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삽입니다...]솔져 독.

[채영(하늬와 마칼/경기하남)]

울 마칼은 좋게 말하면 군인처럼 절도가 있게 행동하구요.

나쁘게 말하면 조폭 같아요.

물론 평상시 행동은 엄청 귀엽지만...

기다려! 하면

하늬는 조신하게 앞다리 모아서 앉는데

마칼은 앞다리 넓게 벌리고 힘 딱 주고 있고

잠 자려고 누울 때도 털석! 땅이 울릴 정도구요.

마칼! 하고 부르면 각도있게 딱 쳐다 봐요.

에그 녀석...정말 보고 싶다.

이런 녀석이 애교 부리면 뒤집어 지죠.

배 발라당. 간지럼 태우면 뒷다리 사정없이 떨고...

에이! 낼 날 새면 기냥 달려가야지~~~

[채영(하늬와 마칼/경기하남)]

그러게요. 우리 이달 말에 완전 이사가서 보기가 더 어려워질 것 같아요.

[투덜이(청수동/청수리:전남)]

솔저독~ 표정이나 포즈나 역시 포스가 남다르군요.ㅎㅎㅎ

[채영(하늬와 마칼/경기하남)]

ㅎㅎ 하늬는 한결 같은데 이녀석은 귀여웠다가 사나웠다가 무뚝뚝했다가 아주 다양해요. 이뽀요.

[조준찬[뭉크/엄지공주:대구]]

육상과 해상을 넘나드는 해병대 군요 필!승!

[채영(하늬와 마칼/경기하남)]

ㅎㅎㅎㅎ 그러나요? 해병대 모자라도 하나 사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