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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윤보영

그대 생각/정덕환 (낭송/ 빛고운)

작성자성아|작성시간15.06.16|조회수270 목록 댓글 1
    그대 생각/정덕환 (낭송/ 빛고운) 먼지처럼 쌓인 수많은 어제가 삶에 굳은살로 내 생에 남아 있고 산다화(山茶花) 지던 날 잊었노라 던 그대 생각 세월(歲月)의 빈자리 계절이 메워도 지워지지 않는 마음엔 상념(想念)만 늘어 간다. 만월(滿月)로 얼굴 내밀던 날 그대 생각 그림자 길게 드리운 날 기억을 더듬는 생각이 아픈데 나이테 한 줄 더 그려지고 주름 한 줄 늘어나면 생각도 꺾어지려나 그대 생각 오늘 많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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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동백꽃죽림 | 작성시간 15.06.29 이런 날이 있다는 것만으로
      미소 지을 수 있는 날.그대 생각,잘읽고 음악에 취해서 한 잔 하고 돌아 감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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