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홀씨되어 ..💕
민낯이라 더 예쁜
고운 자태로
들녘을 가득 메운
환한 눈웃음
레몬빛 밝은 미소
뜨락에 두고
홀연히 몸을 날려
가린 그리움
씨눈 하얗게 담아
추억 보듬고
되돌아 춤을 추며
바람 타고서
어디에 터를 찾아
둥지 만들까
( 2023. 4. 14 / 風雲 노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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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장돌뱅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4.15 혹시,
그거
알고 계시나요?
민들레는
홀씨가 아니고
꽃씨라고 해야
맞다 하네요. -
답댓글 작성자베베 김미애 작성시간 23.04.15 장돌뱅이
그렇군요
몰랐어요
-
답댓글 작성자장돌뱅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4.15 베베 김미애
네.
그렇다 하더라도
홀씨가
더 운치있고 잘 어울립니다. -
작성자자유노트 작성시간 23.04.16 민들레 홀씨가 어디든 갈 수 있는 건
가볍기 때문임을 생각합니다
욕심도 허세도 다 내려놓고
솜털처럼 가벼운 마음 한 자락 가지고 살면
온 세상이 다 내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귀한 행시 읽으며 문득 든 생각입니다^^ -
작성자착한서씨 작성시간 23.04.16 휴일날 오후시간에 컴앞에 앉자서
7행시 고운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봄비가 내린뒤로는 다시 황사 미세먼지가
나타나서 건강에 위험을 주고 있네요 마스크 잘 착용하시고 즐거운 휴일날을 보내시기를 바람니다.