방울꽃은 더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윗사진에서 둥굴레는 좌우와 가운데 아래이고 가운데 넓은잎 2장으로 펼쳐진 것은 독초인 은방울꽃이니 나물로 채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여 로 )
잎이 2장 펼쳐져 올라오는 것은 이런 여로도 지천 입니다. 이 여로 역시 독초라 나물로 먹으면 안됩니다. 박새는 이 여로와 유사하지만 잎이 더 크고 둥굴둥굴 탐스럽게 펼쳐져 산마늘과 헷갈려 중독사고가 많은 식물이죠~
잘 모를 경우는 이와같이 생긴 식물에는 손 안대는 것이 상책입니다.


 

 

( 풀솜대 )
윗 사진은 풀솜대로 그냥 솜대로 부르기도 하고 녹약(鹿藥)이라는 생약명도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이 풀솜대를 지장나물, 지장보살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이것은 이 풀솜대가 보릿고개시절 뿌리나 잎이나 구황식물로 쓰여 굶주린 백성의 허기를 면하게 했다해서 지장보살이라 불리워 왔다는 사실입니다.
신장에 이롭고 피로,과로, 두통에도 효능이 있고, 새순이나 어느정도 자란것을 쌈으로 먹거나 데쳐서 비빔밥에 넣으면 꽤 맛있는 산채입니다. 묵나물로 만들어도 아주 좋지요. 많은곳에서는 발디딜 틈도 없이 자라나 채취하기에도 좋고 양도 푸짐합니다.




 

 

 

( 수 리 취 )
수리취도 한참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 수리취는 굉장히 크게 자라서 한여름에는 마치 열대식물처럼 보이는 것도 있습니다. 강원도 지방에서는 떡에 넣어 먹기에 떡취라고 부르고 있고, 수리취떡은 아무데서나 맛볼수 없는 독특한 풍미가 있습니다. 양구에 가면 오랫동안 수리취로 떡을 만들어 온 분이 시장근처에 몇분 계십니다.





 

 

( 분 취 )
이따끔씩 수리취 비슷한 놈이 좀 더 엷은색을 띠면서 하얀털이 난것이 눈에 띄는데, 분취라고 합니다. 잎의 폭이 수리취보다 좁아 실수리취라고도 합니다. 이것은 잎이 금방 쇠어지는 경향이 있어 채취시에 잎을 만져보고 여린것을 따는것이 먹기에도 좋지요~~







 

 

( 미 역 취 )
미역취는 메역취로 많이 부르고 있습니다. 요즈음 한참 올라오고 있습니다. 발견하기도 쉽고 군락지에서는 잠깐만 따도 한보따리 입니다.
생긴 모습이 마치 미역 늘어진 모습과 닮았습니다. 그늘이 알맞은 곳에 난것은 정말 부드럽고 양도 푸짐하고 먹기좋고 묵나물로 해도 일품입니다.




 

 

( 앵 초 )
요즈음에는 앵초꽃도 볼 수 있습니다. 산지의 약간 습한 그늘에서 드물게 눈에 띕니다.
이 꽃은 확실히 가면 갈수록 개체가 줄어 들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이 꽃을 촬영한 장소에도 작년에는 꽤 눈에 띄었으나, 올해는 이 한포기가 고작이었습니다.
꽃은 천식에, 뿌리인 앵초근은 가래해소 등 기관지염에 써왔고 산행중 긁힌 작은 상처에는 이꽃을 비벼 바르면 흉터없이 아뭅니다. 이따끔씩 꽃차를 우려 먹으면 뇌의 활성화에 좋다고 알려져 있고 정신안정, 불면증에도 사용했다고 하나 점점 없어져가 이제는 보호해야 할 시점 같습니다. 원예종으로 파는 서양앵초는 프리뮬러라고 부르고 있더군요.

어린잎을 데쳐서된장이나 간장에 무쳐먹고 된장국에 넣기도 합니다.

조금 다른 큰앵초도 같은 반법으로 먹습니다.



 

( 고추나물, 삼지구엽초, 취나물의 산중대담?? )
고추나물과 삼지구엽초도 한참 피어나는 시기로, 삼지구엽초는 벌써 꽃이 진것도 있지만 이제 잎을 내미는 것도 많습니다.



( 고추잎 나물의 개화 )
고추나물잎은 나무에서 달리고 잎모습이 영낙없는 고추잎 닮았습니다. 이제 한참 잎이 피어 나고 있지만, 양지바른 곳에서는 벌써 꽃을 피운것도 눈에 띕니다. 고추나물은 봄에 인기있는 산나물에 속하는 맛있는 산채입니다.





 

 

( 활 량 나 물 )
비교적 양지바른 산의 사면에는 이 활량나물이 한참 뻗어 나오고 있습니다. 털이 없어 보드라운 나물로 고급 산나물에 속합니다. 좀 더 자라면 줄기가 활처럼 휘어진 모습으로 있어 활나물이라고 많이 부르기도 합니다.
이 콩과의 활량나물은 아는 사람만 먹는 나물로 특히 산골에서는 노인들이 즐겨 먹는 나물로 맛도 좋습니다. 줄기가 이뇨와 강장에 좋고 씨앗은 부인의 생리통과 자궁염증에 뿌리는 지혈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언젠가 한번 가을에 산에서 이것을 캐는 사람이 있어 물어보니 황기로 알고 캐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고삼을 황기로 알고 캐는 사람보다 낫지요~~ㅎㅎ






( 선 밀 나 물 )

덩굴같기도 한 이런 풀도 많이 보이는데, 선밀나물 입니다. 밀나물은 덩굴성이라 덩굴로 뻗어 나가고 이 선밀나물은 키가 1미터 내외로 곧게 서서 자라 서있는 밀나물이란 뜻으로 선밀나물이 되었습니다. 선밀나물은 우미채(牛尾菜)로 불려지고 밀나물은 노룡수(老龍須)라는 이름도 있습니다.
선밀나물이 밀나물에 비해 작긴 합니다만, 같은 밀나물이 소꼬리나물과 늙은 용의 수염으로 하늘 땅의 차이의 한자명이 됐습니다
선밀나물은 진통작용, 활혈의 효능으로 허리무릎 아픈데, 관절통에 많이 써온 약재이며 나물로도 먹는 산채입니다.

 

 

(으아리)

 

 

이건 으아리 그림인데 선밀나물처럼 서서 자라는게 아니고 덩굴형태로 자랍니다

위령선이나 사위질빵으로 알려진 식물이고 선밀나물처럼 허리나 관절염에 좋은 약재로 유명합니다.

꽃이 예뻐서 수묵화의 소재로도 많이 이용되곤 하죠

나물로는 먹는지 모르겠구요 선밀나물과 비슷해서 올려봅니다




 


( 천남성의 잎 )
천남성도 요즈음 질세라 솟아 오르고 있습니다. 이 천남성은 잎줄기, 뿌리 모두 나물로 먹으면 안되는 독초이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한참 올라 올 때는 모습이 푸짐하고 때깔도 좋아 보여 모르는 분들은 조금만 따볼까 하면서 채취욕망(?)을 불러 일으키기도 합니다.






 

 

( 천남성의 뿌리모습 )
천남성의 뿌리는 해파리 같기도 하고 무슨 버섯같이 생겼는데, 나물로는 못먹고 법제해서 약으로 쓰고 있지만, 전문인 이외에는 사용치 않는 것이 안전 합니다.






 

 

( 고 비 )
고비는 철이 지난듯 하지만 지역에 따라서는 지금이 한창 채취시기인 곳이 있기도 합니다.
윗사진에는 꿩고비가 하늘말라리의 한잎 새싹과 같이 있는 모습입니다.
고비가 실해 사진은 저렇게 보여도 모두 볼펜대 굵기 이상으로 꽤나 실합니다.



