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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요리방

정월대보름 음식 원소병

작성자바둑이친구|작성시간11.02.17|조회수200 목록 댓글 0
◈ 정월대보름음식 - 원소병(달콤함과 쫄깃함을 맛 볼 수 있는 원소병)

 

[재료] 찹쌀가루1컵반(찹쌀가루와 멥쌀가루를 8:2로 섞어서),생수 5컵,시럽or꿀
          뜨거운물, 설탕 1수저, 쑥가루1수저, 백련초가루2분의1티스푼 , 전분가루

[옹심이소] 대추-곱게 다져서 꿀을 넣고 계피가루약간넣어 버무린다..
                유자- 맛짱은 유자차를 건져서 했어요. 껍질만을 따로 조려서 만들면 되요.
                깨소금- 꿀에 버무려서
                곶감- 잘게 잘라서 그대로..


*** 옹심이 소는 집에 있는 것을 사용하면되요. 시대에 맞게.. 가족들의 입 맛에 맞추어~^^

쌀가루에 멥쌀가루를 섞는것은 찹쌀이 너무 늘어지는것을 막기위해서예요.
위에 가루를 삼등분하여 쑥가루, 백련초가루를 넣고 따로 반죽을 한다.

양이 조금 많이 들어가서 색이 진하게 나왔네요.
연한색이 더 이쁘답니다.

반죽을 할때는 익반죽을 하시고, 치자물,토마토쥬스등을 사용하여도 됩니다.
소금은 쌀을 빻을때 넣은것이라 설탕만 추가하여 반죽을 하였어요.
반죽을 하여 마르지 않게 물수건으로 덮어두고, 한 입에 들어가기 좋은 정도로 경단을 만들어 줍니다.



만들어 놓은 경단에 송편속을 넣듯이.. 속을 넣어주세요.
사실은 원소병은 무지 간단하면서도.. 생각보다 잔 일이 가기는 한답니다.^^;

위에 사진처럼 꿀물이 막 흐르면 옹심이가 서로 잘 붇지 않으니 건지만 건져서 잘게 잘라 넣으시면 됩니다.
사진을 찍느라..시간을 지체하엿더니.. 반죽이 말라 애 먹었네요..ㅎ

반죽이 마르면 옹심이가 갈라지거나, 잘 붇지 않으니..
반죽에 젖은보자기를 덮어 놓고 옹심이를 만드시기 바랍니다.



옹심이를 다 만들면.. 전분가룰를 넣어 굴려 줍니다.
전분을 넣어 굴린두이에 삶으면 옹심이 겉이 매끄럽게 나온답니다

  

물이 끓으면 옹심이를 넣고, 옹심이가 물위에 동동 뜨면 건져서 찬 물에 헹주어 뜨꺼운기를 빼줍니다.

 

차가운 생수에 시럽이나 꿀을 타서 옹심이를 넣으면 완성~!!

기호에 맞게 잣이나 대추를 뿌려서 내면 됩니다.^^

 



시원한 꿀물에 쫄깃한 경단!
연세드신 손님상에 내어 놓으면.. 조신한 며느리라 칭찬을 받는 명절요리!
'언제 원소병을 다 만들었누~~' 하실거예요.

시원한 꿀물과 함께 먹는 쫄깃한 찹쌀떡, 그속에 들어 있는 고소하고 달콤하 소들..ㅎㅎ
저는 여러가지를 넣었더니.. 골라먹는 재미가 있더군요.

매실청, 오미자청등에 타서 내어 놓으면 국물에 색이 있어 더 이쁘답니다.^^



집에 있는 과일을 이용한 과일 화채예요.
흔히들 수단(멥쌀옹심이)이라고도 하지요.. 맛짱은 원소병옹심이로 연출을 하여보았답니다.

한 여름디저트로 잘 어울리고, 과일과 함께 먹으면 씹는 재미도 있어요.
국물은 오미자를 우린물이나 기호에 따라 쥬스를 이용하여도 되고,
시럽을 탈경우에는 레몬즙을 조금 더 넣어 상큼한 맛을  강조하시면 되요.

 

화채그릇에 담아서 넉넉하게 만들어 손님상에 혹은 가족들이 모인 날 내어보세요.
가족들의 인기는 당연지사이고, 훌륭한 손님접대를 할 수 있답니다.

떡과 과일이 넉넉하니.. 든든한 간식으로도 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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