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문득 우연한 날에
눈을 떠보면 낯설어진 얼굴들
흔한 얘기들 흔한 오해들
그렇게 흘러가버린 내 기억들
And now I am searching one living chance
너를 위한 나의 잦은 눈물도
그리운 날들에 웃음마저
다시는 없나 after love
무슨 말이든 찾고 싶어도
유치한 몇 마디 밖에는 없어서
오랫동안 난 얼마나
너를 믿으려 애를 썼는지
넌 내 목소리마저 잊어가겠지
And now I am searching but I can't
지워지려 했던 너의 얼굴도
눈을 감으면 다시 찾아와
나를 부르네 after love
전하지 못한 내 늦은 후회를
넌 그저 우습게만 듣고 있겠지
오랫동안 난 얼마나
널 지우려 애를 썼는지
이제는 꿈에서라도 안되겠지
And now I am searching one living chance
너를 위한 나의 잦은 눈물도
그리운 날들에 웃음마저
다시는 없나 after love
And now I am searching but I can't
지워지려 했던 너의 얼굴도
눈을 감으면 다시 찾아와
나를 부르네 after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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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진부할 수 있는"사랑 후의" 이야기들을 조용한 어조로
담담하게 읊는 Clazziquai의 목소리는
그 흔한 이야기들과 그 흔한 오해들로 점철될 수 밖에 없는
사랑 쇠퇴기 환자들의 공통적인 병환을 마음으로 어루만져준다.
또 눈물로 잊고 싶다가도 좋았던 추억에
허탈한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 이별 후의 추억 더듬기와,
후회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지만 아무 답도 없이
벽에다 대고 이야기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차인 자의 비애'까지도
호란과 DJ 클래지가 공동작업한
가사에 진하게 배어 있다.
일렉트로닉 계열의 노래들을 많이
release해서 모던 댄스와 그루브의 느낌을
강력하게 심어주고 있는 Clazziquai는
특유의 감성을 깨끗하게 잘 전달하게끔
무리한 리믹스와 전자음을 지양하고 있다.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 에서
천재 작곡가로 나온 "썬" 이라는 인물의
자작곡으로 등장하기도 한 노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