 

( 하늘말라리의 새싹 )
고비와 같이 있는것은 하늘말라리의 처음 새싹으로 잠시 후 이렇게 두잎으로 됩니다. 어떤분이 이것이 천남성 새싹이라 강력히 주장하시는 분이 계셔서 특별히 올린것 입니다.
천남성은 죽순대 같은 새싹으로 밀고 오릅니다. 아마 잎의 반점무늬가 비슷해 천남성이라 생각하신듯 합니다.
산야초공부에는 밑도 끝도없는 우김+ 억지보다는 확인 또 확인이 제일 첩경이지요~~.
무대포우김(??) 절대금지~!! ㅎㅎ

 

( 하늘말라리 )
위의 한잎, 두잎짜리가 커서 이렇게 됩니다. 한쪽에서는 싹이 오르고 다른 한쪽에서는 이렇게 크게 자라 있습니다. 이것과 비슷한 삿갓나물은 이름만 나물이지 피해야 할 독초로 되어 있으니 잘 구별해야 하고, 분간이 안되면 우산나물이외에는 손대지 않음이 현명 합니다.



 

 

( 삽주의 새싹 )
삽주의 새싹도 야산에서는 어느정도 자랐는데, 여기에 와보니 한참 늦어 이제 이렇게 한잎이나 두잎으로 나오고 있지만, 너무어려 나물로 먹기에는 그렇고 좀 더 있어야 됩니다.






 


( 더덕의 덩굴 )
향기제일~!!의 더덕덩굴도 이제 이렇게 모습을 드러내고, 우측의 어린것은 외대에 4잎만 달고 올라 오고 있습니다.






 

 

( 산삼닮은 삼지구엽초의 포기모습 )
조금 높은 곳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노라니, 저기 저만큼 아래에 영낙없는 산삼포기의 모습으로 살랑살랑 바람에 흔들리고 있는 미확인 풀의 모습이 손짓을 합니다.
거리 약 40 미터! 색깔로 보아도 거의 산삼이 틀림없는지라 속으로는 <심봤다~!!>를 미리하고 가보니 천남성도 아니고, 삼지구엽초가 이런 묘한 모습으로 있었습니다.
산에서 40미터 이동이 그리 쉬운것은 아니지만, 오라고 손짓까지 하니 어쩔수 있겠습니까??








 

( 오가피와 다섯잎 하늘말라리 )
이 오가피와 하늘말라리 어린것도 산삼으로 보이는 대표적인 식물이지요~
오가피 새싹에게 넙죽~~절부터 했다는 심마니들도 많습니다~~예의가 참 바르지요~~ㅎㅎ







 


( 큰참나물 ~ 진삼, 연화삼으로 불린다 )

진삼, 연화삼으로 더 많이 알려진 큰참나물도 이제야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이것도 해마다 눈에 띄게 개체가 줄어들고 있음을 피부로 느낌니다. 어린 새싹잎의 향기는 아마 산채 중 제일이 아닌가 싶지만, 너무 향기가 짙다고 하는 사람도 많지요~~ 소량으로 적당히 다른나물과 곁들여 먹으면 정말 좋습니다. 이것이 오리지날(?) 참나물 입니다. 잎이 3장이라 삼엽채라고도 합니다. 이 참나물 역시 꽤나 눈에 띄고 했는데, 갈 수록 찾기 어려워 집니다.

시중에서 파는 참나물은 반디나물인 파드득나물로 이 참나물과는 향과 맛이 다르고 모습만 비슷할 뿐으로, 참나물은 쓴맛없이 달고 향기가 좋습니다.





 

 

 

( 승마(눈개승마))
산의 계곡근처 등 습기 있는 곳에 마치 노루오줌풀 비슷한 풀이 단독으로 혹은 군생으로 있는데, 이것이 잎이 산삼 비슷하다하여 삼나물로 불리는 승마 입니다.
승마도 여러 종류가 있으나 눈개승마로, 보통 능개승마로 부르고 있지요 .






 

 

( 승마의 잎과 뿌리모습 )
윗사진의 승마의 뿌리는 삽주의 뿌리와 모양새가 아주 닮아 사진만 보면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잎의 모양이 비슷한 노루오줌풀은 수염뿌리라 한 뿌리 파보면 곧 구별 됩니다.





 

 

( 승마 (개승마) )
윗사진은 승마 종류 중 개승마로 불리는데, 뿌리 역시 삽주를 닮아 있습니다. 이 개승마도 요즘 나물철에 계곡에서 눈개승마와 함께 자주 눈에 들어오는 식물 입니다.









 

( 개승마의 뿌리모습 )







 

( 진범 ~ 독초로 식용불가)

 

(가는잎 돌쩌귀~ 독초로 식용불가 )

 

 






 

 

( 그늘 돌쩌귀~ 독초로 식용불가 )

위의 식물처럼 생긴것은 거의 미나리아재비과의 초오(草烏)속으로 맹독성의 약초이고, 뿌리를 법제해 거풍,진통,이뇨 등에 약재로 사용하지만, 나물로 먹어서는 안되는 독초입니다.
초오속은 투구꽃 등 약 30종 정도로 그 중 돌쩌귀 종류가 제일 흔하게 눈에 띄는 편이죠.
이와 비슷한 잎으로 덩굴성인 놋젓가락나물도 이름만 나물일 뿐 독초로 먹지 말아야 합니다.
놋젓가락나물은 새순을 묵나물로 먹기도 하지만 날것으로 먹으면 심한 오한과 구토증을 일으키며 많이 먹으면 생명을 잃기도 하는 무서운 독초입니다.







 

( 처녀치마 )
아래의 진한 색 잎은 겨울을 난 작년의 잎이고, 위에 초록색 잎은 올해 자란 처녀치마도 종종 눈에 띕니다.





 

( 노루귀의 모습 )







 

( 괭이밥 )

괭이밥은 나물로 먹을 수도 있지만 요즈음은 관상용으로 다양한 모습의 화분에 많이 가꾸기도 합니다. 잎의 모양이 사랑의 상징인 하트를 닮아 야생화를 키우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사랑초라고 부르고, 이 종류를 옥살리스라고 통칭하고 있습니다.





 

( 단풍취의 어린잎 )
요즈음에는 단풍취도 한참 자라는 중으로 위 사진의 단풍취는 조금 떨어져 보면 마치 산담쟁이 덩굴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남쪽지방에서는 처음에 나오는 싹의 모습이 게의 발을 닮았다 하여 게발딱주로 많이 부르고 있습니다.






 

( 어느정도 자란 단풍취의 모습 )

단풍취도 한쪽에서는 고개를 내밀고 다른 쪽에서는 나물로 먹기 좋게 자랐지만, 좀 더 있어야 잎이 조금 더 커져 단풍취 장아찌에 이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단풍취는 부분적으로 군락을 이루어 자라므로 한번 만나면 많은량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은근한 향에 씹히는 맛이 좋아 생으로 먹어도 좋고 묵나물 해도 훌륭하며, 큰잎은 장아찌로하면 아주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고급산채에 속하나, 어느정도 산속으로 깊게 들어가야 볼 수 있습니다.







( 피나물의 꽃 )
윗사진은 피나물로 나물의 줄기를 자르면 붉은 즙액이 마치 피처럼 배어나와 피나물로 불립니다. 요즈음 계곡의 채광이 좋은 곳에서는 이 피나물이 한참 꽃을 피우기 시작 했습니다.
피나물은 독이 있어 먹을 때는 데쳐서 찬물에 오래 담가서 독과 쓴맛을 빼고 먹어야 합니다.








( 도깨비부채의 모습 )
계곡의 좀 더 양지바른 습지에는 도깨비부채가 올라와 잎장이 커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 벌깨덩굴의 꽃 )
산의 음지에는 벌깨덩굴 꽃이 한창 입니다. 잎이 깻잎처럼 생겼고 벌이 즐겨 찾아 벌깨란 이름을 얻었음을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덩굴이라고 했으니 좀 아리송하지만 이놈이 윗사진 같이 꽃을 한쪽방향으로만 매달고 있다가 꽃이 지면 윗부분 줄기 끝을 덩굴로 해서 뻗어 나가는 둔갑술(?)을 하기 때문에 덩굴이란 이름을 붙여 놓았습니다~~
벌깨덩굴 잎도 어릴때는 나물로 먹는데, 향기도 있어 독특한 맛이 있습니다.






