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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작품방

산복숭아꽃 ..💕

작성자장돌뱅이|작성시간23.03.29|조회수57 목록 댓글 5
<디딤님 사진 살짝 편집했어요.>

산복숭아꽃 ..💕

 

자락 가지틈에 가녀린 몸짓

스런 보조개가 곱게 열리며

고미가 배이어 살짝 웃으면

스라이 맴도는 구름을 타고

길밟고 가신님 찾아 오려나

 

( 2023. 3. 29/ 風雲 노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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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베베 김미애 | 작성시간 23.03.29

    복숭아꽃
    복사꽃
    산복숭아꽃
    개복숭아꽃
    도화꽃

    다 같은 꽃이지요?
    요즘 흔히 보이는 게
    복사꽃 같습니다만

    아직 눈으로 보질 못하고
    사진으로 봅니다

    아래 디딤 시인님의 시에서도
    그렇고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장돌뱅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3.29
    복숭아꽃 ㅡ 꽃이 지고 복숭아가 열리는 꽃
    복사꽃 ㅡ 살구꽃이랑 나란히 피는꽃
    산복숭아꽃 ㅡ 산자락에서 피는 꽃, 복숭아꽃차를 만드는 재료입니다. 즉, 먹는 꽃이랍니다.
    개복숭아꽃 ㅡ 산비탈에서 피는 꽃. 복상이 열면 크기가 무지 작고 잔털이 더 많아요.
    도화꽃 ㅡ 무릉도원에서 피는 꽃. 신선의 꽃이라고 합니다.
    ㅎㅎ
    믿거나 말거나요.
  • 작성자자유노트 | 작성시간 23.03.29 산기슭에서 과수원을 하던 아버지 때문에
    복숭아꽃 이맘때 몽우리 맺히는 것 보면서
    숭고한 농부의 수고의 응답이라 생각하고
    아주 귀하게 여겼던 유년의 시절 생각나네
    꽃도 그 내력을 알고 보면 더 아름답나니!
  • 답댓글 작성자장돌뱅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3.29 지금은 클나지만
    옛날에는
    배고파서
    복상이랑 자두랑 밤이랑
    많이 슬쩍 했지요. ㅎㅎ
  • 작성자착한서씨 | 작성시간 23.03.29 따스한 봄기온과 미세먼지 속에서 수요일날을 잘 보내셨는지요.
    오행시 고운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가네요 세월은 물처럼 빨리도 흘러가고 있습니다.
    꽃피는 춘삼월인가 해더니 벌써 이틀밖에 남지가 않아네요 몸 관리를 잘 하시고 저녁시간을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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