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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작품방

소야곡

작성자태공 엄행렬|작성시간23.03.21|조회수62 목록 댓글 12

소야곡 태공 엄행렬 소복이 자란 풀이 봄이라 말을 하니 수북이 쌓인 눈도 흔적 없이 녹은 늦봄 생동감 물씬 풍기며 곳곳에 움질댄다 야유揶愉 없이 살아왔던 순백의 하루 살며 맛 보지 못한 감정 소용돌이 속의 설렘 그것은 연심戀心이라며 남들 말을 하지만 곡선을 직선으로 직선을 곡선으로 임께서 원하는 대로 따른다는 내 마음 소야곡 예전과 같이 부를 준비 돼 있소 * 야유 : 남을 빈정거려 놀림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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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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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베베 김미애 | 작성시간 23.03.21

    급하게
    5군데 스크랩 했습니다
    맛저하십시오
    저녁 준비해 놓고
    함께하는 가족들 기다리고 있습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착한서씨 | 작성시간 23.03.21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절기 화요일날을 잘 보내셨는지요.
    음악소리와 고운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가네요 봄 가뭄이 심한데 봄 비는
    내리지가 않고 있습니다 길가에는 개나리꽃등 봄꽃이 만개를 합니다 행복한 저녁시간을 보내세요..
  • 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3.22

    비!
    그러네요.
    마른 날이 이어지니 저수지도 몸살 앓네요.
    같은 마음
    떠들썩하게 돌아가는 세상사 보면서
    안쓰러운 마음 서로 같지요.

    하지만
    님께서는 맞는 하루들
    늘 기쁨 속에 마물길 기원 드립니다!~~~~^0^
  • 작성자月花 / 李 月花 | 작성시간 23.03.22 태공시인님 요즘 무소식이셔서 궁금했는데
    교통사고가 있으셨군요.
    살다보면 예상치 못한 일들도 있는 인생사..
    이보다 더하지 않음을 다행이라 생각하고
    살아야지요. 사모님 고생하셨네요.
    오늘 날씨.. 24도까지 오른다는 예보가
    있네요. 오늘 평안하세요.
    소야곡 봄 소식 공감합니다....

    소소한 풀숲 꽃들 제비꽃 민들레꽃
    야생화 어여쁘게 피어난 봄날되니
    곡갱이 호미자루 내던진 처녀 농군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3.22

    살다 보니 별일이 다 있네요.
    그날 컨디션이 안 좋아 아내 혼자 출근길에
    차량을 뒤에서 버스가 들이박았다는군요......><
    만약, 그 차에 제가 탔더라면~~~~~~~ㅋ

    봄이 왔다고 농기구 팽개친 처녀 농군요?
    하하하
    '하산'이라 命합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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