 

 

( 양지바른 능선의 개옻나무 순 )
이 산행을 떠나기전 경기도의 서부내륙의 야산에 올랐더니 이미 잎이 피어 버렸는데, 강원도 중부내륙 산에는 먹을 만큼 개옻순이 피어 있었습니다.
아주 드물게 색이 푸른 참옻나무 순도 있었지만, 오히려 토종인 개옻순에 관심이 갑니다.







 



 

( 일반적인 잔대의 순 )






 

( 긴잎 잔대의 순 )


(
털잎 잔대의 순 )
소나무 아래 부분은 잔대가 많이 보였는데, 한 장소에서 잔대모습이 이렇게 제각각 입니다.
서로 다른 잔대가 아니라 아마도 자라는 토양환경에 의해 저렇게 잎모습이 틀려지는 듯 합니다. 뿌리는 가는잎의 잔대가 그래도 실한 편 입니다.



 



 

( 모싯대의 전초 )



 


 

( 모싯대의 뿌리 )

 

( 모싯대의 잎모습 )
잔대는 제니라는 이름이 있고 모싯대는 제로기라는 이름이 있습니다. 어떤 식물원에는 모싯대에 제로나라는 팻말을 붙여 놨지만 문헌상 제로기란 이름이 맞습니다.
모싯대나 잔대의 뿌리는 50보 100보로 같은 용도로 쓰고 있고, 모싯대나물은 더 이상의 설명이 뱀그림에 다리를 그려 넣는 사족(蛇足)달기가 될것 같습니다.
모싯대나물은 양도 푸짐해 따는 맛도 있고, 맛 또한 둘째 가라면 서러운 나물입니다.





 

( 더위지기의 새순 )
하(夏)인진으로 부리우는 더위지기도 이제 싹을 펼치기 시작 했습니다.
이 더위지기를 인진쑥으로 많이 팔고 있으나, 정작 인진쑥은 따로 있습니다. 구입할 때 잘 물어보고 확인해야 합니다. 이 더위지기의 줄기는 겨울에도 말라 죽지 않고 나무 같으나, 인진쑥의 줄기는 겨울이면 말라 죽는 것으로 구별 할 수 있습니다.



 


 

( 돌나물 )
산의 계곡입구나 중간의 햇살이 드는 풀밭근처에는 종종 싱싱하게 물이 오르는 돌나물도 보입니다. 한줌 뜯어서 씹으면 슈퍼에서 파는 돌나물과는 사뭇 다른 야생의 향기와 함께 갈증도 없애주는 청량감이 있습니다.




 



 

( 야광나무의 꽃 )
요즈음 산의 계곡 물가에는 밤에도 빛이 난다는 야광(夜光)나무의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도심지에서 보는 봄철의 벚꽃 보다도, 이 깊은 산골에서 5월의 빛나는 햇볕을 받으며 큼직한 순백의 꽃잎이 눈부시게 빛나는 광경은 선계(仙界)에서도 보기 흔하지 않은 장관을 보여 주는것 같습니다.
장미꽃을 보아도 별 감흥이 없는 그저 그런 목석기질이 있는 이 산꾼도 이 꽃과는 무언가 이심전심이 되어, 잠재의식 속의 아련한 회상을 불러 일으키는듯 상념에 잠기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읍니다.
달이 휘영청한 맑은 날 깊은 산중 야밤에 홀로 빛나는 이꽃을 보면, 이화에 월백하고(梨花月白)...는 인간계(人間界)이고 삼경야광화(三更夜光花)는 그대로 선계(仙界)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 떨어져도 아름다운 계곡의 야광나무 꽃잎 )
떨어지면 떨어진대로 더 아름다운 야광나무 꽃잎!
낙화유수(落花流水)~!! 산중의 초여름은 이렇게 시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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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

매년 5월이면 마을 주최로 성대한 축제한마당 산나물 축제가 열린다.

백이산
강원도 정선군 낙동2리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해발971미터의 웅장한 산이다. 일명 수양산아라고 하며, 충의의 대명사인 백이숙제의 이름을 딴 산이다.

옛날 천지가 창조되고 다시 아주 오랜 억겁을 지나 세상에 홍수가 나서 모두가 물에 잠기고 오직 이 산의 꼭대기만이 감투만큼만 물위에 솟아 있다하여 이 산의 상봉을 "감투봉"또는 "감태봉"이라고 한다.
또 홍수 뒤에 이 산에 가보니 뱃조각이 걸려 있었다고 한다. 배가 산에 걸렸다고 하여 처음에는 "배이산"아라 불렀고 그뒤 이 배이산이 와전되어 백이산이 되었다. 또 이산은 고려의 7현들이 고사리를 캐먹으며 한을 달랜 산으로 정선아리랑이 발생된 산으로도 유명하다.
마을에서는 백이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백이산 등산로를 개설하고 매년 5월 백이산 산나물 축제를 마을 자체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경기도 산악회, 횡성산악회, 신동아산악회 등 많은 등산객이 찿고 있다.

♣ 강원 정선에 위치한 백이산 ( 972m)은 증산에서 출발하는 정선선이 별어곡역을 지난 다음 역인 선평역 서쪽에 병풍을 드른 듯 솟은 산이다.

백이산의 모산은 일단 두위봉(1,466m)으로 보면 된다. 두위봉에서 북서쪽으로 가지를 친 능선은 자미원 수리재에서 살짝 가라앉았다가 죽렴산(1,059m)을 들어 올리고는 마치치에 이르러 서쪽 동강 방면 곰봉(1,015m)으로 주능선의 방향을 튼다. 이때에 북동쪽으로 또 가지를 쳐 달아나는 능선이 동남천에 막혀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고 솟은 산이 백이산이다.

백이산은 거칠현동과 인접하고 있다. 칠현은 고려가 망하자 마지막 임금을 모셨던 충신들 중에서 망국의 한을 품고 두문동으로 피신했다가 두문동보다 더 깊숙하고 은밀한 백이산 아래로 숨어 들어온 7명의 충신을 말한다.그래서 거칠현동이라는 지명이 생겼으며, 7명의 충신이 고사리를 뜯던 장소가 바로 백이산이었다고 기록은 전한다.

1코스 ▶ 백이산은 선평역에서 북릉이 남서쪽으로 올려다 보인다.
선평역을 빠져나와 계단을 내려서서 남쪽 마을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약 150m 거리에 이르면 선로보수반 창고 건물이 나타난다. 이 건물 앞에서 오른쪽으로 철길을 건너면 백이산 북릉 왼쪽 경사진 곳에 일궈진 200여 평의 옥수수밭이 니타난다.

옥수수밭을 건너가면 낙엽송숲 아래에 닿는다. 낙엽송숲 속에서 오른쪽 건천 협곡으로 발길을 옮겨 6~7분 가량 올라가면 절벽 아래로 잡목과 덩굴이 뒤엉켜 더 오를 수 없는 장소가 나타난다.여기서 왼쪽 사면으로 10분 가량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제대로 된 능선길을 밟는다.

가파른 능선길은 제법 뚜렷하다. 능선길 주변에는 유난히 고사리와 각종 산나물이 많다.
붉게 물든 단풍나무도 많아 가을정취 물씬한 능선을 타고 15분 가량 오르면 평지를 이룬 숯가마터가 나타난다. 숯가마터부터 다시 급경사 바위지대가 나타난다. 10분 거리에 이르면 비 피하기에 그만인 천장바위가 나타난다. 넓적한 자연석이 2m 가량 튀어나와 지붕을 이룬 아래로 1평 넓이 공터가 있는 천혜의 휴식장소다.
여기서 북쪽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선평역과 낙동리 풍광을 즐긴 다음, 35분 가량 더 오르면 절벽이 가로막는다. 절벽 아래는 평지를 이뤄 역시 쉬어 가기 좋다.

