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가는 님
이 의 영
어렵게 만들어 천리를 와서는
하룻밤을 보내고 떠나간단다.
밤새 여울 하나 만들어 놓고
서운타 눈물 보이면 바보 될까
깜도 못 내고
내민 손을 잡곤 어설픈 웃음
오르는 버스에 따라 오르다
제재를 받고는 돌아내려서
창문에 어린 흐린 모습
물기 어린 두 눈에 뿌연 그림자
아스팔트 구르는 타이어 소리
마음을 가르는 비명이 되고
멀어지는 버스를 따라가는 시선엔
한 가닥 원망이 추처럼 매달린다
돌아서는 발길이 허공을 딛고
잡지 않은 후회가 가슴을 치는데
서산에 반달이 하얗게 웃고
길가 숲속에선 밤새가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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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스마트가이 작성시간 26.06.10
안녕하세요 이시간 오시니
반가움에 마중을
드리고 고마움으로
인사를
드려보구 같이하네요
행복함이 있는 시간되시길
바라구 수고하셨어요
감사함을 드려요 -
작성자착한서씨 작성시간 26.06.10 수수한 수요일날 잘 보내셨나요 컴앞에서
창작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날씨는 남부지방은 맑은 날씨를 보인 하루였습니다.
고루지 못한 날씨에 몸 관리를 잘 하시고 좋은 웃음은 집안을 비추는 햇살과 같다 저녁시간 잘 보내세요.~💞 -
작성자작은배 작성시간 26.06.10 꼭히 그렇게 보네셔야 했나봅니다.
다시못오실 이별같지는 않으렸만 허전함 서운함 또다시 혼자 라는 ....
고독은 시를 샘솟게하니 좋은글로 녹이셔요.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