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그립다

[가인 임숙희]

♤ 친구야 그립다 / 임숙희 ♤

친구야 그립다
잘 지내고 있는지

생각나니?
풀밭을 헤치며
네 잎 클로버를 찾아
책갈피에 꽂아두던 그 날을

향긋한 풀 내음 베개 삼아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흘러가는 뭉게구름에
하나둘 꿈을 그려보던 그 날을

순수했던
우리들의 이야기는
생생하기만 한데

삶이라는 굴레에 허덕이며
긴 시간 서로 잊고 살게 될 줄
그땐 왜 몰랐을까

해가 갈수록
나이가 들수록
난 네가 참 그립다

어디에 있든 너와 난
함께 웃고
함께 추억을 곱씹으며
서로 그리워하고
행복을 바라고 있을 거야

보고 싶다
그리운 친구야

─━☆그대가 머문자리 클릭☆─━??

[착한서씨]

목요일날 오후시간에 음악과 낭송시 좋은글에서 머물다 감니다 감사함니다

[가인 임숙희]

고맙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한 주 되세요^^

[느림보거북이]

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가인 임숙희]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멋진 한 주 되세요^^

[느림보거북이]

좋은글에 머물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