능선길 오른쪽으로 몸통 하나 겨우 들어갈 수 있는 수직굴이 있다 깊이2m 안에 가로 세로 2m 넓이의 공간이 마련돼 있고, 바닥에는 구들같은 평석이 깔려 있었다.
산길은 절벽을 왼쪽으로 끼고 급경사로 이어진다. 급경사 바위를 올라서면 왼쪽 아래로 단애를 이룬 절벽 상단부를 횡단한다. 횡단길은 폭이 좁고 경사도 급해서 상당히 위험하다. 왼쪽 발을 잘못 옮겼다가는 큰일 날 수도 있다.
횡단길을 조심스레 통과한 다음, 오른쪽 급사면을 오르면 남쪽으로 꺾이는 주능선길을 밟는다. 여기서부터는 순탄하다. 20분 거리에 안부를 지나 오른쪽 사면으로 휘도는 산길을 타고 20분 더 오르면 정상이다.

정상 동쪽은 수십길 절벽으로,아래로 거칠현동 앞을 지나는 정선선 철길과 429번 지방도로가 아찔하게 내려다보이고, 맞은편으로 서운산(903m)이 병풍을 두른 듯 펼쳐진다.

서운산에서 오른쪽으로 민둥산이 하늘금을 이루고, 남으로는 소사나무 군락지 뒤로 별어곡으로 패어져나간 협곡과 멀리의 두위봉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정상에는 길이 4~5m에 높이 1m 가량되는 오래 된 축대가 있다. 축대위로 올라서면 서쪽 광덕리 계곡 건너로 닭이봉이 마주보이고, 북서쪽으로는 만지산 아래 가수리로 s자 굽이를 이루며 흘러오는 동강과 동강으로 흘러드는 동남천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하산은 북릉으로 15분 거리인 사거리 안부에서 서쪽 계곡으로 내려서는 길이 가장 쉽다.
이 계곡길은 양지 마을로 내려서는 길이다. 곰취와 더덕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계곡을 따라 1시간 20분 가량 빠져나오면 동남천을 건너는 잠수교에 닿는다. 잠수교에서부터 선평역까지는 도보로 30분 걸린다.

2코스 ▶ 선평역 - 북릉 - 정상 - 잠수교(남동천) 코스
산행은 선평역 앞이 시발점이다.
역 앞에서 왼쪽 농로를 약 150m 감변 작은 선로보수반 건물이 있다. 이 건물 앞에서 오른쪽으로 철길을 건너 200여 평 넓이 밭을 지나면 백이산 북릉으로 오르게 된다.
밭을 지나면 곧이어 낙엽송숲 아래로 난 길로 들어선다. 이 길로 6~7분 올라가면 절벽 아래에 닿는다. 여기에서 왼쪽 사면으로 10분 올라가면 북릉 능선길에 닿는다.

북릉길은 유난히 단풍이 많은 곳. 단풍을 구경하며 15분 거리에 이르면 숯가마터가 나타난다. 숯가마터를 뒤로하고 10분 더 오르면 천장바위 아래에 닿는다. 넓적한 바위가 2m 가량 튀어나온 천장바위를 지나 35분 거리에 이르면 절벽이 가로막는다.

산길을 절벽을 왼쪽으로 끼고 급경사지대로 이어진다. 급경사 바위를 올라서면 왼쪽 아래로 단애를 이룬 절벽 상단부를 횡단한다.
횡단길은 폭이 좁아 위험한 편이다. 횡단길을 조심스레 통과하면 다시 능선길로 들어선다. 여기에서부터 평탄한 능선길로 20분 오른 다음, 안부를 지나 오른쪽 사면으로 휘도는 길을 따라 20분 더 오르면 백이산 정상이다.

정상에는 폭 5m에 높이 1m 가량 되는 오래 된 축대가 있다. 정상 동쪽 아래는 수십 길 절벽이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조망이 일품이다. 동쪽 아래로는 낙동리 거칠현동 앞을 지나는 정선선 철길과 59번 국도가 아찔하게 내려다보이고, 맞은편으로는 지억산 북서릉이 마주보인다. 지억산에서 오른쪽으로는 민둥산이 하늘금을 이루고, 남으로는 별어곡으로 패어져 나간 협곡 위로 이 산의 모산인 두위봉이 시야에 들어온다.

정상에서 서쪽 광덕리 계곡 건너로는 닭이봉이 마주보이고, 북서쪽으로는 만지산이 마주 보인다. 만지산 아래로는 S자로 굽이를 이루며 가수리로 흘러가는 동남천이 아름답게 내려다보인다.

하산은 다시 북릉으로 15분 내려온 사거리 안부에서 서쪽 양지 마을 방면 계곡으로 내려서는 길이 가장 쉽다.

사거리 안부에서 서쪽 계곡으로 1시간30분 내려서면 동남천을 건너는 잠수교에 닿는다. 잠수교를 건너 동남천을 거슬러 이어지는 포장도로를 따라 30분 나오면 낙동리 경로당 앞이다. 낙동리 경로당에서 서쪽 다리 건너가 선평역이다.

낙동리 선평역을 기점으로 북릉을 경유해 정상에 오른 다음, 북릉 사거리 - 양지마을 방면 계곡 - 잠수교를 경유해 낙동리 경로당 앞으로 나오는 산행거리는 약 8km로, 5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새창으로 등산지도보기
○ 선평역 기점 - 낙엽송숲 - 천정바위 - 수직동굴 - 사거리 안부 경유 - 정상 - 다시 사거리 안부 - 서쪽계곡 - 양지마을 경유 선평역 ( 약 8km, 6시간 소요)
○ 낙동리 선평역- 북릉 - 정상 - 북릉 사거리 - 양지마을 방면 계곡 - 잠수교 경유 - 낙동리 경로당 ( 약 8km, 5시간)
백이산(972m)
두위봉(1,466m)에서 뻗어나온 능선이 죽령산(1,059m)을 거쳐 곰봉(1,105m)에 이르고, 곰봉에서 북동쪽으로 난 능선이 동남천에 막혀 솟아 오른 산이다.
옛날에 큰 홍수가 나서 천지가 물에 잠겼는데, 산의 꼭대기가 감투만큼 물 위로 보였다고 해서 감투봉이라고도 부릅니다.. 백이산이라는 명칭은 홍수가 났을 때 산 위에 배가 걸려 있었다고 해서 배이산이라고 불렀다가, 와전되어 백이산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그리고 고려충신 칠현들이 고사리를 캐먹으며 충절을 지킨 산이기도 하다.
산행은 선평역에서 시작하기도 하고 개미들마을에서 시작하기도 합니다. 선평역에서 남쪽 마을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가면 선로보수반 창고가 있고 오른쪽으로 철길을 건너 낙엽송 숲을 지납니다. 가파른 능선을 따라 오르면 천장바위가 나옵니다. 바위는 2m 정도의 넓은 자연석이 지붕처럼 앞으로 튀어나와 그 아래로 공터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다. 이곳에서 능선을 오르면 몸통 하나가 겨우 들어갈 만한 크기의 수직동굴이 있습니다. 굴에서 정상까지 오르는 길은 험한 편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정상에서는 맞은 편의 서운산(903m)과 멀리 두위봉도 시야에 들어옵니다. 북서쪽으로는 동강과 동남천이 유유히 흐르는 아름다운 경관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산은 정상에서 북릉을 따라가다 사거리 안부에서 서쪽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이 가장 편합니다.
이 길로 하산하면 개미들마을을 거쳐 선평역으로 갑니다. 산행거리는 약 8㎞ 거리로, 6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고려의 망국한 담긴 정선아리랑 발상지
“눈이 올라나 비가 올라나 억수장마 질라나
만수산 검은구름이 막 모여든다

명사십리가 아니라며는 해당화는 왜피며
모춘삼울이 아니라며는 두견새는 왜울어”

31가구 128명의 주민들이 옹기종기 모여 사는 운둔의 마을 정선군 남면 낙동2리로 가는길은 지장천을 따라 지천으로 흐드러지게 핀 이름모를 봄꽃들로 가득했다.

