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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코스 보행법 - 2

작성자해송|작성시간26.06.13|조회수29 목록 댓글 1

 

사다리를 통과하는 규칙 
사다리는 한 사람씩 통과하는 것이 기본 규칙이다. 그리고 선임자가 우선이다. 사다리에서 마주 지나가는 것은 절대로 삼가야 한다.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면 자칫 초조해지기 쉽지만, 결코 서둘러서는 안 된다. 무리하게 서두르지 말고, 차분히 착실하게 전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기 있는 산에서는 올라가는 사다리와 내려가는 사다리를 구분해서 설치하는 경우가 있다. 비어 있다고 해서 지정된 방향이 아닌 사다리로 통과하게 되면 매너 위반이다. 

또 사다리가 있는 데도 이용하지 않고 벗어나서 다른 루트로 마음대로 통과하는 것도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 사다리가 걸려 있는 곳은 사다리가 없으면 통과할 수 없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그것을 이용하지 않는 것을 스스로 위험에 뛰어드는 것과 같다. 

2. 쇠사슬 걷기
바위를 타는 느낌이 들게 하는 쇠사슬, 쇠사슬에 너무 의지하지 말고, 자기 발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본은 어디까지나 발, 몸을 바위에서 떨어뜨리고 3점 지지로 걷기.

▲ 인기 코스에도 쇠사슬이 있다.
그다지 급한 경사가 아닌 바위 등에 쇠사슬이 걸려 있는 난코스가 있다. 사다리와 마찬가지로 낮은 산이나 인기 코스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바위 타기처럼 느껴져서 초보자의 경우 포기하려고 할지 모르지만, 이것도 그다지 어려운 코스는 아니다. 

차분히 통과하면 위험도 적고, 오히려 사소한 스릴감을 즐길 수 있어서 좋다. 능숙한 베테랑 중에는 쇠사슬을 이용하지 않고 올라가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초보자도 반드시 쇠사슬을 이용할 필요는 없지만, 루트는 벗어나지 않도록 하자. 쇠사슬은 대게 제일 안전한 루트에 걸려 있을 테니까. 

▲ 쇠사슬은 보조 수단
우선은 마음을 편히 가지자. 물론 방심해서는 안 되지만 필요 이상으로 긴장할 것은 없다. 한 발 한 발 착실하게 전진하면 떨어질 염려는 우선 없다. 


쇠사슬을 탈 때도 경사면을 정면으로 마주 대하고 3점 지지의 원칙을 지키자. 손잡는 곳과 발밑을 확인하자. 

중요한 것은 쇠사슬에 너무 의존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어디까지나 발로 걷는 것이 기본이며, 쇠사슬은 보조 수단으로 사용한다. 

쇠사슬에 너무 의존하게 되면 팔에 피로감을 빨리 준다. 혹시 쇠사슬이 느슨해졌다면 위험하다. 자기도 모르게 전체 무게를 걸어서 균형이 깨져도 발로 버틸 수가 없기 때문이다. 


내려갈 때도 쇠사슬에 매달려서 내려가서는 안 된다.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서 미끄러지지 않게 하는 수단 정도로 이용해야 한다. 

▲ 상체를 뒤로 젖히지 말자
쇠사슬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예로서, 상체를 뒤로 젖히고 쇠사슬을 잡아당기면 가는 사람이 있다. 이것이 제일 나쁜 방법이다. 체중과 짐의 무게를 모두 팔에 부담시키는 것이 되기 때문에 극단적으로 피로감을 느끼기 쉽고, 상체도 불안정해서 휘청거리기 쉽다. 이런 걸음 법은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반대로 바위에 매달려서도 절대로 안 된다. 경사면과 수평 방향으로 하중이 걸려 미끄러지기 쉽다. 바위로부터 몸을 떼고, 가능한 한 신발 바닥 전체를 바위에 붙이도록 한다. 벽면에 대해 가능한 한 수직 방향으로 체중을 거는 편이 마찰이 작용해서 잘 미끄러지지 않는다.

▲ 가로로 쳐진 쇠사슬 타기
바위 표면을 가로로 건너야 하는 곳에서는 쇠사슬이 옆으로 처져 있는 경우가 있다. 이때도 쇠사슬에 너무 의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옆으로 쳐진 쇠사슬은 대개 중간 부분이 축 늘어져 있으므로 갑작스럽게 전체 무게를 거는 것은 금물이다. 중심은 기본적으로 발에 두도록 하고, 쇠사슬은 균형을 잡기 위해 가볍게 잡는 정도로 한다. 

두려워서 몸을 산 쪽으로 너무 붙이면 신발 바닥이 지면에서 뜨기 때문에 미끄러지기 쉽다. 가능한 한 신발 바닥 전체로 지면을 누르도록 한다. 

추운 계절, 비나 안개가 낀 날, 서리가 내린 날 같은 때는 미끄러지기 쉬우므로 미끄럼 방지 처리가 안 된 장갑을 끼고 있을 때는 장갑을 벗고 맨손으로 통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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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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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소 담 | 작성시간 26.06.13
    정보를 살뜰하게 챙겨 주시는 해송 님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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