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2- 12/22일 베트남여행
하노이-하롱베이-사파-하노이-다낭-호이안-달랏-무이네-호치민
하노이 - 다낭, 다낭 - 달랏 항공이동
달랏 - 무이네. 무이네 - 호치민 버스이동
달랏에서 무이네(위지도G) 버스로 5시간 걸립니다.
요즘 베트남 버스 많이 좋아져서 왠만한 거리 타고 갈만 합니다.
무이네 숙소 무이네힐즈, 트립어드바이저 2년 연속 무이네 최고의 숙소로 선정된 곳인데.
호불호가 엇갈립니다.
베트남 전일정중 가장 비싼 숙소 였습니다.
아래 무이네 힐즈 입구, 도로에서 약100M 정도 떨어져 있는데 입구는 차가 들어갈수 없습니다.
무거운 캐리어 끌고 언덕을 올라야 해서 이숙소가 왜 무이네 최고인지 헷갈렸습니다.
아침식당도 숙소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 불편 하기도 합니다.
위 두가지만 빼면 무이네 최고의 숙소 맞습니다.
방, 스탭들 , 식사 모두 좋습니다. 모두 3개의 수영장을 가지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우리 객실 앞에 있어 방문열면 바로 앞이 수영장 입니다.
숙소입구 식당, 다양한 메뉴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곳에 비해 사람들이 많아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냥 먹을만 합니다.
돈가스 튀김 , 쌀국수.
숙소 수영장 주변, 멀리 바다도 보이고 전망도 좋습니다.
수영장 한켠에 있는 식당겸 바에서 피자 시켰는데, 전기가 나갔다고 한시간 기다릴수 있겠냐고
그래서 그러시라고, 두사람 먹기 적당한 양,. 맛있습니다. 한판 5천원.
둘째날, 호텔에서 예약한 무이네 일일 찝차투어 나갑니다.
새벽4시와 오후1시 출발하는 두개의 옵션이 있는데, 아침일찍 일어나기 싫어 오후 출발로 선택.
차이는 없습니다. 새벽출발은 일출을 보고 정오쯤 투어가 종료 되고, 오후 출발은 일몰을 보고
7시경 투어가 끝납니다.
첫방문지 요정의 샘.
전체적인 분위기는 좋은데 물이 더러워요. 왕복 1시간 정도 걸립니다.
두번째 방문지 피싱빌리지.
한국의 작은어촌 마을과 비슷합니다.
새벽투어 선택하면 바다에서 돌아온 배에서 각종 해산물 거래하는걸 볼수 있다고도 합니다.
요정의 샘과 이곳은 담날 오토바이 빌려서 다시 오게 되지요.
오토바이 타고 멀리 보이는 어촌마을 끝까지 가보았습니다.
이분들 특이한 분들이라 사진에 올립니다.
나이 드신분은 캐나다, 젊은친구는 러시아 여행객.
무전 여행중 입니다. 피싱빌리지에서 화이트샌둔 (흰모래언덕) 가는도중 도로에서
히치하이킹을 하고 있어 차에 태워 드렸지요.
무이네에서 1000Km 넘는 하노이까지 히치하이킹으로 간다고 ... 정말 대단한 분들 이지요.
캐나다 아저씨는 부산에서 서울까지 무전여행 경험도 가지고 있다네요.
차로 30분정도 태워 주고 헤어질때 한컷.
무이네 유명관광지 화이트샌둔.
모토바이크 빌려 사막언덕 달리며 놉니다. 그냥 걸어서 돌아봐도 됩니다.
일일투어 마지막 방문지 레드샌둔(붉은모래언덕) 으로 갑니다.
언덕에서 놀다 일몰사진 찍고 내려오면 하루일정 끝납니다. 아래사진 요렇게 생긴 찝차타고
이동 합니다. 이름도 무이네 찝투어.
모래스키 타라고 주변에 아이들이 장판 가지고 다니며 호객합니다.
다시 가지고 올라 가려면 중노동 감수해야 합니다.
사막투어 끝나고 식당들이 몰려 있는 보케거리에서 해산물 저녁.
바닷가인 만큼 싱싱하고 다양한 종류의 해산물 많이 있습니다.
한국에선 비싸서 먹기힘든 랍스타 버터구이 2마리, 새우 그리고 볶음밥 1인1만5천원. .
차마와 고도의 부부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