황토내음이 물씬 풍기는 백이산 산비탈 자락에서는 농부들이 소를 휘휘 몰며 밭고랑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낙동리는 옛부터 정선아리랑의 발상지로 유명하다.
고려 충신 칠현의 충절이 남아 있는 고장이다. 고려 공민왕때 문과에 급제, 한림학사 집현전 대제학을 역임한 전오륜(全五倫)은 고려가 망하자 김중한(金仲漢), 고천우(高天佑), 이수생(李遂生), 신안(申晏), 변귀수(邊貴遂), 김위(金瑋) 등과 함께 정선 백이산으로 피신했다.
그들은 충절을 지키며 고려의 부흥을 고대했다. 그러나 한 번 바뀐 역사는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그렇게 덧없는 세월을 보내며 망국한을 곱씹었다.
정선 낙동리 거칠현동 백이산은 점차 송도와 멀어져 갔지만 망국한을 담은 구슬픈 가락은 정선 산골 마을로 퍼져 나갔다.
이들의 고사리 캐는 구슬픈 노래 소리는 마을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번져나가 정선아리랑 가락으로 대대로 이어져 오고 있다.
지장천의 맑은 물을 따라 가며 백이산 자락에 터를 잡은 낙동2리는 충신들의 은둔지 답게 빼어난 절경을 자랑한다.
높이가 100여m는 됨직한 기암괴석이 하천을 따라 군락을 이루며 솟아 오른채 외지인들을 반갑게 맞는다. 낙동리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관광지 백이산은 해발 971m로 일명 수양산으로도 불리고 있다.
백이산은 두위봉(1,466m)에서 뻗어나온 능선이 죽령산(1,059m)을 거쳐 곰봉(1,105m)에 이르고 곰봉에서 북동쪽으로 난 능선이 동남천에 막혀 솟아 오른 산이다.
옛날에 큰 홍수가 나서 천지가 물에 잠겼는데 산의 꼭대기가 감투만큼 물 위로 보였다고 해서 감투봉이라고도 부른다.
홍수가 났을 때 산 위에 배가 걸려 있었다고 해서 배이산이라고 불렀다가 와전되어 백이산이 되었다는 `노아의 방주'같은 이야기가 전한다.
낙동2리 마을 앞에 우뚝 솟은 '천마산'도 마을의 자랑. 산세가 마치 하늘로 오르는 용마의 기상을 닮아 많은 전설을 품고 있다.
또 일사병을 고친다는 관음굴과 청정계곡인 문두계곡, 전설을 간직한 학바위 등이 있다.
낙동2리는 부지런한 개미들 마을로 유명하다. 조선시대 광해군 말기에 한림학자 신일민(辛逸民)은 관직을 사임하고 낙동리에 은거하던 중 나무 그늘에 개미가 모여들어 이곳저곳 어디에도 앉을 수 없게되자 `개미들 판'이라 한 것이 지금까지 '개미들 마을'로 불러지고 있다.
낙동2리는 남에서 북으로 흘러온 동남천이 동에서 서로 꺾여 굽이굽이 휘돌아 흐르면서 물길 양쪽으로 농경지가 형성되어 있고 양전옥토(良田沃土)가 많아 농산물의 질이 으뜸이다.
주민들은 지난해부터 마을 인터넷을 개설 황기 더덕 고추 배추 등 청정 농산물을 도시민들에게 직접 판매하고 있다.
또 지난 4월에는 마을 자체기금 2,000여만원을 확보, 개미들 마을 새농촌영농법인을 설립, 테마농촌 건설 등 부농꿈을 설계하고 있다.
특히 고려 충신 칠현의 충절을 관광상품화하는 방안으로 백이산 산나물축제를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제2회 백이산 산나물 축제가 500여명의 도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관광객들은 산 높고 골 깊은 백이산 일대에서 고사리, 두릅, 취나물 등 봄나물을 채취한데 이어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빚은 전통술도 맛 보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낙동2리는 관광소득 증대를 위해 다음주 1억원을 들여 향토민박집을 착공, 오는 7월께 완공할 계획이다.
관광농촌 체험 전통 테마마을을 만들겠다는 것이 마을 주민들의 소박한 꿈이다. 백이산에는 등산로도 조성했으며 관광객들을 위해 옛 농기구 등을 전시해 놓은 농경박물관도 만들어 놓았다. 천안 쌍용아파트 부녀회, 은행나무 산악회 등 도농 자매결연도 적극 추진 하고 있다.
특히 4년전 주민들이 직접 만든 농악패는 뛰어난 연주솜씨로 인해 벌써부터 남면의 자랑거리이다.
빼어난 절경과 순박한 인심이 어우러진 낙동2리 주민들은 오늘도 친환경 농업을 위한 소박한 꿈을 키우고 있다. 부농이 가져다 주는 안락함을 기대하기 보다는 열심히 일한 만큼 좋은 결실이 올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물길을 따라 휘휘 돌며 낙동2리를 나오는 길가에는 부락의 유래처럼 먹이를 찾아 나선 개미들의 행렬이 줄을 이었다.
불과 4년전만 해도 잊혀진 은둔의 마을이었던 낙동2리는 주민들의 흘린 땀방울로 인해 정선의 대표적인 청정 테마마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미들판에서는 오늘도 작은 기적이 연출되고 있었다.
청량리역에서 증산역까지 새마을호나 무궁화호 열차를 이용하고 증산역에서 정선선 통일호 열차를 이용하여 선평역에 하차한다. 정선선은 증산역에서 구절리역까지 운행되며, 총 45.9㎞의 구간을 하루에 3번 운행한다. 숙박은 개미들마을 숙박 시설을 이용한다.
청량리역~증산역 새마을호 13,300원(주말 14,600원). 무궁화호 9,100원(주말 10,000원).약 3시간 30분 소요.
토.일요일에만 전남 광주역(21:10발. 제천역 02:06착)과 대전역(08:37발. 제천역 10:55착)에서 태백선 열차 운행. 증산역에서 하차. 요금 광주~증산 18,900원, 대전~증산 10,200원, 제천 ~증산 4,100원.
숙박은 증산역 앞 은하수여관, 현대여관 등 이용. 숙박료 1실 25,000원.
식사는 증산역 대합실 바로 앞에 있는 경북식당의 해장국(3,000원), 김치찌개(3,000원), 된장찌개(3,000원)나, 증산역사를 나와 오른쪽 길로 5분 거리에 있는 증산갈비의 돼지갈비(1인분 300g 5,000원), 소등심(250g 11,000원),뚝배기 된장찌개(갈비와 소등심 매식 손님에게 무료) 등이 인기 있다.
증산역 안내전화 0398-591-1069.


선평역 -천장바위-수직동굴-감투봉-백이산-사거리안부-서쪽계곡-잠수교-양지마을- 정선5일장먹거리

반론산
1068
강원 정선 임계

♣ 반론산 (半論山 1068m) 고양산 (高陽山 1151m)
반론산(1068)은 고양산에서 북쪽 여량 방면으로 뻗은 능선상 최고봉으로 고양산과는 약 4km 정도 거리를 두고 있는 산이다.
고양산(1151m)은 강원도 정선군에서도 가장 오지 마을이라 할 수 있는 임계면 고양리에 위치한 산이다.

이 두 산의 주체는 베낭족의 낙원이라 불리던 골지천(骨只川)이 된다. 즉 골지천에서도 가장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구미동, 어전동, 성북동, 봉정리 등이 이 두 산을 감싸면서 휘돌고 있다. 고양산은 단풍과 억새풀 관광으로 적합한 곳이다.

