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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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암소리 작성시간21.11.28 메세지
천사
뚜꿈바리를
앞세우고
등장
하셨군요
보내 준
詩
하도많아
마음
창고에
쌓아두기
넘 벅차
당일바리에
투정도
했지만
어쨌든
반가웠답니다
좋은 것
들을
한꺼번에
선물하여
모두
갈무리
못한는
내
미안함을
용서
하소서
한땀한땀
繡놓듯
아름답게
엮어간
시인님의
고운시
책상위에
두고
방문
열때마다
찾겠어요
긴~
시간을
침묵으로
보낸
시인님의
화려한
등장에
박수를
보내면서
읽고
또
읽으며
하루를
보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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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석 이정희 작성시간21.11.28
어린왕자의 장미처럼 기다렸습니다
죽음의 말
기다렸어요
사랑합니다
꽃씨
눈물
다시 살아납니다
돌의 먼지 됨을 허락해 주세요
님의 눈물이 되어
돌아 오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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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암소리 작성시간21.12.04 기다리다
지쳐
죽겠네요
분주하게
활동
하시겠다고
다짐을
하셨자나요?
詩를
포식하게
만들면
배부른
뚱보
돼지가
되지요
ㅎㅎㅎ
뚱보
돼지들의
살을
빼는데는
詩를
쬐끔
맛보여
배고프게
만드는
것이죠
건강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 운석 이정희 작성시간21.12.05 젖
더 드실수 있으시면 드세요
불가능이 아닙니다
제가 빨고 있는 옆에 하나 더 있습니다
나 아닌 내 아닌
우린 두개를 받아 들이지만
동시에 받아 들일수 없습니다
능력이 되시면
하실수 있어시면 하세요
배움니다
두 젖을 동시에 빨수 있는 하나의 존재가 있는가요
모르니까 묻습니다
웃으니까
웃습니다
아시기전에 가셨으면 합니다
전 아포피스입니다
아포피스를 모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