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조선의 정궁으로
북쪽에 자리하고 있어
'북궐'이라고도 불립니다,
조선의 태조 이성계가 한양을
도읍으로 삼으며 건설했기 때문에
5대 궁궐 중
가장 먼저 지어진 곳인데요.
4월 6일부터는
경복궁에서 공연이 펼쳐지는데요
오는 7월 말까지
매주 금,토일
오후 3시 30분을 시작으로
약 40분간 수정전 특설 무대에서
국악공연이 펼쳐지고,
오는 6월 17일~6월 30일까지
오후 8시부터 약 50분간
전통 가·무·악을 비롯해
전통·퓨전 국악 등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화려한 공연이 마련됩니다.
또한, 경복궁의 서쪽에 위치한
경회루는
조선 3대 장관 중 하나로
큰 연못을 파고 인공섬 위에 세워진
우리나라 최대의 목조 누각으로
멋진 풍경을 자랑하기 때문에
한 번도 안 간 사람은 있지만,
한 번만 간 사람은 없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창덕궁
원래는 경복궁의 이궁으로 창건됐지만,
임금들이 창덕궁을 선호하기도 했고
임진왜란 때 경복궁이 불타 없어지며
그 후부터 고종 때까지
정궁의 기능을 했습니다.
창덕궁은 특히나
인위적인 구조를 따르지 않고
주변의 지형과 조화를 이루도록
자연스럽게 건축되어
가장 한국적인 궁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창덕궁의 낙선재에서
오는 4월 28일까지
매주 목~토요일 오전에
해설사와 함께 후원을 돌아보는
특별 관람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8 창덕궁 달빛 기행'이
4월 5일부터 진행되기도 하는데요.
은은한 달빛 아래서
창덕궁 후원을 거닐며
창덕궁과 조선 왕조의 이야기를
전문 해설사에게서 들을 수 있고,
다과를 곁들인
전통 예술 공연 관람도 가능합니다.
덕수궁
원래는 대군의 집터였다가
임진왜란에 궁궐이 소실되면서
선조의 임시거처로 사용되던 것이
광해군 때에 경운궁으로
개칭되었습니다.
이후,
고종이 양위 후 머무르면서
고종의 장수를 빈다는 의미로
다시 한번 '덕수궁'으로
다시 한번 개칭된 것인데요.
고종이 덕수궁으로 거처를 옮기면서
이때를 전후에서
궁내 일부가 서양식으로
지어지기도 했습니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이르는
격동의 10년간의
나라와 왕실의 크고 작은 일들이
일어났던 곳으로
궁내의 각 건물이
역사적 사건의 배경으로 활용되었습니다.
덕수궁 안쪽에는 최초의 서양식
석조건물인 '석조전'이 있는데요.
고종황제가 일상생활을 하며
손님을 맞이했던 곳으로
현재는 대한제국 역사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창경궁
세종대왕이 상왕인 태종을 모시고자
지었던 수강궁이 전신인데요.
일제 강점기에
'창경원'이라고 격하되어
동물원으로 변모했었지만
1987년부터
본래 궁의 모습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창경궁 안의 북쪽 가장 깊숙한 곳에
유리로 만든 '창경궁 대온실'이 있는데요.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로
창덕궁에 유폐된 순종을 위로한다는
명목으로 일제에 의해 설계됐습니다.
창경원에서 창경궁으로
복원될 때 대부분 철거됐지만,
대온실은 근대문화유산으로
인식돼서 그대로 남았습니다.
창경궁의 집복헌 대청에서는
오는 4월 15일까지
궁궐이나 궁중 생활에
관련된 서적을 읽을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이 마련돼
정조임금이 머물렀던 곳에서
봄바람을 느끼며
독서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