고양산을 오르려면 양어장터가 있는 적목동 농가에서 좌측 수레길로 접어 들어야 한다. 수레길을 5분여 진행하면 우측으로 밭떼기가 나타난다. 여기서 수레길을 버리고 밭떼기를 가로지르면 벌목이 되어 있는 한 능선으로 올라붙게 되는데 고양산의 동쪽 지능선에 해당되는 능선이다.

약 15분 후 벌목지대를 통과하면 산길은 호젓한 숲길로 바뀐다. 그 숲길은 그대로 고양산을 향할 것 같으나 얼마 후 좌측의 사면을 따라 진행되고 있다. 즉 고양산 남동쪽 사면을 따라 배재로 이어지는 것이다. 그 사면길은 배재에서 발달한 적목동 계곡 상단부를 가로지르고 난 뒤, 배재 북쪽 지능선까지 한바퀴 휘돌고서야 비로서 주능선인 배재에 오르게끔 되어 있다.
벌목지대가 끝난 지점에서부터 약 40분 정도 소요. 배재에 오르면 능선 너머 정성군 동면 일대의 오지마을이 속속히 내려다 보인다. 그리고 남동쪽 멀리 문래산(1082)을 향한 긴 능선길이 희미하게나마 이어지고 있다.

배재를 뒤로 하고 북서쪽 능선길로 접어들면 이제 바로 고양산이 바로 지척이다. 그러나 경사도가 급하기 때문에 한바탕의 땀을 쏟아내야만 하는 곳이기도 하다.
약 20분 오르면 수십길 억새지대가 고양산의 색다른 분위기를 형성한다. 이곳은 억새 분위기도 좋지만 동남쪽 방향의 전망이 하도 좋은 지점이다. 문래산(1082)으로 이어진 산줄기와 문래산에서 남쪽으로 각희산(1083)으로 이어진 산줄기가 마음껏 그 장대함을 뽐내면서 한번 찾아 오라고 유혹을 하고 있다.

또한 그 산줄기 뒤로 두타산(1353m)-청옥산(1404m)-고적대(1354m)로 이어지는 백두 대간 줄기도 아련하게 시야에 들어 오기도 한다.

억새밭을 뒤로 하면 역시 급경사 오름길로 간간히 바위지대도 나타난다. 그렇게 15~6분 오르면 드디어 임계 22번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는 고양산 정상이다.

산정에는 묘가 있는 것이 특징이기도 하다. 정상에 도착하면 이제까지 전망을 할 수 없었던 고양산 북쪽 일대가 새로운 전망으로 나타난다.
반론산이 우뚝 보이고 반론산 좌측으로는 상정바위산(1006m)도 아담하다. 그 뒤로는 정선군의 대표적인 산줄기라 할 수 있는 상원산(1421m)줄기와 가리왕산(1561m)줄기도 대단한 위력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듯 하다.

▶ 반론산은 여량리 곰말을 들머리로 한다. 이 코스는 인적이 드물어 호젓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곰말 입구에 들어서서 세 번째 농가를 지나 몰을 건너며 길이 좁아진다. 조금후 합수점의 상수원 탱크를 지나면 성황당에 이른다. 성황당을 지나 물길을 건너 30분쯤 가면 절골과 복호골의 갈림길이다. 두 길은 주릉에서 다시 만난다.

(절골코스)
먼저 절골 코스는 입구에 분홍색 표지기가 매달려 있다. 왼쪽 계곡으로 들어서면 묘가 있고, 낙엽이 발목을 덮는 계곡 오른쪽으로 5분쯤 나아가다 계류를 만난다. 희미한 길을 5분정도 가다가 계류를 다시 건너면 서서히 경사가 급해진다. 갈림길에서 30분쯤이면 한 숨 돌릴 수 있는 묘 앞이다.
묘에서 곧바로 지릉을 따르면 35분쯤후 촛대처럼 생긴 삼경바위를 만날 수 있다. 여기서 서쪽 사면으로 500미터쯤 가면 산호 동굴이 있다. 절골 코스는 수원지 탱크에서 식수를 준비하고 복호골 코스보다 2-30분정도 빠르지만 삼경바위에서 산호동굴을 보고 다시 올라와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다.

산호동굴은 20미터 이상되는 수직동굴이니 출입을 삼간다. 그대로 올라서면 25분쯤에 1030봉이 이어진 주릉 안부에 도착한다. 곰말 입구에서 1시간 50분 정도 걸린다. 복호골 코스는 갈림길에서 그대로 직진한다. 5분정도 가면 조그만 와폭 옆에 심마니 기도터가 있다. 특별한 등산로가 없이 물길과 바윗길이 이어진다.

(복호골 코스)
복호골은 석회암반이므로 물이 땅속으로 스며들었다 솟아나기를 반복한다. 건천을 30분 정도 오르면 실날같은 물줄기가 떨어지는 복호폭포가 길을 막는다. 암벽이 병풍처럼 둘러쳐있고 왼쪽으로 올라서면 동굴이 있다.
바위에 나무를 걸쳐놓은 허공다리를 건너 오르면 폭포위다. 이곳에서 계곡을 버리고 능선으로 붙는다. 급사면을 오르면서 오른쪽을 내려다보면 1030봉에서부터 떨어지는 폭포가 장관을 이룬다.
1030봉에서 뻗은 지릉을 타고 된비알을 올라가면 여량 산호동굴 앞에 다다른다. 입구는 나무와 철조망으로 막았는데 길이 3.7 km에 폭 60미터의 이 동굴 입구 왼쪽 사면으로 더나가면 높이 3미터의 삼경바위가 있다.
절골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나 주릉을 오른다. 안부에서 왼쪽(동쪽)능선으로 봉을 하나 넘어 만리화 군락을 지나 20분쯤 가면 반론산 정상이다.

정상 북쪽 사면에는 1985년에 지정된 천연림보호구역이 있다. 이곳에는 우리나라에서 최고 오래되었다는 높이 4.96m 둘레 1.08m,의 180년 정도 된 천연기념물 348호 철쭉나무가 있다.

하산은 서북쪽 녹고마니 마을로 한다. 정상에서 서쪽 능선으로 20분쯤 가면 1030봉 앞이다. 왼쪽으로 돌아나갈 수 있으나 암봉위의 길이 더 좋다. 회양목군락을 이룬 날카로운 능선을 지나 내려서면 다시 암봉이다.
왼쪽으로 돌아 올라서면 다시 능선에 닿는다. 봉우리를 또 하나 넘어 능선을 따라 45분쯤 가면 절골 안부에 이른다. 안부에서 15분쯤 가면 옹달샘이 나온다. 여기서 내려가면 산행의 끝지점인 녹고마니마을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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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족산 주위엔 취나물,고사리

하산지점엔 머위잎 지천에 깔렸습니다...이번주 안에 가도 많을거여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두릅

두릅 많은 곳 지천이 두릅

산나물은 자연 그대로의 오염되지 않은 먹거리이므로 오늘날 웰빙시대에 더 없이 좋은 음식이다. 산나물에는 참취, 곰취, 취나물, 미역취, 엄나무순처럼 잎이 난 순을 먹는 것과 도라지, 더덕, 잔대 처럼 뿌리를 먹는 것과 달래, 고들빼기, 냉이처럼 잎과 뿌리를 동시에 먹는 것과 그리고 당귀, 머루, 다래 처럼 열매를 먹는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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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산과 들에는 봄나물이외 독초도 있으므로 전문가의 도움없이 함부로 식물의 잎이나 줄기를 먹지 않아야 한다. 역겨운 냄새가 나며, 꽃잎에 반점이 있거나 번뜩이는 광택이 있고, 짙은 빛깔의 즙액이 나오면 독초일 가능성이 크다.

[봄나물 많은 곳]

우리나라의 경우 전국의 모든 산과 들에서 봄나물을 볼 수 있다.

수도권에서 봄나물이 많이 자라는 곳은 인천의 강화도 마니산과 경기도의 양평군 용문산, 양주시 불국산, 포천시 광덕산ㆍ백운산, 가평군의 명지산 등이다.

