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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자작시

호숫가의 연가

작성자사인암|작성시간26.06.16|조회수119 목록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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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의 연가
                            - 세영 박 광 호-
 
호수에 투영된 노을진 하늘에
물고기가 자꾸 입질을 한다
 
둥근 파문이 여기저기서 일고
그물 내리는 고깃배는 물꼬리를 달고
아득히 멀어져 가는데
산비둘기는 숲에서 구구 울고
하늘엔 솔개의 유유한 비상
 
산 그림자에 묻힌 나는
그리움에 사는 것이 일상이 되어
마음은 어느덧 하늘가에 머물고
아련히 떠오르는 그 얼굴
구름에 새겨본다
 
황량한 호숫가 바람의 길목에서
애절한 노랫가락 흥얼대며
눈시울 적시다보니
스쳐가는 바람도
이제는 그리운 이도 잊으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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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사인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7 반갑습니다.
    부족한 사람의 글 배독해 주셔서
    감사 하오며 평안을 빕니다.
  • 작성자작은배 | 작성시간 26.06.16 한 사람으로의 애상
    누구를 가슴에심고 살아야 한다는것은
    영원한 추억의 그늘에 머물기에
    어느곳 장소 곳곳에
    함께 머물겠지요.
    세영 시인님
    아름다운 시 즐감합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사인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7 미흡한 글 좋게 봐 주시고 말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사평안 하옵길 빕니다.
  • 작성자향린 박미리 | 작성시간 26.06.19
    호수가 그려내는
    추억과 그리움의 문양들
    고운 시 잘 감상해 봅니다
    평안한 나날 되세요^^
  • 작성자향린 박미리 | 작성시간 26.06.19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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