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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12월 앞에서 / 윤보영

작성자하늘 바래기|작성시간25.12.30|조회수143 목록 댓글 4








떠나는 12월 앞에서
 
/ 윤보영


한 해를 정리하고
세월 속으로 떠나려는 12월 앞에서
지난 시간을 돌아봅니다

올 한 해 동안 즐겁고
기쁜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도 있었지만
웃으면서 지낼 수 있었던 것은
길에 핀 작은 꽃을
꽃으로 보는 감성을 깨웠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지나온 순간순간은
바쁜 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하지만 웃을 수 있었던 것은
커피 한 잔 마시면서 나를
볼 수 있는 여유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지금 와서 보니 올 한 해도
나누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사람 보다
더 많이 가져서 나눈 것은 아닙니다

적으면 적은 대로
여유가 있으면 있는 대로 나누면서
함께 웃으려던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데는
조건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건을 조건으로 걸지 많고
주위 사람들을 좋아하다 보니
나보다 나를 좋아한 사람들이
더 많았다고 생각됩니다





내가 나를 좋아 한 만큼

주위 사람들을 좋아했던 내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나 봅니다

사람들이 나를 경계하지 않고
가까이 지내길 원하는 것은
"왜!" 보다는 "예!" 를 먼저 꺼내며
그 예를 실천했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해야 할 일이기에
"예" 라는 대답을 먼저 하고
안 되는 이유를 찾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며칠 후면
새해가 시작됩니다

새해에도 올해처럼
아름다운 시간으로 가득 채워
즐거운 1년을 만들겠습니다
행복한 한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윤보영 '떠나는 12월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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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소 담 | 작성시간 25.12.30
    이제 내일이면 2025년은 아듀 입니다
    지가는 해는 이제 흘려 버리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십시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이루시고자 하시는 소망 들 다 이루시옵소서
    하늘바래기 님 ^^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하늘 바래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12.31
    한 해동안의
    힘들었던 기억 모두 잊으시고

    예쁜추억 큰 꿈만 안고
    행복한 새해를 맞으세요.

    지난 1년동안 격려와 배려와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작성자베베 김미애 | 작성시간 25.12.30 나누는 삶이
    아름다웠습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하늘 바래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12.31
    한 해동안의
    힘들었던 기억 모두 잊으시고

    예쁜추억 큰 꿈만 안고
    행복한 새해를 맞으세요.

    지난 1년동안 격려와 배려와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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