강원도 치악산의 깊고 푸르른 계곡에는 자연의 정기를 머금은 곰취, 더덕, 두릅, 다래순 등 각종 산나물이 많이 자라고 있다.

또한, 강원도 인제군 미산계곡 내린천, 광덕산, 점봉산(곰배령), 화천군의 토고미마을, 홍천군의 공작산, 평창군의 계방산 등지에서도 봄나물을 많이 볼 수 있다. 이외, 충청북도에서는 제천시 월악산 송계계곡에서, 경상남도에서는 합천군 가야산에서 봄나물이 많이 자라고 있다

영월 덕가산 이산은 더덕이 지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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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묘봉 일대는 단풍취 비비추 우산나물 취나물이 많다.

누가 산삼을 캐었군요(산삼을 캐고 표시해놓은 곳)

가리왕산 산나물 수십종 풍부한 곳

정선군과 평창군에 걸쳐 있는 정선의 진산인 가리왕산은 산이 높고 웅장하다. 능선이 끝없이 펼쳐진 초원지대로 육중하고 당당하며 자작나무와 주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5월 하순께에는 산기슭 곳곳에 취나물, 두릅 등 수십 종의 산나물이 돋아나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가리왕산은 전형적인 육산이며 등산로의 경사도가 완만하다. 산 능선에는 고산식물인 주목, 잣나무, 단풍나무등 각종 수목이 울창하다. 가리왕산은 벨패재(일명 벽파령), 성마령, 마전령등 수많은 고개로 이루어져 있고, 갈왕산이라고도 불리우며 유명한 정선아리랑의 고장이기도 하다.

가리왕산에는 8개의 명승이 있다. 맑은 날 동해가 보인다는 가리왕산 상봉의 망운대, 백발암, 장자탄, 용굴계곡, 비룡종유굴 등이 그것이다.

이 중 제1경인 망운대가 으뜸이다. 상봉 망운대에 서면 오대산, 두타산, 태백산, 소백산, 치악산 등의 명산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정상부근에는 주목나무와 천연 활엽수가 숲을 이루고 있다.


숙암 방면 입구는 약 4㎞ 구간에 철쭉이 밀집 자생하고 있고, 북쪽 기슭으로 흐르는 장전계곡과 남쪽으로 굽이치는 회동계곡이 있다.

깎아지른 암벽과 기암괴석, 울창한 수풀, 맑고 시원할 계류가 어우러진 회동계곡 입구에 가리왕산 자연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다. 가리왕산 자연 휴양림 계곡이 절경이고 골짜기를 가로질러 놓인 3개의 구름다리가 운치가 있다.

[산행길잡이]
산행기점은 장구목이골이다. 계곡으로 들어서 산길을 따라 오르다보면 산목련, 산벚나무, 만병초, 주목 등이 심심찮게 나타나고 푸른 이끼를 머금은 담과 폭포가 비경을 이룬다.

약 1시간 정도 오르면 물줄기가 끊기면서 갈림길이 나온다. 수통에 물을 담고 5m 정도를 더 가서 왼쪽 숲길로 든다. 급경사길을 오르면 임도가 나타난다.

임도를 가로질러 「천연보호림」 표지판이 있는 계곡으로 들어선다. 자작나무 군락지를 지나 주능선에 닿으면 오른쪽으로 10분 거리에 정상이 있다.높이 1.5m쯤 되는 돌탑 3개가 10m 간격으로 세워져 있는 정상은 시야가 탁트여 황홀하고 장쾌하기 그지없다. 계방산과 오대산이 하늘과 맞닿아 보이고 발왕산, 노추산 등의 줄기가 물밀 듯이 다가온다. 청옥산과 두타산, 소백산도 멀리 이어진다.


하산할 때는 동남쪽 능선을 따라 중봉까지 간다. 주능선 곳곳에는 아름드리 자작나무가 은빛을 발하며 서있고, 등산로 옆으로는 갖가지 산나물이 지천으로 깔려 있다. 중봉에서는 왼쪽 하산길을 택한다.

능선을 따라 내려가다 임도를 지나면 오솔길. 솔가리가 수북이 쌓여 있어 마치 카펫을 밟는 듯한 느낌이다, 수량이 풍부한 성황골로 접어들면 곳곳에 폭포와 소와 담이 끝없이 이어져 있다.

[등산코스]
1 코스 : 심마니교->(50분)배나무 쉼터->(40분)어운골 임도->(80분)정상(총 2시간 50분)
2 코스 : 매표소->(80분)세곡임도->(70분)중봉->(60분)정상(총 3시간 30분)
3 코스 : 장구목이->(70분)임도->(70분)장구목이 삼거리->(10분)정상(총 2시간 30분)
4코스 : 숙암분교->(100분)오장동 임도->(50분)중봉->(60분)정상(총3시간30분)

 

 

가리왕산 나물 보고 엄청 많은 곳


 

 

 

 

▶자가운전: 정선읍 => 원주방향 42번국도 => 5.8km 진행후 가리왕산방향 424번 지방국도 우회전 => 가리왕산휴양림

▶대중교통: 정선시내버스터미널 => 회동리(가리왕산)




 

[정선.평창] 가리왕산.중왕산.청옥산 등산개념도

[정선.평창] 가리왕산.중왕산.청옥산 등산개념도

오가피

곰취 박새풀

단풍취

우산나물

 

 

노리대는 왜우나물 노리대 누룩치라고도 불리우며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처음 입에 대면 약간 누린 맛을 느낄수있어 거부감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인안에 넣고 가만히 있음 그 향이을 음미하면 묘한 향을 일으키게

향이 있어 매력덩어리입니다

자생지는 강원도1천고지에서만 자생하는 귀한 산채입니다(물론 낮은데도

자생할 기미도 있다지만,,)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약리적인 효능은 옛부터 고기를 먹다 체했을때에 산모에게 젖이 안나올적적

먹었던 나물입니다

콜레스트콜을 저하시키는 기능 고협압 고질혈중에 좋디고 합니다

소화능력이나 식용촉진제로고 으뜸인 나물이라고들 합니다

된장등 고추장에 넣어 잘게 썰어 넣어두셔서 먹음 그 향이 일품이라합니다

 

(5월) 산나물 산행

★ 용문산
서울근교 >3시간 산행코스/양평장 더덕,산채로 유명

산세가 크고 웅장한 경기 양평 용문산. 산나물이 많아 가족단위로 산나물을

캐기에 좋은 곳이다. 계곡주변에 산나물이 많다.

산행을 끝낸 뒤 양평장에서 산나물을 살수도있다. 3, 8일장인 양평장은

산더덕과 산채시장으로 >유명하다.

총산행 3시간 승용차는 구리4거리∼미금3거리∼양수교∼양평∼용문으로

진입한다. 용문에서 8㎞쯤 더가면 용문사 >주차장.


★ 월악산

송계계곡 11㎞ 봄나물 천지/충주호·단양팔경 경관도 최고
충북 제천의 월악산은 충주호와 단양팔경을 끼고 있는 명소. 문경새재를

포함해 최고의 봄나들이 코스로 꼽힌다.

월악산일대는 예부터 봄나물이 많기로 유명하다. 1㎞구간의 송계계곡은 취나물과 고사리 등이 많다.

덕주사계곡에도 나물이 많다.

음성IC를 거쳐 금왕∼ 주덕5거리∼ 달천4거리∼ >수안보휴게소∼

월악나루∼ 송계리로 이어지는 코스를 택한다.

★ 가야산
능선마다 곰취·미나리 풍성/해인사 입구엔 >즉석시장도
가야산 능선은 곰취, 더덕, 잔대, 두릅 미나리 등 많은 종류의 산나물 산지.

산행은 신부락 집단시설지구 주차장에서 >시작한다

해인사 입구에서 주민들이 직접 채취한 산나물을 판다.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김천IC∼부상∼성주읍∼백운동을 거쳐 >

해인사주차장까지 간다.


