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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시인 윤보영의 시화로 읽는 시/윤보영

작성자윤보영| 작성시간20.09.03| 조회수679| 댓글 7

댓글 리스트

  • 작성자 윤보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9.03 사랑합니다 행복을 응원합니다
  • 작성자 여름바다고고 작성시간20.09.03 잘보고가요
  • 작성자 산소정원 작성시간20.09.03 희망을 담아갑니다.
    고맙습니다_(())_^^
  • 작성자 새암소리 작성시간20.09.03 구월은 알아요

    심장의
    고동소리
    팔월에
    들킬까
    징검다리
    건널 때
    때깔고운
    햇살
    물빛은
    반짝
    시냇가
    조약돌
    위에
    암도몰래
    내려놨지
    꽃들이
    만발한
    어느
    봄날에
    무대뒤에
    숨어서
    기웃기웃
    엿보고
    꽃잎
    지는소리
    눈을
    감았지
    나뭇잎
    무성하고
    꽃열매
    무르익어
    누군가를
    부르는데
    무대 뒤
    구월
    당신
    생각 뿐

    어디선가
    오는 소리
    다시
    들으며
    가을이
    엿보다 들킨
    구월이 오면
    그대는
    나그네
    남겨준
    한마디
    그 옛날
    생각나
    그리움에
    젖어도
    황금빛
    저녁놀과
    함께
    놀다가
    말없이
    떠나버린
    쓸쓸한
    구월
    사랑을
    하며는
    어느
    누구도
    쓸쓸한
    갈바람과
    만나고
    싶은것
    구월이
    오는 소리
    구월이
    가는 소리
    내 님
    오는 소리
    내님
    가는 소리
    구월이
    못내
    아쉬어
    다시
    오는 소리


  • 작성자 윤보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9.04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작성자 푸른 샘 작성시간20.09.04 찬바람이 가슴에 휘몰아치고.
    마음은 한없이 야위어갈 것인데도,
    그런데도 어느 한 켠으로는 풍성할까요?
    댓글 이모티콘
  • 작성자 류 ♡ 작성시간20.11.13 늘 고운 글에 취하다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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