★ 불국산
양주 방산농원/불국산자락 취나물 등 널려 산나물 모르는 이에 제격
경기 >양주군 주내면 산북리 불국산 기슭에 자리잡은 방산농원은

규모임에도 아늑한 느낌을 주는 농원이다.

3만여평의 농원 뒤로 텃밭과 과수원이 >있다.
기암괴석으로 이뤄진 불국산은 호젓한 산책 코스. 산자락에는 4월중순부터

취나물,고사리, 두릅, 도라지 등이 널려 >있다.


★ 강원 정선 백이산 (971 m)

선평능선-동굴-절벽길-백이산-감투바위-산나물능선-923바위봉-

남부능선-수광암-절골

@ 산행시간 5시간 30분

★ 정선 태백 다랫봉,갈미봉 (1168m)

@ 산나물, 야생화초 산행

@ 강원 정선,태백,삼척 3개군에 솟아있는산

@ 오도재고개-능선-조망대-야생화능선-바위봉-다랫봉-산나물군락지-

갈미봉-매봉-추동리 마을

@ 산행시간 5시간

★ 화천 사창리 북봉, 삼일봉(1400m)

@ 삼일봉 산나물 산행

@ 화악산 북부지역 오지산행

@ 큰골-촛대바위-설운고개-서북부능선-북봉-삼일봉-산나물 북부능선-

목용동계곡-법장사-삼일계곡

★ 강원 인제 맹현봉 (1214m)

@ 참나물 산행

@ 미산계곡과 어우러진 맹현봉 오지산행

@ 남전동-1040봉-매재-맹현봉-1141봉-1084봉-참나물능선-

운리동계곡-인현동

★ 영월 선달봉 (1200m)선달산 아님

@ 오지의 산나물 산행

@ 주막집-짐대배기골-당귀군락지-산나물능선-안부능선-선달봉-

산나물능선-터골-주막집

@ 산행시간 4시간 30분

★ 태백 봉화 문수봉 (1517m)

@ 문수봉 동부지역 산나물 능선

@ 금천동 계곡과 백천동 계곡

@ 금천동계곡-능선-문수봉(돌탑)-안부-능선-심마니샘터-산나물군락지-

칠백맥이골-당귀군락지-오미자골-

백천동계곡-현불사-주차장

@ 산행시간 4시간 30분

★ 양양군 >내봉산, 경북 영양군 맹동산, 경북 청송군 주왕산, 구례군

지리산 자락 심원마을 등은 두릅, 곰취, 더덕 등의

대표적인 산지로 꼽힌다. >이밖에 강원도 인제군 방태산, 점봉산,

평창군의 가리왕산 등도 산나물이 많다.

★ 가평군의 >명지산, 화악산, 양평군의 유명산 일대도 산나물 명소

명지산의 익근리와 백둔리에는 두릅 취나물 혼잎나물

다래순 등이 양지 바른 곳에 >나있다.

화악산 적목리 부근에도 같은 산나물이 많다.유명산 정상부에는

단풍치 곤두레 취나물 고비 고사리 등의 어린잎을 딸 수 있다


★4월초에는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의 광덕산에서 참나물 모시대 등을

캘 수 있다.광덕산은 해발 1,046m의 산으로 >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참나물과 모시대가 정상에 오를수록 많다.

특히 광덕리와 명월리 부근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 강원도 >인제군 점봉산의 곰배령 지대는 「산나물밭」.

곰취 병풍취 누리대 신선초등이 지천으로자란다.

병풍모양을 한 병풍취는 산나물의 여왕격으로 >향과 맛이 독특하다.

가까이 인제군 기린면의 방태산에도 병풍취가 많다.


★ 설악산은 봄나물이 다른 지역에 비해 늦게 돋는 >편이어서

6월에 들어서면 곰취나물들을 많이 뜯을 수 있다.

★ 가평

연인산-두릅

개인산

광덕산-다래순

대암산

명지산-참나물,곰취,더덕

두위봉(두리봉)-참나물 등

문경 천주산-두릅


 

 

산나물 산행지

설봉산(이천)

사기막골 근방

엄나무,현미(남쪽 기슭)

구나무산(가평)

마장천계곡

참취,두릅,더덕

관인산(포천)

남관인봉 근처

참취,더덕

청계산(일동)

한북정맥 능선

취나물, 두릅,더덕,야생뽕나무

화악산(가평)

곰취

광덕산(화천)

참나물,모시대

점봉산(강원)

곰배령 능선

곰취,병풍취,누리대,신선초,산마늘,불로초(?)

방태산(기린)

병풍취

주왕산(청송)

곰취,우산나물,고들빼기,취나물,송이버섯

계방산(평창)

단풍취,곤드레,취나물

오대산(강원)

동쪽사면 양양가마소계곡(어성전마을)

두릅,더덕,취나물

월악산(충주)

송계계곡

고사리,취나물

가야산(합천)

능선

곰취,더덕,두릅,잔대,산미나리(계곡)

대승령(인제)

능선근처

곰취,당귀

복계산(화천)

한북정맥 능선

당귀(소량)

(봉평)

산길가

다래

종자산(포천)

달래,수리취(떡취)

해협산(양평)

고사리

금병산,대룡산(춘천)

냉이

복계산,상해봉(철원)

취나물

중왕산(평창)

취나물

가리왕산(정선)

취나물

수원산(포천)

두릅

청우산(가평)

두릅

백석산(평창)

두릅

가리산

버섯

왕방산(포천)

산나물

국사봉(포천)

산나물


 


★ 산나물 채취시기
산나물 중 제일 먼저 나는것은 두릅. 나무에서 순이 나는 것으로 길이

10∼25㎝일 때 최고의 맛과 향이 난다.
두릅에 이어 원추리, 취나물, 고비, 혼입나물 등이 차례로 저지대에서 난다.

고산으로 올라가면 참나물, 모시대, 곰취, 마디나물, 칼나물, 병풍취

등이 있다.

★ 산나물 뜯는 방법 / 독초는 입자 거칠고 역겨운 향
산나물을 뜯는데는 특별한 장비가 필요없다. 목장갑과 나물을 담을봉지나

바구니만 갖추면 된다.

산나물은 특히 한번 난 곳에 계속 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산나물이 있는

곳을 기억해 두면 다음해에 쉽게 뜯을 수 >있다.

◇뿌리를 뽑지 않는다
산나물 중 뿌리를 먹는 것들은 별로 없다.잎만 뜯고 뿌리는

과감히 포기하자. 잎을 적당히 뜯어주는 것은

나물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

◇손으로 뜯자
흔히 산나물 캐러 나설 때는 호미, 칼 등을 기본으로 준비해야

하는것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호미나 칼이 필요할 때도 있다. 하지만 손으로 살살 뜯는 게

산나물의 몸통을 다치지 않게 해서 좋다.

◇한 포기에서 조금씩만
한 포기의 잎을 죄다 뜯어버리면 산나물이 죽어버릴 수도 있다.

여러 포기에서 조금씩 조금씩 뜯는 것이 좋다.

가지째 자르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발밑을 잘 보자 뜯을 때 발밑을 보면서 약한 순을 밟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 산나물 요리법

쑥은 흰거미줄같은 털로 덮여있다. 어린 순으로 국을 끓이거나

떡을 해먹는다. 씀바귀는 잎을 자르면 흰 유액이 나온다.

어린 순과 뿌리를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무쳐먹는다.
민들레는 어린 잎을 생으로 쌈하거나 된장국에 넣어 먹는다.달래는 연한

새 잎과 땅속 줄기를 생으로 초장에 먹는다.
엉겅퀴는 연한 잎을 삶아 무치거나 된장국을 끓여먹는다.
나물은 뜯은 뒤 바로 조리해야 제 맛을 잃지 않는다.

삶아서 물에 담가두면 쓴 맛이 빠지고 부드러워진다

고사리 군락

고사리 밭

밥풀고사리 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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